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함이 입맛 당기는 ‘마라 우육탕’

매콤함으로 정평이 나 있는 중국 사천요리의 맛을 책임지는 것은 매콤하고 강렬한 마라향이다. 마라 소스를 베이스로 부드러운 소고기와 채소를 넣어 사천 스타일로 만든 탕 요리가 있으니 바로 마라 우육탕. 입 안을 얼얼하게 만들지만 한번 먹기 시작하면 수저를 내려놓을 수 없다. 사천요리가 무엇인지 느끼고 싶다면 가장 먼저 먹어봐야 할 음식이라 자부한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중화풍의 ‘가지 강정’

바삭하게 튀겨낸 가지에 매콤한 소스를 더해 식감도 UP! 맛도 UP! 달콤한 맛도 함께 있어 더욱 입맛을 당긴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중국식 계란말이 ‘자춘권’

한국인의 밥상에 가장 자주 출연하는 단골손님 중 하나를 꼽으라면 계란말이가 아닐까? 그만큼 많은 한국인들이 편하게 즐기는 음식이다. 그렇다면 중국식 계란말이는 어떨까? 자춘권이라 불리는 이 메뉴는 볶은 채소를 달걀 지단으로 감싸 튀겨낸 요리다. 씹으면 씹을수록 바삭하게 튀겨 낸 계란과 촉촉한 채소들이 입안 가득 어우러져 다시 젓가락을 들어 올릴 수밖에 없다. 반찬을 넘어 요리로서 그 가치를 충분히 증명하고 있으니 꼭 한번 맛보시길!

* 한정 메뉴

부드럽고 매콤한 ‘마라 돼지갈비 튀김’

부드러운 돼지갈비를 튀겨 사천 스타일로 다시 한번 매콤하게 볶았다. 한 입 베어 물고 매콤한 소스에 혀끝이 살짝 아려올 때쯤 부드러운 식감의 살코기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어떤 소스에 먹어도 돼지갈비는 진리지만 튀기니 더 끌리고 마라 소스까지 가미돼 한층 새롭고 더~욱 맛있게 재탄생했다.

달콤한 이색 디저트 ‘꽃빵 튀김과 연유 소스’

여러 사천요리들을 먹느라 입이 얼얼해진 이들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 중국식 디저트 메뉴인 꽃빵 튀김과 연유 소스. 고추잡채랑 먹던 그 폭신한 꽃빵을 튀겨 달콤한 연유에 찍어 먹으니 참으로 별미가 아닐 수 없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