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128  2022.11월호

People Story

슬기로운 집콕생활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집콕 챌린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그 무엇을 해도 즐거운 법. 여기에 하비박스 선물이 주어지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이에 쌀쌀한 가을바람 속 집 안에서는 훈훈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과정은 뒤죽박죽 결과는 대만족
삼천리 고객지원팀 유구필 과장

만들기에 누구보다 진심인 둘째 아들과 냄비받침 만들기를 함께 했습니다. 택배를 받자마자 “아빠 최고! 삼천리 최고!”를 외치는 아이를 보니 어찌나 뿌듯하던지요. 설명서는 스윽 살펴만 보고 본판에 목공풀부터 발라버렸답니다. 이게 맞나? 싶은 찰나에 아들과 눈이 마주쳤고 사포질을 먼저 해야 함을 깨달았어요. ㅎㅎ 그렇게 순서는 뒤엉켰지만 열정은 절대 식지 않는 우리 부자. 사포질 슥삭슥삭~ 나무가루 후우~ 불어주며 마침내 북유럽 감성 가득한 냄비받침을 완성해냈습니다. 덕분에 평범한 주방이 유럽으로 바뀌는 마법이 펼쳐졌고요. 결과는? 완전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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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웃고 둘째도 웃고 온 가족 함박웃음
삼천리 법무팀 현용주 차장

최근 태어난 아기를 돌보느라 7살 첫째와 놀아주지 못했는데 다행히 첫째가 동생을 예뻐하고 잘 놀아주는 게 참 고맙고 대견하더라고요. 그래도 미안한 마음에 첫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차 집콕박스를 발견했어요. 만드는 방법을 함께 읽은 후 작은 손으로 캐릭터를 오밀조밀 만드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했지요.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는 보람과 기쁨이 컸는지 그날 저녁 그림일기장에 오늘의 이야기를 적어놨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 이제 100일 갓 지난 둘째도 누나가 즐거워하니 따라서 빵긋빵긋 웃는 것 같아 온 가족이 함박웃음을 지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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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덕분에 요리실력 붐업?
삼천리ENG 인사총무팀 김태형 사원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식 해먹는 날이 많아졌어요. 그런데 여러 음식을 해놓고도 냄비받침이 하나뿐이라 종이나 신문 등을 깔아두고 버텼지요. 그러던 어느 날 냄비받침 만들기를 발견한 거예요. 예쁜 무늬와 튼튼한 나무틀을 자랑하는 냄비받침을 보니 제가 만든 요리들을 빛내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실제 만들기도 쉬웠고 키트에 포함돼 있던 오일 덕분에 건강하면서도 안전한 냄비받침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완료한 그날 바로 사용해 행복한 저녁식사도 할 수 있었고요. 새로 생긴 냄비받침을 자주 쓰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요리해야겠네요. 그럼 자연스럽게 제 요리 실력도 늘겠죠? 벌써부터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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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앞두고 아내와 추억 만들기
삼천리모터스 운영팀 도중민 대리

곧 출산을 앞둔 만삭 아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자 신청했습니다. 최고의 콤비답게 각자 잘하는 역할을 나눠 저는 사포질과 접착, 아내는 오일 도포와 마감을 담당했지요. 원재료 컷팅면이 생각보다 날카로워 매끈해지도록 여러 번 사포질을 했고 오일도 바르고 건조시키는 작업을 반복해야 했어요. 마무리로 타일과 거치대를 접착제로 부착해 작품을 완성했고요. 작품은 얼마 전 촬영한 아내의 만삭사진 옆에 올려두었는데 정말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 ㅎㅎ 이 냄비받침처럼 저도 앞으로 가정과 회사에서 더욱 탄탄한 받침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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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세상을 만들어요
삼천리 업무개선팀 최영진 과장

“아빠랑 과자집 만들자~”는 말에 첫째 아이가 요즘 자주 읽는 동화책 『헨젤과 그레텔』을 상상했는지 매우 기뻐하더라고요. 튼튼하게 뼈대를 쌓고 천장까지 붙이니 일단 과자집 모양은 완성. 이어 마녀와 거미 등 캐릭터 쿠키들을 식용물감으로 칠해주었어요. 집 앞에 울타리도 치고 자갈도 깔고 나니 결과물이 꽤 그럴 듯하네요. (^^) 집콕박스 덕분에 아이와 맛있게 냠냠 과자도 먹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요즘 아들은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과자집 어디 있냐”며 찾아요. 아마도 이번 이벤트가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 같아 덩달아 기분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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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죠
삼천리 전략2팀 문준혁 과장

아이들과 추억을 쌓기 위해 신청한 집콕박스. 처음엔 순조롭게 진행됐으나 크림의 접착력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 아슬아슬했지요. 그런데 그때! 조심스럽게 장식을 붙이던 중 집이 무너지기 시작해 최선을 다해 복구해보려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ㅠㅜ) 그래도 온 가족이 긍정의 힘으로 의기투합하며(?) 낱개로 떨어져버린 과자를 하나씩 음미하기 시작했죠. ㅎㅎ 결과가 어떻든 만드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한 만큼 아이들도 저도 후회는 없습니다. 다음 집콕 챌린지에 참여한다면 그때는 성공후기로 찾아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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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가족의 행복한 과자집 완성
에스파워 경영지원팀 전찬호 부장

남들 다 걸리는 코로나19가 우리 가족만 피해 가길래 ‘이젠 면역이 생겼나?’ 싶던 찰나 큰 아이를 시작으로 온 가족이 격리에 들어가게 됐어요. 격리라는 것이 굉장한 심리적 압박을 주더라고요. 열이 떨어져 활동력이 생긴 아이들은 “심심해~ 우리 언제 나갈 수 있어?” 노래를 불렀고 저는 몸살에 고열로 놀아줄 수 없는 상황이라 난감했답니다. 그때 딱! 집콕박스 택배가 도착했지 뭡니까. ㅎㅎ 집콕박스는 격리된 우리 가족에게 숨통을 터주는 사랑의 손길이었지요. 9살, 6살 아이들은 행복해하며 작품을 완성했고 그 모습을 보니 저도 기운이 났습니다. 집은 비록 난장판이 되었지만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된 거죠? ㅎㅎ 격리 중에도 우리 가족의 추억 만들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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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김태현님

    자신의 삶에 집중하는 것이 좋네요

  • 김소영님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집콕 챌린지 11월호에서도 가장 인상적이네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즐거운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해주는것 같습니다.

  • 김동환님

    슬기로운 집콕생활 유익한 기사 정말 잘읽었습니다.
    코로나 시대부터 항상 유익하게 읽고 있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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