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66  2017.09월호

People Story

유쾌! 상쾌! 통쾌!
Driving Surprise!

BMW 삼천리 모터스 딜러 위크엔드

역대급이었다. 이번 행사 신청자들의 반응이.
‘BMW 삼천리모터스 딜러 위크엔드’ 공지가 나가자 삼천리가족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쉽게 접하지 못하는 체험인 만큼 관심사도 뜨거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9월 3일 인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펼쳐진 삼천리가족을 위한 체험행사의 흥미로운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자.

글. 강숙희 사진. 윤상영

삼천리 모터스

BMW 공식 딜러사 삼천리 모터스가 펼치는 가족 체험행사

임직원 가족에게 회사의 가치를 전하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삼천리가 새로운 가족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연말부터 삼천리그룹의 한가족이 된 BMW 공식 딜러사 ‘삼천리 모터스’가 임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뜨거운 햇살과 서늘한 바람이 더해진 가을 초입의 어느 날, 인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펼쳐졌다. 남자들의 관심사일 것만 같았던 자동차 체험 이벤트는 남녀 구분 없이 나이도 초월하며 온 가족의 관심 속에서 펼쳐졌다. 처음 와보는 드라이빙센터에는 흥미로운 눈빛이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넓게 펼쳐진 주행코스를 멀리서 바라보며 곧 있을 체험에 들떴고, 자동차의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직접 확인하며 놀라운 감탄사를 터뜨렸다.

삼천리 모터스

오늘은 A부터 H까지 그룹을 나눠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우선 첫 번째 행사는 전시공간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미 전시공간을 둘러보았지만 그에 대한 세세한 설명까지 듣게 되니 감탄사가 더 크게 이어진다. 앞문이 열리는 귀여운 형태의 세 발 자동차인 이세타부터 전 세계에 단 한 대도 같은 차가 없다는 주문제작 방식의 프리미엄 브랜드 롤스로이스까지 자동차에 대한 설명이 흥미롭다. 보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겠는지 질문을 쏟아내는 모습도 열정적이다.

삼천리 모터스

삼천리가족들을 위한 깜짝 모터쇼

바로 그때 깜짝 이벤트가 펼쳐진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삼천리가족들을 위한 드리프트 시연 모터쇼가 펼쳐진다는 소식! 60여 명이 넘는 인원들은 삼삼오오 바쁜 걸음으로 모터쇼장으로 향했다. 높은 곳에서 보니, 펼쳐진 주행코스가 더욱 신기하다. 그때 멀리서 행사장에서 봤던 노란색의 이세타가 달려온다. 먼저 반응한 건 아이들이다. 귀여운 모습에 손을 흔들기도 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자동차 2대가 드리프트 시연을 펼친다. 서로 거리를 유지하며 스핀하는 모습과 커다란 모터소리 그리고 바퀴가 뿜어내는 새하얀 연기까지, 마치 영화 속 한장면 같다. 삼천리가족들은 연신 박수를 치고 셔터를 누르며 모터쇼에 온 마음을 빼앗긴 듯하다.

삼천리 모터스

직접 몸으로 느끼는 체험으로 짜릿함 폭발

멋진 장면을 봤으니 이제 체험의 시간이 더욱 기대된다. 간단한 차량설명과 음주측정을 한 후 조별로 나눠 오프로드코스, 챌린지코스, 투어링코스를 체험하기로 한다. 아이들은 따로 어린이 체험장으로 향한다. 먼저 오프로드코스에서부터 놀라운 경험이 펼쳐졌다. 40º 가까운 경사에서도 차체의 무게중심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물 속 50cm까지 바퀴가 빠져도 안전한, 가파른 고갯길에서도 시야가 확보되며 내리막에서도 설정된 속도로 주행을 할 수 있는 BMW 차량의 성능에 반해버린 이들. 각자의 차량에서 나오며 방금 전의 느낌을 서로 공유하느라 끊임없이 웃음과 감탄이 쏟아진다.

삼천리 모터스

그리고 그 여운이 사라지기 전에 더 큰 짜릿함을 선보일 챌린지코스로 이동한다.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행코스인 챌린지코스에서는 각종 코너링과 빠른 주행을 경험하게 된다. 370마력에서 560마력까지 다양한 파워를 가진 차량에 나눠 탄 이들은 서서히 속도를 내며 스피드에 빠져든다.

삼천리 모터스

한편, 어린이들은 모두 모여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어린이의 시선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자동차의 원리도 배우고, 미취학 아동들은 신호등에서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는지도 재미있게 체험해 보았다. 또 아이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제작된 BMW 미니 차량에 시승해 신호에 맞춰 운전도 해보고, 그에 따라 안전운전을 한 어린이에게는 면허증도 발급해주었다. 처음엔 부모와 떨어지기 싫어하던 아이들이 어느새 저희들끼리 모여 놀며 자동차를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또 행사에 적응한 모습이 대견하다.

삼천리 모터스

이제 남은 건 오늘의 마지막코스인 드라이빙센터를 돌아보는 투어링코스다. 관람차에 올라탄 삼천리가족들은 넓은 드라이빙센터를 천천히 돌아보며 짜릿했던 순간들을 회상한다.

삼천리 모터스

온 가족이 만족했던 행복한 순간들

그렇게 기분 좋은 긴장의 시간들이 지나니 어느새 배가 고파진다. 집에 돌아가기 전, 삼천리가족들은 2층 테라스에 모여 맛있는 식사를 기다린다.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가족들은 오늘 하루를 열심히 곱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늘 중3 아들과 함께 왔다는 업무팀 유기호 과장은 “아들이 차를 좋아해서 오게 됐는데, 제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가네요”라며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전기획팀 박성환 대리의 아내는 “세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아이들 등하원 시에 운전을 하는데, 그런 운전과 달라서 정말 짜릿했어요. 늘 육아에만 빠져 있었는데, 특별한 가족 나들이가 된 것 같아 정말 즐거웠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더욱 행복했고요”라며 또 다음 기회가 있다면 참석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온 가족 누구 할 것 없이 기대가 큰 보람으로 변화된 시간, 삼천리가족을 위한 특별한 시간은 이렇게 행복한 웃음으로 채워지며 성공적 이벤트로 마무리됐다.

삼천리 모터스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웃음 가득했던 그 날을 영상을 통해 다시 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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