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기기를 찾아 나서다

삼천리는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주관하고 전국 34개 도시가스사가 참여하는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사업’에 매년 동참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지역사회에 공급하는 도시가스사들이 소외계층이 이용하거나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에 가스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후돼 안전성이 우려되는 가스기기를 새것으로 교체해주거나 필요하지만 형편이 되지 않아 기기를 마련하지 못하는 기관에 기기를 새롭게 설치해주는 것. 삼천리 역시 도시가스 업계 리딩컴퍼니로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적극 수행해 오고 있다.

올해 삼천리가 가스기기를 지원한 사회복지시설은 삼천리도시가스 공급권역 내 위치한 6개 기관으로 안양의 집(안양), 성 라자로 마을(의왕), 양지의 집(군포), 안중방정환재단(평택), 성민원(군포), 동심원(인천) 등 삼천리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기관들이다. 삼천리는 각 기관, 한국도시가스협회, 가스기기사, 배관시공사 등 이번 사업과 관련된 여러 관계자들의 중간에서 예산을 수립하고 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가스기기를 선정해 납품하고 도시가스배관을 시공·연결·검사하는 작업까지 사업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

우선 삼천리는 각 기관의 상황과 이용하는 사람들의 특성에 맞춰 어떤 기기가 생활편의를 가장 높일 수 있을지 심사숙고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과 긴 시간 소통하고 협의하며 최적의 지원방안을 찾는 데 나섰다. 그 결과 가스보일러, 높은 가스레인지, 낮은 가스레인지, 가스튀김기, 가스식기세척기 등 필요성과 효과성이 가장 높은 가스기기를 지원하기로 했고 최종 설치까지 마무리했다.

삼천리의 작은 도움이 일상의 큰 변화를 이끌다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5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삼천리는 한 해도 빠짐없이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도시가스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가스기기를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태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될 도시가스사들의 마음 따뜻한 사회공헌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인 삼천리. 나눔의 손길 끝에서 소외계층의 입가에 미소가 피어나기를 바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