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일요일 아침의 랜선 놀이터 오픈

설레는 마음으로 일찍 일어나 이 시간을 기다린 아이부터 졸린 눈을 비비며 겨우 자리에 앉은 아이까지 스크린 너머 아이들의 모습이 각양각색이다. 총 26가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슈퍼맨과 꿀벌로 분장한 전문MC의 신나는 진행은 아이들 시선에서 진행돼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다.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간식들로 꾸려진 간식박스가 프로그램을 위해 사전 제공됐는데 그 어떤 소품보다 아이들의 관심을 확실히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본격 프로그램 시작 전 아이들의 간단한 자기소개가 시작되고 이후 몸을 풀기 위해 시작한 댄스 타임에서는 아빠들이 더 신난 모습이다. 화면 너머로 느껴지는 격렬한 춤사위에서 오늘 하루만큼은 아이들을 위해 망가져도 상관없다는 각오가 느껴진다. 아빠가 춤을 추니 질세라 아이들도 함께 몸을 흔들며 멋진 율동을 보여준다. 풍선을 준비하거나 헬멧을 쓰는 등 각종 소품까지 등장해 경쟁은 더욱 치열하기만 한 상황. 집이 아니라 마치 한 자리에 다같이 모여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 정도로 분위기는 뜨거웠다.

게임과 미션으로 신나게 웃고 떠들며 행복 뿜뿜

이날 행사에는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됐는데 준비된 간식박스를 활용해 편의점 사장이 되어보는 놀이는 특히 인기였다. 똑같은 박스임에도 자신만의 소품과 노하우를 더해 각자의 개성 담은 편의점을 만든 아이들. 캐릭터 인형부터 애장품까지 속속 등장해 간식박스를 채워나갔다. 이 외에도 해산물 모양 과자가 담긴 과자봉지에서 고래를 찾거나 상상력을 발휘해 과자로 예쁜 건축물을 만들기도 하고 이어 물통 세우기, 휴지 날리기, 물건 찾아오기 등 몸을 움직이는 게임도 진행됐다.

흥미진진한 게임과 미션 사이사이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오는 순간들은 무척이나 많았다. 아빠·엄마의 보물이라고 생각되는 물건 가져오기 미션에서는 명품백을 들고 오거나 맥주와 소주를 보여주기도 하고 자동차키나 휴대폰을 소중히 여긴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 게임과 미션이 이어지는 동안 가족들은 많이 웃고 행복해했다. 유쾌하게 아침을 시작한 이날 아이들은 하루를 일주일을 더욱 기분 좋게 보냈을 듯하다. 이것이 삼천리가 전하고 싶은 선물이었다.

<놀이터 후기>

부천안전관리팀 김용보 대리

랜선 놀이터라니!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ZOOM 화면을 켜니 꿀벌과 슈퍼맨이 등장했고 아이들이 환호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 ‘신청하길 잘했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과 함께 춤도 추고 게임도 하면서 즐겁게 2시간을 보냈네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지원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산안전관리팀 이정민 기술과장

사실 아이들은 랜선 놀이터보다 과자 택배에 더 열광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일요일 아침에 랜선으로 놀이터에 가보니 두근두근 어찌나 설레고 재밌던지. 특히 MC들이 진짜 진행을 재밌게 해주셔서 많이 웃었습니다. 아이들도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여했고요. 아빠와의 댄스타임도 즐거웠다고 하더라고요. 코로나19 때문에 웃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 즐거운 주말을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경기고객지원팀 신재숙 계장

평상시 주말 10시면 늦잠 자느라 이불과 씨름하고 있을 시간인데 랜선 놀이터 덕에 일찍(?) 일어났네요. 이날 이벤트가 정말 즐거웠는지 저희 딸이 이날 일을 일기장에 썼다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요. 보내주신 간식대장으로 과자를 나눠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끝까지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중부안전관리팀 이동현 계장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줄이야~ 덕분에 아이들과 주말에 함께하며 많이 웃었습니다. 외부활동이 꺼려지는 이때 비대면으로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다니요. 그 아이디어 무척이나 칭찬합니다!

중부안전관리팀 엄영길 계장

오랜만에 즐거운 일요일을 보냈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조금 소극적이라 모니터에 자신이 나오는 걸 처음엔 어색해 하더니 금세 적응하더라고요.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보며 다음번 컬쳐워크도 미리 기대해봅니다.

중부안전관리팀 김경진 기술과장

아이가 이렇게 즐거워하고 좋아할 줄 몰랐어요. 이벤트를 매주 하는 줄 알고 편의점 과자 언제 오냐고 자꾸 물어보네요. ㅎ 그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말이겠죠? 저희 가족에게 즐거운 한 주를 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천안전관리팀 정현석 대리

이번 랜선 놀이터로 아이들과 함께 한 곳을 바라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저 또한 처음 접하는 놀이방식이라 처음에는 좀 어색했지만 다른 직원들과 그 자녀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덩달아 신났습니다. 항상 직원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지원팀에 감사합니다.

인천고객지원팀 박광필 차장

가족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식상자도 알차게 구성돼 있어 아이가 진짜 좋아했고요. 행사도 어찌나 알차던지 저도 즐겁더라고요. 아빠 회사가 만들어준 선물과 이벤트로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참 뜻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