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과의 따뜻한 우정
자매결연 군부대 후원
세계 곳곳이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역시 하루하루 안보가 불안한 상황이지만
우리 국민들은 큰 걱정 없이 매일을 편안하게 보내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1년 365일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군인들의 헌신에 공감하며, 삼천리는 1970년대부터 국가방위를 책임지는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친형제와 같은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포화 속에 싹튼 아름다운 우정의 씨앗, 육군 제28사단
육군 제28사단과 삼천리의 인연은 남다르다. 함경남도 함주군이 고향인 삼천리 이장균 창업회장이 한국전쟁 때 남쪽으로 피난을 왔는데 당시 국군 중대장으로 복무 중이던 친구의 동생 덕분에 안전하게 피난길에 오를 수 있었다. 그 덕에 남한에서 맨손으로 삼천리를 창업한 이장균 회장은 20여 년 뒤 사업이 안정화되자 당시 도움을 준 중대장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수소문을 했고 육군 제28사단에서 복무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이장균 회장과 삼천리 임직원들은 강인한 체력, 안보의식, 극기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육군 제28사단에서 병영체험활동을 실시하며 뜻 깊은 인연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1975년 12월 자매결연을 맺고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을 쌓아가기로 약속했던 삼천리와 육군 제28사단은 그로부터 4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변함 없는 우정을 유지해오고 있다. 삼천리는 매년 육군 제28사단을 잊지 않고 방문해 최전방을 수호하는 데 여념이 없는 장병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부대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긴 세월 동안 아름다운 인연을 지켜온 삼천리는 지난 2월 8일 육군본부가 주관한 초청행사에 초대돼 아무런 조건 없이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에게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또 하나의 새로운 가족, 해병대 제2사단
삼천리그룹 이만득 회장은 젊은 시절 해병대에 복무하면서 강인한 군인정신을 기르고 정도경영을 이끌어가는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닦았다. 오늘날 삼천리그룹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에너지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것 역시 젊은 날 이만득 회장의 해병대 복무 경험이 든든한 몫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바른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튼튼한 기업으로 도약한 삼천리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우정을 이어가기 위해 해병대 제2사단과 인연을 맺기로 하고 2006년 1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또 다른 형제를 만들었다.
삼천리는 해병대 제2사단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임직원들에게는 건강한 체력과 강인한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2012년과 2013년에 걸쳐 해병대 제2사단에서 병영체험활동인 한마음캠프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나이, 직급, 성별을 떠나 모두가 동등한 관계에서 다양한 훈련을 함께 받으며 신뢰와 화합을 다졌다. 삼천리는 자매결연 체결 이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해병대 제2사단을 매년 방문해 더울 때나 추울 때나 궂은 환경 속에서도 국토방위에 전념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 안전을 지키는 이들의 아름다운 우정은 영원히
한때 많은 기업들이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삼천리는 이미 1970년대부터 일찌감치 진실한 마음으로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오랜 세월 변함 없는 우애를 지속하며 귀감이 되어 왔다. 국민이 필요로 하는 필수 에너지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와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묵묵히 국토방위에 힘쓰는 육군 제28사단과 해병대 제2사단. ‘국민 안전’을 위한다는 공통분모를 가진 이들의 아름다운 우정은 앞으로 영원히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