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i797 BLACK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로운 중식 경험

중식은 오랜 전통과 다양성을 자랑하는 한식만큼이나 알면 알수록 그 끝을 도저히 알 수 없는 깊이를 가지고 있다. 오죽하면 날개 달린 것 중엔 비행기와 네 발 달린 것 중엔 책걸상을 빼고는 다 먹는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니 말이다. 이러한 중식을 선보이는 Chai797은 그동안 한국인이 사랑하는 일반적인 중식메뉴는 물론 중국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통 고급요리까지 연구해 대중을 상대로 소개하는 데 꾸준히 노력해왔다. 단순히 음식맛을 넘어 새로운 외식 경험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온 것. 특히 이번에 새로 론칭하는 Chai797 BLACK은 다시 한번 고객에게 중식의 지평선을 확장시켜줌으로써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가치와 추구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할 예정이다.

북경오리와 활우럭찜으로 맛보는 프리미엄 중식세계

Chai797 BLACK에 방문해 반드시 먹어봐야 할 시그니처메뉴는 바로 ‘북경오리’와 ‘활우럭찜’이다. 고객에게 최상의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가장 주력으로 준비한 메뉴인 만큼 인기 역시 높다. 두 메뉴 모두 하루 전 예약이 필수인데 이는 질 좋은 오리와 싱싱한 활어를 당일 주문해 즉시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다.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Chai797의 이념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우선 북경오리를 주문하면 잘 요리된 고기를 먹기 좋도록 저며주는 전문가의 카빙(carving) 서비스가 제공된다. 먼저 적당한 크기로 잘린 오리껍질이 내어지는데 이때 설탕을 살짝 찍어 먹어볼 것을 권한다. 이어서 나오는 살코기 부위는 개인의 기호에 맞춰 파, 오이, 특제소스 등을 곁들인 뒤 야빙(오리고기를 싸먹는 전병의 일종)에 포개 먹으면 된다. 눈에 띄는 건 야빙 사이사이에 비닐을 한 장씩 끼워 넣었다는 점. 덕분에 겹쳐진 야빙을 떼어낼 때의 불편함을 해소해 최근 젊은 세대에서 뜨거운 쟁점이었던 깻잎논쟁의 여지없이 편안히 음식에만 집중할 수 있다. 아주 작은 부분조차 고객 입장에서 생각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또 북경오리를 주문한 경우에 한해 추가로 크리스피 볶음밥과 숙주볶음 요리도 주문할 수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함께 맛보자.


다음 활우럭찜은 요리에 사용할 활우럭을 고객 테이블로 가져와 그 싱싱함과 크기를 안내한 후 본격적인 조리가 시작된다. 주문 시에는 홍고추 기반 활우럭찜과 간장소스 기반 활우럭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각자 개성이 뚜렷한 재료라 어떤 걸 선택해야 만족할 수 있다고 추천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다만 기본이 되는 신선한 식재료 덕에 어떤 걸 선택해도 충분히 중국식 프리미엄 생선요리의 세계를 제대로 경험해볼 수 있다고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다.

백주와 와인으로 끌어올리는 중식의 풍미

북경오리와 활우럭찜을 음미할 때는 좋은 백주나 와인을 함께 곁들이면 요리 본연의 맛에 부가적인 풍미까지 느낄 수 있다. 이에 이번 프리미엄메뉴 출시에 맞춰 Chai797 BLACK은 중국 백주와 와인을 대거 교체했다. 백주는 중국에서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소백(청향형)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해 이미 검증 완료된 뇌교(농향형), 서봉주(봉향형), 자타 공인 프리미엄 백주인 몽지람(면유형), 국교1573(농향형) 등이 추가됐다. 또 와인은 파리의 심판으로 유명한 프리마크 아비, 가성비 피노누아로 유명한 카멜로드, 이탈리아 와인명가의 안티노리, 미국에서 최근 가장 핫한 캔달 잭슨, 프랑스 와인명가 바롱 필립 드 로칠드의 칠레 프리미엄 에스쿠도 로호 등 식사모임의 격을 한단계 더 높여주는 고품격 라인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뜻을 나누는 동료, 우정을 다지는 친구, 사랑하는 가족 및 연인과의 만남은 늘 특별하고 소중하다. 이에 귀한 인연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맛있는 음식과 좋은 분위기의 공간을 찾고 있다면 특별한 요리, 인테리어, 서비스로 무장한 Chai797 BLACK에 방문해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Chai797 BLACK을 방문하기 전부터 느낄 설렘, 풍요로운 만남의 시간과 오감을 즐겁게 만드는 경험, 떠나면서 느낄 깊은 만족감까지 무엇 하나 빠짐없이 특별한 기억으로 가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