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12월의 축제
2019 삼천리그룹 자선의 날
올 한 해 어려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달려온 삼천리그룹 1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2월 10일 경기도 화성시 SINTEX에서 열린 ‘2019 삼천리그룹 자선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축제의 장이 되어주었다.
그날의 모습을 확인해보자.
2019 삼천리그룹 자선의 날은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을 위한 행사이자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의 축제다. 이를 증명하듯 행사장 입구에서는 자선경매와 사랑의 우체통 엽서 판매 등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돼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축제의 장인 만큼 올해는 자유롭게 복장과 테이블을 꾸밀 수 있도록 했는데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산타와 루돌프부터 트리와 각종 풍선까지 각종 소품과 의상을 준비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새로운 리더와 함께 도약할 삼천리그룹
행사의 1부 첫 순서로 ‘삼천리그룹 대표이사 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인사는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리더십으로 더 크게 도약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삼천리ENG 대표이사로 취임한 손원현 사장과 에스파워 대표이사로 취임한 정희돈 부사장,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로 취임한 안민호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임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취임소감 발표에서 손원현 대표이사는 “솔선수범하는 리더이자 직원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더가 될 것”이란 메시지를 전했고, 정희돈 대표이사는 “앞으로 삼천리그룹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에스파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리고 안민호 대표이사는 “안산도시개발이 지역사회에서 더 크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새롭게 취임한 리더의 인사말을 들으며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큰 박수를 보냈다.
2019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삼천리그룹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서울예대 학생들의 환상적인 아카펠라 공연으로 시작됐다. 하나하나의 목소리가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공연에 임직원들 역시 열정적인 호응으로 화답했다. 다음으로는 2019 삼천리그룹 성과영상이 상영됐다. 사업별 주요 성과와 경영활동 등 1년간의 활약이 담긴 영상을 보며 임직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1부의 하이라이트 ‘2019 삼천리그룹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삼천리그룹의 경영철학인 3도9경 실천을 통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임직원들을 위한 3도9경상 시상식. 자랑스러운 수상자들이 한 명 한 명 무대에 오를 때마다 임직원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꾸준한 노력으로 맡은 바 직무를 훌륭하게 수행해온 직원들에게 10년 근속, 20년 근속, 30년 근속상이 수여되자 이번에도 역시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따스한 나눔과 행복한 웃음으로 하나 되는 우리!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2부의 막이 올랐다. 1부와 마찬가지로 본격적인 행사의 오프닝은 삼천리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영상으로 시작됐다. 영상에서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부터 클린데이 캠페인 그리고 지역사회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자원봉사와 해외봉사 등 한 해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삼천리 임직원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모습은 행사장에서도 이어졌다. ‘자선기금 전달식’이 진행된 것. 이번 자선기금은 임직원들이 한 해 동안 직접 모은 급여 우수리와 온라인 자선경매금 그리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열린 자선 행사 수익금과 기부금을 합한 것이다.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마음이 담긴 이 자선기금은 12월 17일, 안양의집과 경동원, 선부종합사회복지관, 방정환재단, 동심원, 신아원 등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비추는 작은 빛이 되어줄 것이다.
이젠 본격적으로 행사를 즐길 차례. 서울예대 힙합댄스동아리 추자에서 준비한 90년대 댄스 패러디로 신나는 공연이 시작되자 임직원들은 어깨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삼천리는 올해도 어김 없이 서울예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는데 장학금을 전달받은 서울예대 총동문회장 박상원 교수는 “삼천리 임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장학금이 학생들을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시키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는 말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올해도 연예인 축하공연이 펼쳐졌는데 올해엔 트로트가수 신미래, 신유, 윙크, 박혜신이 차례로 무대에 등장해 풍성한 무대를 이끌었고, 임직원들 역시 신나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흥에 겨운 직원들은 무대로 올라 축하공연 이상의 멋진 무대를 선사하며 임직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울러 행사 틈틈이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선물꾸러미들이 나눠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그렇게 흥겨운 시간이 지나고 이제 축제의 막을 내릴 시간. 이만득 명예회장은 무대에 올라 2020년 삼천리그룹 슬로건으로 ‘다함께 행복을!’을 발표했다. 알차게 사업을 추진해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고객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뜨거웠던 시간. 앞으로도 삼천리그룹은 구호처럼 이웃과 사회에 행복을 나누며 새로운 내일을 향해 전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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