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를 돕는 글루텐프리면

최근 밀가공품이나 유제품에 포함된 일부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증세로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위한 글루텐프리, 락토프리 식품들이 외식업계 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글루텐은 보리, 밀 등 곡류에 들어있는 불용성 단백질로 빵이나 면의 쫀득한 맛을 내는 성분이다. 글루텐이 함유된 밀가루의 경우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주식으로 할 만큼 대중적 식재료이긴 하나 일부 사람에게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글루텐프리 식품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밀가루 성분이 없거나 글루텐 200ppm 이하의 식품’을 글루텐프리 식품으로 인정하고 있다.

글루텐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이들의 경우 가정에서라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별도로 조리해 먹을 수 있지만 외식할 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중식을 지향하는 Chai797이 글루텐 알레르기를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음식 본연의 맛은 즐기면서도 알레르기 유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글루텐프리면’을 출시했다. Chai797의 면 요리는 기존 면에서 글루텐프리면으로 교체(1천 원 추가) 가능한데 쌀로 만들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밀가루를 못 먹거나 먹을 순 있어도 속이 쉽게 더부룩해지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 글루텐프리면 제공 매장 : Chai797 서래마을점, 청계천점, 광화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