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스포츠단의 희망찬 2018년을 기대하라!
삼천리 스포츠단 입단식
삼천리 스포츠단이 김해림·조윤지·이주미 프로와 올 한해 스포츠단을 이끌어 나갈
지유진 감독을 영입하며 새롭게 단장했다. 희망찬 2018년의 시작, 스포츠단 입단식이 열리던 그 현장을 자세히 들여다 보자.
더욱 견고해진 삼천리 스포츠단
삼천리 스포츠단이 1월 2일, 지유진 감독을 비롯해 김해림·조윤지·이주미 프로를 영입하고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단을 비롯해 기존의 홍란·배선우 프로와 삼천리 임직원 2백여 명도 함께 했다. 입단식에 앞서 2017년 삼천리 스포츠단 선수들의 성과와 ‘삼천리 Together Open’,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등 삼천리그룹이 한국여자골프의 저변을 넓히고,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성과들이 영상으로 상영되었다.한편 지난 2014년 창단 이후 소속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온 삼천리 스포츠단은 지난해 K-10클럽으로 선정된 베테랑 홍란 프로, KLPGA 스타플레이어 배선우 프로 등 꾸준히 좋은 선수들을 배출해 왔다.
본격적으로 새롭게 입단하는 지유진 감독과 세 프로의 계약 체결식이 시작됐다.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프로들과 감독의 합류로 삼천리 스포츠단은 유망주부터 베테랑까지 보다 견고해진 선수단을 구성하게 됐다. 감독과 선수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이들의 지난 활약상을 담은 영상이 무대 뒤로 상영돼 임직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유진 감독
삼천리 스포츠단은 지유진 감독이 합류함에 따라 체계적인 선수 관리를 통해 올 시즌 한층 더 향상된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유진 감독은 1999년 KLPGA에 입회한 이래, 2004년 SBS최강전 우승 등 꾸준히 투어 무대에서 활동하며 선수로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으며, 2012년부터는 지도자로서 선수들을 이끌어 왔다. 특히 2016년에는 캐디 역할을 하며 김해림 프로의 메이저 첫 승을 함께 일구는 등 남다른 실력과 리더십을 입증한 바 있다. 체력, 기술에 대한 꼼꼼한 조언은 물론 선수들의 캐디도 자처하는 열정, 진심을 다하는 소통 등을 통해 소속 선수들과 두터운 신뢰를 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지 감독은 “삼천리 스포츠단의 감독이라는 귀한 자리를 맡겨주셔서 감사드리며, 2018년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삼천리에서 나누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해림 프로
데뷔 10년차였던 2016년, 첫 우승과 메이저대회 첫 우승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은 데 이어 지난해 KLPGA 투어 경기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등에서 우승해 KLPGA 3승, JLPGA 사만사 타바사에서 1승을 거두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큰 활약을 펼친 김해림 프로. 그녀는 올 시즌 삼천리 스포츠단에 합류해 JLPGA에 정식 도전할 계획이다. 특히, 그녀는 데뷔한 뒤로 늘 기부를 실천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도 전하고 있어 여러모로 타의 모범이 되는 선수가 아닐까 싶다. 김해림 프로는 “삼천리가족이 된 것이 자랑스럽고, 2018년도에도 성실하고 항상 정진하는 프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지 프로
2015년 8연속 버디 기록을 세워 ‘버디퀸’으로 더욱 유명한 조윤지 프로. 그녀는 2015년 BMW 레이디스 우승, 2016년 ADT 캡스 우승, 2017년 ADT 캡스 준우승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즐기면서 골프를 해야 더 오래 그리고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믿는 그녀. 올 한 해 삼천리 마크를 달고 어떤 모습으로 필드 위를 누빌지 벌써 기대가 된다. 조윤지 프로는 “평소에 가족 같은 회사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이 컸는데, 오늘 임직원들께서 정말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주셔서 행복했다”며, ”응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삼천리와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주미 프로
팀의 막내 이주미 프로는 2012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프로로 전향했으며, 2014 카이도골프 드림투어 8차전에서 우승했다. 이에 장타와 정확한 샷으로 올 한 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되는 유망주다. 이날 이주미 프로는 “많이 부족하지만 언니들과 함께 삼천리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삼천리와 함께 해온 스포츠단의 주장이자 맏언니 홍란 프로는 “올해 동생들이 많이 생겼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다”며, “지유진 감독님 그리고 후배 프로들과 함께 삼천리 스포츠단의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배선우 프로도 “올해로 삼천리와 함께한 지 4년차가 되었다”며, “다시 한번 막내의 입장으로 돌아가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열정적인 팬들이 있어 더욱 기대되는 2018년
삼천리 스포츠단의 올 시즌 각오를 들으니 응원 욕구가 더욱 샘 솟는 듯하다.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파란모자 응원단으로도 유명한 임직원들은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시합이 열리는 경기장을 자주 찾아 응원하고 있다. KLPGA 경기가 열리는 전국 곳곳의 경기장을 찾아 멋진 자연 속을 거닐고,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선 한국여자골프 그중 에서도 삼천리 스포츠단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일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된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열정적인 응원단의 활동에 힘 입어 우리 선수단이 2018년에도 더 큰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해 본다.
삼천리 스포츠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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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진 감독- 1979.11.05 生 / 1999. 7. KLPGA 입회
- 주요 성적 및 경력
- 2004 동양화재컵 SBS 프로골프 최강전 우승
- 2011 하이마트 골프단 코치
- 2015 롯데 골프단 코치
- 2018 삼천리 스포츠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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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란 프로- 1986. 6. 23 生 / 2004. 8. KLPGA 입회 /
K-10 클럽 가입(KLPGA 10년 이상 연속 활동) - 주요 성적 : 통산 KLPGA 3승
- 2008 KB 국민은행 스타투어 우승
- 2008 레이크사이드 여자 오픈 우승
- 2010 에스오일 챔피언스 우승
- 2016 카이도 MBC 플러스 여자오픈 2위
-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5위
- 1986. 6. 23 生 / 2004. 8. KLPGA 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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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프로- 1989. 9. 8 生 / 2007. 8. KLPGA 입회
- 주요 성적 : 통산 KLPGA 3승, JLPGA 1승
- 2016&2017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연속 우승
- 2016&2017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연속 우승
- 2017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 2017 JLPGA 사만다 타마사 걸스 컬렉션 레이디스 토너먼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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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지 프로- 1991. 6. 7 生 / 2009. 6. KLPGA 입회
- 주요 성적 : 통산 KLPGA 3승
- 201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 2016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
- 2017 ADT캡스 챔피언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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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프로- 1994. 3. 1 生 / 2012. 11. KLPGA 입회
- 주요 성적 : 통산 KLPGA 2승
- 2016 E1 채리티오픈 우승
- 2016 이수그룹 챔피언십 우승
- 2017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with SBS 2위
- 2017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위
- 2017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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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 프로- 1995. 1. 28 生 / 2013. 5. KLPGA 입회
- 주요 성적 : 2014 카이도골프 드림투어 8차전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