지난 3월 18일, 2025년 삼천리그룹 사내기자단 정기회의가 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사내기자를 연임하는 직원부터 올해 처음 사내기자 활동을 시작하는 새내기기자까지 회사와 부서 및 사업장이 다른 다양한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기회의는 주관부서인 PR팀이 준비한 사내기자단의 역할과 운영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사내기자들은 어떤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필요한 부분을 메모해가며 집중력 있게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처음의 어색한 공기도 잠시. 자기소개를 통해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부터는 언제 그랬냐는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삼천리그룹 사내기자단은 그룹 내 경영활동, 사업성과, 기업문화, 사회공헌, 구성원 관련 이슈 등 다양한 소스를 취재해 사내외에 알리고 있으며 홍보 이슈 발생 시 사소한 부분이라도 PR팀과 협의하며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사내기자가 간다’라는 칼럼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작성하는 열정도 보여주었다.

사내기자단은 2013년 1기부터 2025년 13기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그간 확장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인해 그 역할과 책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사내기자단은 더욱 열정적인 태도로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풍성한 소식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그룹. 이토록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의 임직원으로서 자긍심을 품고 활동의 포문을 연 사내기자단. 각 사업장의 홍보요원으로서 그룹 인지도 제고에 이바지할 이들에게 큰 응원을 보내며 이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소식을 쉽고 빠르게 전할 삼천리그룹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