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157  2025.4월호

기본과 원칙, 두 날개로 비상하는 솔개처럼!
삼천리ENG 기술운영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종합에너지 기업 삼천리의 근간은 무엇일까. 조금은 묵직한 이 질문에 삼천리ENG 기술운영팀은 기본과 원칙이라 답한다. 이는 안전한 가스공급망 구축에 매진해온 이들이 고집스레 추구하는 철칙이기도 하다. 기본과 원칙이란 튼튼한 두 날개로 더욱 높이 비상하리라 다짐하는 기술운영팀. 봄의 길목에서 더욱 활기차게 생동하는 이들의 에너지를 확인해보자.

글. 차승진 / 사진. 이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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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술운영팀은 어떤 팀인가요?

Q 기술운영팀은 어떤 팀인가요?

삼천리ENG 기술운영팀은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스배관 및 열수송배관 공사를 수행하는 팀입니다. 20명이 똘똘 뭉쳐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요. 지난 2002년 3월 1일 배관팀으로 출발해 가스배관 시공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2007년부터는 열수송배관 시공으로 영역을 확대, 배관공사 분야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지요. 이후 2025년 1월 기준으로 가스배관 2,369km, 열배관 186km에 달하는 시공실적을 보유했답니다. 한마디로 삼천리가 안정적인 가스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팀입니다.

Q 업무 특성상 현장 업무가 많으실 텐데 현장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무엇인지요?

Q 업무 특성상 현장 업무가 많으실 텐데 현장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무엇인지요?

무엇보다 기본과 원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무 업무는 물론이요, 현장에서도 가슴깊이 새겨야 할 우리의 사명이죠. 특히 공사 현장에선 순간의 선택에 따라 여러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라 찰나의 실수가 안전과 품질로 직결되기 때문에 언제나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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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기회를 빌려 기술운영팀만의 장점을 마음껏 자랑해주세요.

Q 이번 기회를 빌려 기술운영팀만의 장점을 마음껏 자랑해주세요.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고객사의 신뢰가 우리의 재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완벽하게 맡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고 연구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2019년부터는 ‘공사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앱을 개발해 벌써 6년째 활용하고 있지요. 앱을 통해 작업 전 TBM 활동, 현장스케치 등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관리하고 있고 각종 안전관리 서류 역시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하고 있답니다. 시행 초기 협력업체에도 앱을 설치한 휴대폰을 별도로 지급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서포트했지요.

Q 전용 앱까지 개발했다니 대단한데요. 평소 팀워크는 어떻게 다지는지도 궁금하네요.

Q 전용 앱까지 개발했다니 대단한데요. 평소 팀워크는 어떻게 다지는지도 궁금하네요.

기술운영팀의 진정한 저력은 자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조직문화에서 시작됩니다. 올해 황인철 부장이 팀에 합류하면서 1:1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점심 먹고 함께 산책하거나 가볍게 티타임을 가지면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현재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앞으로 개발하고픈 역량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팀과 개인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있어요.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이 넘치는 팀이라 선후배들 간 사이도 돈독하죠. 20년 이상 함께 근무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눈빛만 봐도 서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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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025년 1분기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도 들려주세요!

Q2025년 1분기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도 들려주세요!

2025년 1분기는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성상 제한적으로 굴착공사가 진행되는 시기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시공이 재개될 2분기를 위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는 기간이었죠. 이제부터는 빠르고 정확하게 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에요. 안전사고 없는 공사를 목표로 고객니즈에 맞춰 신뢰를 강화하며 효율적인 시공을 수행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과 도전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기술운영팀은 어떤 팀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Q기술운영팀은 어떤 팀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솔개를 아시나요? 솔개의 수명은 대략 70년인데 40살쯤 매우 중요한 선택을 합니다. 그 선택에 따라 가만히 죽을 날을 기다리거나 6개월 정도 고통스러운 수행과정을 겪으며 미래를 준비하기도 하죠. 후자를 선택한 솔개는 산 정상에 둥지를 짓고 바위를 쪼아 부리를 깨고 새로 나온 부리로 발톱도 뽑아내요. 발톱이 다시 자라면 깃털을 뽑아내고요. 그렇게 완전히 새롭게 변신한 모습으로 하늘 높이 날아올라 남은 삶을 살아갑니다. 기술운영팀을 여기에 비유하려고 해요. 우리도 솔개처럼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는 팀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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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치 영상

<삼천리ENG 기술운영팀의 칭찬 릴레이>

※ 슬라이드를 넘기면 다음 칭찬 릴레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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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철 부장
김규성 과장을 칭찬합니다. 올해 초 워크숍을 다녀왔는데 김 과장이 게임과 먹을거리 등을 꼼꼼히 챙겨 정말 믿음직스러웠어요. 우리 팀 명MC 역할도 잘 해줘서 모두 기분 좋게 워크숍을 즐겼죠. 평소 근무복 조사나 필요물품 신청 등 총무팀 역할까지 해주는 김규성 과장~ 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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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성 과장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현장을 관리하는 유완종 과장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본인의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파하는 유 과장이 있어 저 역시 큰 도움을 받았답니다. 유 과장은 안전관리뿐 아니라 업체와의 유연한 소통까지 리드해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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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완종 과장
현장을 맡은 지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강한 책임감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박홍규 대리를 칭찬합니다. 항상 진행사항을 세밀하게 체크해 작업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주는 업무센스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수능란함에 감탄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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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 대리
기술운영팀의 천사 이충근 과장님을 칭찬합니다. 일을 하다 보면 긴급하게 공사계약이 진행되거나 비용처리를 신속하게 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이 과장님께서 수월하게 일을 처리해주시거든요. 업무가 몰릴 때도 항상 다정한 얼굴로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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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근 과장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진정한 리더 황인철 부장님을 칭찬합니다. 팀원들이 어려워하거나 힘들어하는 일은 없는지 먼저 살피시고 마음을 열어 경청해주시는 분이랍니다. 일찍 출근하셔서 사무실 정리까지 하시는 걸 보면 후배로서 절로 존경심이 차오르지요. 멋진 부장님과 함께 모두 힘을 합쳐 멋진 2025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댓글 5

  • 서덕인님

    삼천리 회사는 항상 안전에 최우선을 두기에 믿음이 갑니다. 그러기에 안전 사고가 없는 튼튼한 회사로 자리매김한 것 같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중시한다는 현장 직원들의 말씀에 경의를 표합니다. 고맙습니다.

  • 김종호님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늘 기본과 원칙을 지키기가 가장 어려운데, 그걸 근간으로 삼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네요.

  • 김태현님

    직장 생활을 즐겁게 영위하시네요

  • 김영순님

    기술운영팀의 이야기, 정말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기본과 원칙'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든든하고 신뢰감 있게 다가온 건 오랜만이네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본질을 지키며 현장을 책임지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솔개’에 비유한 비전이 너무 멋졌습니다. 스스로를 변화시키며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은 고되고 힘들 수 있지만, 그것이야말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여정이겠지요. 기술운영팀이 그렇게 묵묵히 자신을 갈고닦으며 조직과 함께 날아오르려는 모습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전용 앱까지 개발해 현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팀의 디테일과 혁신적인 마인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맡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현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진화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어요.

    팀워크 역시 따뜻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후배 간 신뢰와 배려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건 당연한 일 아닐까 싶네요. 기술과 사람, 그리고 조직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좋은 기사였습니다.

    삼천리ENG 기술운영팀의 오늘과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늘 안전하고 멋진 비상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김소영님

    삼천리ENG 기술운영팀에 대한 기사 너무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어떤일을 하시는지와 안전에 대한 믿음이 더욱더 생기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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