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수요개발 우리가 책임집니다
삼천리 중부기술영업팀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는 물론 선후배 간 막힘 없는 소통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추구하는 삼천리 중부기술영업팀. 이들의 남다른 분위기는 실제 성과와 성장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모두가 일 잘하고 소통 잘하는 삼천리 중부기술영업팀을 만나보자.

글. 강숙희 사진. 이도영

Q간략한 부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중부기술영업팀은 경기도 안양, 의왕, 군포, 수원, 용인 등 5개 시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중부권역은 수도권 최대 인구 밀집 지역으로 구도심 리모델링을 비롯해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용인 지역에 개발이 예정된 신규 중소산업단지도 많아서 매우 역동적인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저희는 난방 및 취사를 비롯해 산업용 연료 공급까지 전 용도에 대해 연료전환 제안, 수요개발, 고객관리 등 도시가스 공급의 전방위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고객관리를 통해 도시가스 판매 증대라는 본연의 업무에 힘쓰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 분야 등 타부서와 협력해 고객 니즈를 적극 파악하여 대응하고 있지요. 이러한 협업 사례로 스마트배관망팀과 함께 무선으로 안전성을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배관망을 보급 확대하기 위한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당일인 오늘도 고객사 공장에 해당 모듈 시스템 설치 여부를 가늠하러 고객사와 함께 스마트배관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Q중부기술영업팀 구성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중부기술영업팀은 총 13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특징적인 건 선후배의 경력 차이가 확실히 나눠진다는 것이죠. 15~20년차 선배가 7명, 4~5년차 후배들이 6명입니다. 선임들은 워낙 베테랑이라 도시가스 분야에선 안 해본 업무가 없을 정도이고 후배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최신 트렌드를 담당하고 있지요. 중간관리자가 없어서 소통이 어렵진 않을까 걱정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 점이 우리 팀의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선배의 경험과 후배의 아이디어가 상당히 유동적으로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거든요. 권위적인 분위기보다는 권한을 부여해주고 믿기 때문에 소통이 원활하고 소속감과 유대감이 강한 편입니다. 소소하게는 회식이나 워크숍을 갈 때조차 기획을 막내가 아닌 선배가 하는 게 자연스러울 정도죠.

Q팀 분위기가 좋으면 실적 또한 좋아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맞나요?

맞습니다. 최근 위기를 맞을 뻔하다가 전 직원이 한 몸처럼 똘똘 뭉쳐 아이디어를 내서 문제를 해결해낸 적이 있습니다. 최대 수요처 고객이 열원을 바꾸려 하는 문제였는데요. 환경 규제로 인해 대기오염물질 초과 배출 문제가 발생했고 해결하지 않으면 도시가스를 계속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겁니다. 이에 2달 가까이 팀원이 머리를 맞대고 고객사의 입장을 고려하면서도 삼천리 도시가스를 지속 사용하게끔 하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중 관계사인 S-Power에 교환할 수 있는 배출허용량이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해 서로 매칭해주었죠. 덕분에 고객은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여 숨통이 트였고 우리는 고객사와의 거래를 이어갈 수 있었어요. 이게 바로 고객관리를 통한 고객만족의 실현 아닐까요? 지금은 이렇게 편하게 말하지만 그 과정은 무척이나 치열했답니다.

Q진정한 의미의 기술영업을 하신 거네요. 팀원들의 역량과 열정이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 팀의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역량 향상과 성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실제로 후배들이 선배들이나 팀장 앞에서 의견을 펼치는 게 무척이나 자유로워요. 워낙 거리낌 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어떤 의견일지라도 묵살되지 않습니다. 지난해에는 토론 중 나온 아이디어로 전사 혁신과제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했지요.

Q소통도 잘 되고 업무적으로도 수평적이라니 흔치 않은 모습입니다.
다른 팀에서 부러워할 만한 중부기술영업팀만의 문화가 있나요?

저희는 술자리를 가져 회식하기보다는 카페에서 차 마시며 수다를 많이 떨어요. 그게 이어져 사무실에서도 선배가 직접 후배들을 위해 커피를 타주고 외근 나가는 직원에게 전달하기도 하죠. 직원들끼리 도깨비 여행도 다녀올 만큼 친분도 두텁고요. 워크숍을 가더라도 놀 때는 선배라고 권위 있는 척하는 일은 없습니다. 업무 중 갈등이 생겨도 선배들이 나서서 후배들의 입장을 헤아리다 보니 후배들의 신뢰도 상당한 편이고요. 그러니 끈끈해질 수밖에요.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솔선수범하기에 강력한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을 다른 부서에서도 부러워해요.

Q이 분위기 몰아 앞으로의 성과도 기대할 만한데요. 2018년의 목표와 각오는 어떤가요?

지난 상반기는 우리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린 시간이었습니다. 상반기의 실적과 하반기의 성과를 추정해보면 올해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그 이상을 해내기 위해 더 노력해야죠!

Q마지막으로 팀장님께서 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저는 늘 팀원들에게 2가지를 강조합니다. 하나는 인간관계에서 적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한 자리에 머무는 건 아니기에 좋은 이야기를 나누면 좋은 에너지가 순환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앞에 있든 없든 칭찬을 하면 서로 좋은 이야기가 돌고 돌지 않을까요? 또 다른 하나는 희생과 배려를 하라는 것입니다. 특히 윗사람이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아랫사람은 절대 따라오지 않습니다. 이에 선배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하죠. 그 결과로 지금처럼 위아래가 잘 어우러지고 좋은 성과와 자유로운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삼천리 중부기술영업팀의 칭찬 릴레이

※ 슬라이드를 넘기면 다음 칭찬 릴레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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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대리: 구준모 대리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팀의 막내임에도 능력이 뛰어나 앞서 말한 상반기 실적을 이끈 주인공이거든요.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과 늘 성실한 모습이 듬직하고요. 밝고 긍정적인 모습도 칭찬할 만합니다. 이런 막내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겁니다.

구준모 대리: 강성부 과장님은 만물 박사예요. 직원들끼리 대화하다 애매한 게 생기면 인터넷 검색할 필요 없이 과장님께 물어보면 될 정도죠. 과장님과 제가 같은 지역을 맡고 있는데 업무도 완벽하게 케어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과장님과 함께라면 언제나 대군과 함께 일하는 느낌이에요. 자신감이 가득 차거든요.

강성부 과장: 유주형 사원은 팀 내 분위기메이커입니다. 표정에서부터 밝은 미소가 가득한 데다 조금만 분위기가 침체해도 분위기를 up 시켜주거든요. 마치 말괄량이 여동생 같은 존재죠. 워낙 편안하게 사람을 대하기 때문에 팀원들 모두가 유주형 사원을 좋아합니다.

유주형 사원: 조동철 과장님은 사무실에서 가장 큰 형님이세요. 그런데도 후배들에게 권위적이지 않고 따뜻하게 배려해주시죠. 어떤 상황에서도 융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이랍니다. 게다가 꼼꼼하셔서 업무 때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챙겨주시기도 해요. 다방면의 업무 경험 및 해박한 지식 덕분에 우리도 함께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조동철 과장: 저는 우리 팀을 칭찬하겠습니다. 앞서도 분명 나왔을 이야긴데요. 우리 팀은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나이도 문제없죠. 선배들은 배려심 많고 후배들은 팔로십이 좋아요. 궂은일도 서로 도맡아 하니 팀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요. 우리의 성장이 회사의 발전이라 생각하며 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