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전하는 진심 어린 온정
2021 사랑나눔의 날
코로나19 이전 삼천리의 12월은 지역사회 이곳저곳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와
산타클로스의 포근한 마음이 한가득 어우러지는 따스한 겨울이었다. 삼천리 임직원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곁으로 찾아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는
‘사랑나눔의 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그래도 따스한 마음은 여전하기에 삼천리는 비대면으로 진심을 전했다. 그 이야기를 간추려 소개한다.
코로나19도 멈추지 못하는 삼천리의 사랑나눔
그동안 삼천리 산타클로스들은 안양의 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지역아동센터(안산),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평택), 동심원(인천), 신아원(천안) 등 지역사회 6개 아동복지시설에 직접 찾아가 매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그리고 1년에 한 번 만날 때마다 마치 어제 만난 듯 반갑게 손을 마주 잡고는 캐롤송을 부르며 춤을 추고 신나는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물론 평소 보기 힘들었던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감상하며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그러나 지난해 시작돼 최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아이들과의 직접 만남은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을 지키는 데 힘을 모아야 하는 때인 만큼 ‘2021 사랑나눔의 날’은 비대면 후원으로 진행됐다. 얼굴을 직접 맞대고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나눔을 향한 진심과 온정은 아동복지시설과 아이들에게 오롯이 전달해주기 위해서다.
삼천리는 이번 사랑나눔의 날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온 6개 아동복지시설에 아이들을 위해 귀하게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중 안양의 집에는 삼천리 이찬의 부회장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방문해 기부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찬의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기원했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에 국민 모두가 어렵고 힘든 요즘이다. 그런 와중에 어려움이 가중될 소외계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삼천리는 여전히 사랑나눔에 손길을 더했다. 이에 화답하듯 삼천리의 기부금을 전달받은 6개 아동복지시설에서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아이들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준 삼천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삼천리 산타클로스를 무척 기다리고 있다”는 아쉬움과 함께 “내년에는 꼭 직접 만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한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러한 바람이 꼭 이루어져 내년 이맘때는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 진정한 ‘사랑나눔의 날’을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추운 겨울 따뜻한 소식이네요! 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마음과 정성이 잘 전달되었네요!
아이들의 감사메세지가 인상적이네요.
삼천리가 전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의 이야기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덕분에 올 겨울도 따뜻합니다.
늘 꾸준히 이어오는 삼천리의 아름다운 '선행' 응원 합니다 . ^^
코로나19로 대면봉사를 못해 비대면방식으로 온정을 전하는 삼천리를 응원합니다.
삼천리의 따뜻함은 비대면으로도 온정을 전하는것 같아요.
언제나 훈훈한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삼천리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