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Q. 삼천리 서남안전관리팀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Q삼천리 서남안전관리팀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서남안전관리팀은 구동모 팀장을 중심으로 52명의 팀원들이 근무하며 화성시와 오산시의 고객들 30만여 세대가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팀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공급시설의 사전점검과 굴착공사관리를 주로 담당하는 지역담당, 안전관리 투자 및 이설 업무와 시설물 보수 등을 담당하는 시설진단담당, 공급 전 사용자가 사용하기 전에 시설이 잘 되어 있는지 법 기준에 의해 미리 점검하고 관리하는 안전지원담당, 공급시설 설치공사 등을 담당하는 공사담당 등으로 나뉘어 있죠.

Q삼천리에는 또 다른 안전관리팀들이 있는데, 서남안전관리팀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경기 남부는 지역적 특성상 평택, 안성, 화성, 오산 등 도시가스 추가 개발 여지가 남아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화성과 오산을 합한 면적이 서울보다 클 만큼 지역이 넓다 보니 직원들의 업무 동선이 길고요. 가스보급률은 낮은 편인데 신규시설들이 많다 보니 공사 이후에도 관련 업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 52명이라는 직원은 매우 많은 숫자인데요. 아마도 삼천리 내 안전관리팀 중에 가장 많지 않나 싶습니다. 그만큼 할 일 많고 책임 크며 성과 가능성 또한 높은 팀이라 할 수 있죠.

Q이 많은 인원이 팀워크를 발휘하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시나요?

워낙 인원이 많다 보니 신구세대가 잘 소통하지 않으면 일하기 어렵죠. 사실 안전관리 업무는 모두 하나로 연결돼 있어요. 시설공급-유지보수-점검 등이 하나의 프로세스라 할 수 있죠. 업무가 장기적이면서 유기적이기 때문에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평소 복합적인 ‘크로스 소통’을 중시하고 있는데요. 파트별로 나이별로 직급별로 소모임을 통해 다양한 대화의 기회를 많이 만드는 편입니다. 한 번 모일 때는 소모임이지만 다양한 카테고리에 여기저기 속하다 보면 결국 정보와 소식이 모두에게 퍼지는 거죠. 그리고 날마다 팀 전체가 자리에서 일어나 안전강령 5가지를 외치는데 그러한 사소한 행동조차 우리의 업무가 하나로 공유돼야 한다는 걸 느끼게 만들어요.

Q정보의 공유가 그렇게 큰 업무효율을 가져오나요?

물론입니다. 각자의 일만 알아서 되는 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일들도 알아야 하죠. 심지어 누가 오늘 연차를 냈는지도 중요한 정보예요. 긴급상황에 대처할 때도 그런 사소한 정보 없이는 조금씩이라도 느려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하루라도 같은 현장은 없기 때문입니다. 팀 내 분위기도 현장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매일 바뀌기 때문에 늘 빠르게 캐치해야 하죠. 그래서 소통이 중요해요. 또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하고 보는 게 공유에 더욱 도움이 되고요. 그래서 팀장도 현장에 직접 나가 점검하고 자주 현장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혹시 직원들의 역할과 능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2~3년 전부터 ‘기술과장’이란 직급이 생겼는데요. 경력과 책임감이 있는 20년차 이상의 직원들에게만 부여하는 직급으로 그에 맞는 역할을 해내고 있죠. 특히 위기상황이나 긴급할 때는 그 능력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이들을 주축으로 막내부터 선임까지 모두 각자의 역할을 빼어나게 해내고 있답니다.

Q이런 분들이라면 실적이나 성과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삼천리 열정인으로 선정된 김긍수 대리가 ‘평택시 고덕 국제화지구 관로공사’에서 관청에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공사공법을 압입공법에서 개착공법으로 바꿈으로써 공사기간을 1개월 단축하고 공사비를 4억여 원 절감한 게 가장 최근의 성과입니다. 우리의 능력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대안까지 끊임없이 어필한 덕이었죠. 게다가 전기나 상하수도 쪽에서는 허가를 못 받아낸 부분이라 의미가 더욱 남다릅니다.

이 외에도 동탄, 향남, 남양, 송산 등의 신규 공동주택에 가스공급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각 지역담당에서 업무 일정을 협의하고 조율해 고객대응에 적극 노력한 점도 큰 성과지요. 작업시간을 줄이는 것이 얼마나 큰 이익인지 아시죠? 이곳에 무려 11만여 세대가 새로 들어오는데 이미 7만여 세대를 직원들이 일일이 돌아다니며 작업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공사와 일정을 조율하고 저희가 그들을 서두르게 만들었어요. 하나하나 품이 들어가는 일이기에 결코 작은 일이 아니었는데도 말이죠.

Q2018년도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 서남안전관리팀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무조건 ‘안전제일 무사고’입니다. 이동거리가 긴 만큼 차량 운행 시 사고 없이 다니길 바라고요. 두 번째는 직원들의 건강 또한 문제 없길 바랍니다. 업무적으로는 겨울이 가스 사용 성수기인 만큼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체크해야 하고 위기 발생에 대비한 준비도 철저히 할 예정입니다. 타 지역이 성숙기라면 우리는 성장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그만큼 힘들겠지만 그게 회사와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실력과 대처능력이 품질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고품질을 지향합니다. 이러한 능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어디서도 부러운 팀이자 오고 싶은 팀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