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식탁에 온기를 더하는 깊은 맛
호우섬∙살롱드호우섬 & 서리재에서 만나는 11월의 특별한 미식
뜨거운 국물 한모금이 혀끝을 스치면 잊고 있던 계절의 온도가 떠오른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더욱 그리워지는 건 따뜻한 맛일 터. 이에 호우섬과 살롱드호우섬에선 ‘Dear HongKong, I Miss You’ 콘셉트로 홍콩의 다채로운 향을, 서리재에선 정성스러운 솥밥으로 한국의 깊은 맛을 전한다. 한그릇의 온기로 하루를 데워주는 11월의 미식을 만나보자.
호우섬 & 살롱드호우섬
그리운 홍콩의 맛을 소환하다
홍콩의 맛을 식탁 위에 재현하기 위해 호우섬과 살롱드호우섬이 준비했다. 호우섬은 탱글한 새우패티와 매콤달달한 스리라차소스로 군침을 자아내는 ‘크리스피 에그 바오’와 호우섬만의 특별 튀김비법을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보여주는 ‘호우섬 치킨 탕수’로 현지의 활기를 그대로 전하면서 식욕을 깨운다. 또 살롱드호우섬은 후추향이 코 끝을 스치는 ‘홍콩식 블랙페퍼 치킨’과 상큼하게 톡 터지는 ‘토마토 스피리츠’로 세련된 풍미를 선보인다. 이 외 두 브랜드 모두 선보이는 ‘마라우육 카레탕면’도 있는데 매콤한 카레육수에 부드러운 양지 우육이 만나 한입 떠먹는 순간 속까지 따뜻해지는 홍콩의 한그릇을 완성할 것이다.
서리재
든든함 한숟갈, 담백함 한입
정갈한 한식의 맛을 선보이는 서리재가 늦가을을 맞아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2가지 신메뉴를 선보인다. 갓 지은 솥밥의 고소한 향과 달콤짭짤한 LA갈비의 풍미가 어우러진 ‘LA갈비 명란궁채솥밥 차림’ 그리고 담백하게 식혀낸 ‘냉제육’이다. 솥뚜껑을 여는 순간 고소한 김이 피어오르고 짭조름한 명란과 아삭한 궁채 장아찌가 올려진 밥 위로 적절하게 구워낸 LA갈비 한점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쌀알마다 스며든 윤기와 단짠의 밸런스가 만들어내는 깊은 맛은 한입 넣는 순간 늦가을의 찬바람마저 잊게 할 것이다.

정성껏 삶아 기름기를 쏙 뺀 후 차갑게 식혔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육향이 일품. 곁들이는 즉시 감칠맛이 살아나니 냉제육으로 풍성함을 더해보자.
그리운 도시의 향기와 정갈한 한식의 온기가 만나는 이번 늦가을. 호우섬과 살롱드호우섬의 이국적 풍미로, 서리재의 따뜻한 솥밥 한상으로 미식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입 안 가득 번지는 단짠의 조화와 은은하게 퍼지는 육향 그리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온기까지. 쌀쌀한 계절의 한가운데서 마음을 채워주는 맛있는 여정에 동행해보자.
[호우섬 & 살롱드호우섬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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