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76  2018.07월호

People Story

요령은 없다 오직 진심

글. 강숙희

※ 협력사 이야기입니다

  • 소사고객센터 이미화 점검원
    천천히 조금씩 그래서 완전히 바꾸었어요
    “벌써 11년 차인데, 처음 2년간은 자주 그만둘 생각을 했었죠.” 내성적인 성격에 사람 만나는 일이 그렇게 힘들었다는 이미화 점검원은 옛날 일을 생각하면 웃음부터 난단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사람 성격까지 바뀌더라고요. 요즘은 고객들 만나는 게 반가운 거 있죠?”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사람을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는 게 무척이나 설레는 일이 되었단다. 그렇게 천천히 적응하고 성장했기 때문일까? 고객들은 그녀에게 ‘꼼꼼하다’는 칭찬을 자주 한다. 기본 점검은 물론 가스시설 주변까지 세심하게 확인해 위험 요소는 없는지 챙기고 고객들에게 안내해 주기 때문이다. “바쁘다는 이유로 대충 하면 고객이 먼저 알아요.” 특별한 노하우를 전하기보다 그저 성실한 마음으로 일할 뿐이라는 그녀가 바로 오랜 경력을 가진 점검원의 정석이 아닐까 싶다.
  • 산본고객센터 김묘순 상담원
    고객의 질문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아요
    어떤 걸 물어도 친절히 답하고 이해가 더딘 고객들에게도 차분히 안내하는 김묘순 상담원에게 쏟아지는 칭찬은 한결같다. 딸 같은 상담원이자 세상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바쁜 상황에서도 고객의 질문은 어느 하나 허투루 듣지 않는 그녀다. 예를 들어 이사 등으로 주소나 명의 변경을 해야 할 때 고객들은 가스 관련 문의를 하다가도 ‘전기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수도도 신고해야 하느냐’ 등 주변까지 묻곤 하는데 그에 대해 상세히 처리 방법을 알려주곤 한다. 그녀의 친절에는 이유가 없다. 그저 상대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기 때문일 뿐이다. “어르신들은 사소한 변화도 어렵게 느끼세요. 그러니 아는 사람이 설명해주는 건 당연하죠.” 덤덤히 말하지만 결코 흔치 않은 업무 태도다. 아니나 다를까? 진심을 다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그녀의 모습은 회사에서도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한다.
  • 안양중앙고객센터 임준택 SE
    전체를 알아야 서비스 질도 높일 수 있어요
    임준택 SE는 성실한 태도가 습관처럼 자리 잡아 칭찬이 쏟아지는 고객 감동의 달인이다. 이 일을 하기 전에도 서비스 업무를 한 경험이 있어 자신 있게 뛰어들었고 여전히 배워가며 즐겁게 일하고 있단다. 물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있어야 하기에 어렵긴 하지만 새로운 일이라 오히려 흥미롭게 적응하는 중이라 말한다. 그는 상담원 및 점검원의 업무까지 이해하려 노력 중이다. 업무를 총체적으로 이해해야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 집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일해요.” 고객을 만나는 일도 업무를 처리하는 일도 그래서 더 기분 좋고 행복하다는 그다. 앞으로 이 일을 더 잘하기 위해 기능사나 산업기사 등 관련 자격증을 2개 이상 따는 게 목표라는데 늘 노력하고 애쓰는 그 모습이 과연 칭찬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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