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펼쳐지는 BMW 라이프의 모든 것

4월은 설렘의 계절. 지난 4월 5일 첫 선을 보인 BMW 안양통합센터도 지금 새로운 출발의 설렘으로 가득하다. “충청에서 경기, 경기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흐름의 맨 꼭대기에 저희 안양통합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투로 치면 가장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는 한복판에 과감한 한발을 내디딘 것이죠.” 안양전시장 오준영 지점장은 삼천리모터스의 향후 수도권 시장 안착을 가름할 전략 거점으로서 오픈을 준비하는 동안 최고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력과 효율적 시스템을 갖추는 데 공을 들였다고 강조한다.

연면적 2,967.3㎡(898평) 규모에 지상 3층으로 구성된 안양통합센터는 안양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범계역과 명학역에 인접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자연스런 홍보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고객 입장에서는 일상 가까운 곳에서 BMW의 서비스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으니 이 또한 장점이다.

우선 발렛 서비스가 가능한 주차장을 거쳐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데스크를 통해 층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1층은 모두 13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서비스센터가 들어서 있는데 전담 어드바이저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사고 수리 입고 시 필요한 수리를 한 번에 진행하는 원케어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2층에 위치한 신차 전시장은 총 12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쇼룸을 갖추고 있고 고성능 M모델 및 럭셔리 클래스 모델 전용 전시공간인 GKL존, 전기화모델 전용공간인 i존 등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BMW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3층은 BPS 전시장. 엄격한 과정을 통해 공식 인증한 BMW의 중고차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공식 BPS까지 갖춘 사례는 흔치 않은 것으로 이를 통한 새로운 가능성의 확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제대로 된 통합과 의미 있는 시너지의 가치

‘통합’은 안양센터를 특징짓는 최고의 이슈이자 장점이다. 1층에서 3층까지의 모든 섹션이 각자의 전문영역인 동시에 서로를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 관계로 가고 있다. 1층 로비에 마련된 고객라운지가 1층부터 3층까지 통째로 연결되도록 건물을 구성한 것에서도 이런 상징성이 엿보인다. “저희 서비스센터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언제까지나 안양통합센터의 가치를 공동으로 창출해 가는 일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센터 최경수 지점장은 고객으로부터 “최고의 A/S”라는 찬사를 받는 건 당연한 목표라서 “안양통합센터는 안 되는 것 없이 다 되는 곳”이라는 평판을 듣는 데 더 관심이 많다고 했다. 이곳을 찾는 모든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3개의 전문영역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시스템을 궁극적 성공의 기준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국내 최고의 테크니션들로 구성된 서비스센터의 목표가 ‘통합적 시너지’에 찍혀 있다는 것은 여러 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BPS 장우익 본부장 또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저희가 삼천리모터스 경기권 최초의 BPS 전시장인 만큼 저를 포함한 직원들 모두가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는 중입니다. 1층과 2층을 거쳐 저희 BPS 매장까지 오시는 고객들의 발길이 기대 이상으로 늘고 있습니다.”

신차 구매 목적으로 방문한 고객들의 또 다른 요구는 ‘기존 차량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도 포함하기에 신차 전시 분야와 서비스 분야와도 상당한 연관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BMW사의 검증을 거친 중고차에 대한 기대수요와 자신의 차량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 평가를 원하는 수요의 접점. 그것이 바로 안양통합센터가 주목한 중요한 지점이고 이러한 통합모델의 전시장이 갖는 메리트다. 그러니 이를 최대한 살리기 위한 영역 간 긴밀한 협력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일 수밖에 없다.

“중고차 세일즈 컨설턴트에게는 그저 차를 판다는 개념과는 조금 다른 능력이 요구됩니다. 고객의 관심과 요구를 좀 더 예민하게 캐치하고 합리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감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죠. 특히 고객에 대한 신뢰 구축은 거의 결정적입니다.” 장우익 본부장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탁월한 소통능력을 겸비한 직원들이 뜻깊은 최초의 라인업을 마치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선을 다한 오늘 하루가 더 큰 내일의 가능성을 열어갈 것

이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단지 안양이라는 하나의 도시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충청을 넘어 경기, 수도권으로 꾸준히 확장해온 행보의 연장선에서 그리고 내년으로 예정된 군포지점 오픈을 통한 또 한 번의 도약을 생각하면서 지금 안양통합센터가 차지하는 위치와 활동 목표를 생각하고 있다.

서비스센터 최경수 지점장은 “개점 한 달이 채 안 된 시점에 하루 평균 60대의 서비스 차량 예약이 잡힐 만큼 빠르게 안정돼 가고 있는 중”이라 전하며 “지금 고객들이 보여주는 높은 기대와 눈높이에 충분히 부응함으로써 ‘삼천리 안양센터는 친절하고 빠르더라, 믿을 만하더라’ 하는 좋은 소문을 만들어내는 것이 올 한 해 동안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시장 오준영 지점장은 “그동안 안양 지역에 잠재돼 있던 BMW 고객들의 갈증이 어느 정도였는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한 달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 아쉬움이 이번 통합센터 오픈을 통해 해소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으로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제 막 시작한 상황이지만 향후 2년 안에는 경기남부지역의 중요한 거점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는 안양통합센터를 구성하는 모든 직원들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 삼천리 모터스 안양통합센터 현장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