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아카데미부터 정규투어 우승까지
서교림 프로가 이뤄낸 값진 결실
삼천리 아카데미 출신 서교림 프로가 생애 첫 KLPGA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주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삼천리와 함께 성장해 온 서교림 프로의 상반기 활약을 돌아본다.
마침내 정상에 선 서교림 프로
시즌 초반부터 준우승과 3위, 6차례 Top10 진입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준 서교림 프로에게 6월은 잊지 못할 한 달이 됐다. 6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원주 성문안CC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오른 것이다. 우승의 기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서교림 프로는 2주 후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린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또 한 번의 우승으로 단숨에 통산 2승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대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별 명장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경기 내내 안정적 플레이를 펼치며 우승 경쟁을 주도한 서교림 프로. 특히 2라운드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단연 최종라운드 18번홀이었다. 다른 선수의 매서운 추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교림 프로는 까다로운 파퍼트를 남겨놓게 되었고 퍼트로 우승 여부가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 엄청난 긴장감과 부담감 속에서도 짜릿한 챔피언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모습을 통해 서교림 프로의 한층 성장한 경기 운영 능력과 강한 정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이 대회는 매 라운드가 명장면이었다. 1라운드때부터 무려 두 번의 이글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오른 서교림 프로는 2라운드 궂은 날씨 속에서도 그 흐름 그대로 9개의 버디 기록, 단독 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최종라운드에선 다른 선수들의 추격을 막아내며 결국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이뤄냈다. 생애 첫 우승 이후 2주 만에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이다.
코스를 물들인 응원의 힘
우승의 순간까지는 많은 이들의 응원도 함께했다. 대회기간 삼천리 가족들은 직접 갤러리로 나서 코스를 따라 파란 물결을 만들며 서교림 프로에게 힘을 보탰다. 여기에 서 프로의 팬클럽 회원들까지 응원 대열에 합류해 한마음으로 선전을 기원했다. 홀마다 이어진 뜨거운 응원과 격려는 치열한 우승 경쟁 속에서도 서 프로가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됐다.
함께 나눈 정규투어 첫 우승의 기쁨
우승의 기쁨은 스포츠단 가족들과 나눴다. 서교림 프로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의 생애 첫 우승을 기념하며 성경식품과 함께 삼천리 스포츠단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위한 푸드트럭을 준비했다. 오랜 시간 곁에서 응원하고 함께해준 동료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 현장에는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고 선수단은 서 프로의 첫 우승을 함께 기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서교림 프로의 우승은 개인 성과를 넘어 삼천리가 꾸준이 이어온 스포츠 육성 시스템과 성장의 결실을 보여준 결과기도 하다. 서교림 프로는 2021년 삼천리 아카데미에 선발되어 아마추어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21년 ‘카카오 VX 매경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2022년 ‘KLPGA 삼천리 꿈나무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2023년 국가대표로 출전한 ‘세계 아마추어 팀 챔피언십’에서는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를 기록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서교림 프로는 데뷔 첫해부터 준우승 2회를 포함해 네 차례 Top10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5시즌 KLPGA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투어 2년 차인 올 시즌에는 상반기에만 2승을 거두며 KLPGA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삼천리 아카데미에서 시작해 국가대표 선발, KLPGA 신인상 수상, 그리고 생애 첫 승과 2주 만에 추가 우승까지. 서교림 프로의 성장 스토리는 올 상반기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남았다. 하반기에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서교림 프로가 또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관심이 모인다.
[서교림 프로의 푸드트럭 이벤트, 통산 2승 소식은 KBS 뉴스에도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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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2주 만에 다시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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