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 외식 사업의 근간, 건강한 맛을 담아낸 모던 중식당 ‘Chai797’

삼천리그룹은 2008년 외식 사업에 처음 진출하며 모던 중식당 Chai797 1호점 서래마을점을 오픈했다. Chai797은 신선하고 바른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중식요리(명품식재 약식동원, 名品食材 藥食同原)를 만든다는 철학 아래 여러 상권 및 고객 니즈에 맞춰 브랜드 확대 전략을 펼치며 사업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고급스러운 공간과 서비스, 프리미엄 코스메뉴,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딤섬 등을 내세우며 종로, 강남, 여의도 등 주요 비즈니스 상권 곳곳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이후 론칭한 Chai797 Plus는 세련된 공간에서 합리적 가격대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는 Casual Dining 컨셉을 표방하며 백화점과 유명 쇼핑몰 등에 입점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단계 높였다.

Chai797은 브랜드 확장과 함께 서울 수도권 및 광역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32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중식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외식 산업 전반의 위기 상황이 고조된 지난해에도 탄탄한 브랜드 지지 기반과 꾸준한 고객 니즈에 힘입어 5개 매장을 신규로 오픈했다. 그리고 2022년은 ‘브랜드 지속성을 위한 진화’라는 새로운 목표 아래 다양한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또 상반기 내에 1호점인 서래마을점을 전면 리뉴얼해 재오픈하고 베이징덕, 스페셜 딤섬 등의 메뉴를 강화하며 매장 분위기 개선을 통해 특별한 외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아울러 Chai797 Plus의 컨셉 리뉴얼도 시행할 계획이다.

MZ세대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다, 홍콩 대중음식점 ‘호우섬’

홍콩 대중음식점 호우섬은 지난해 2월 론칭한 브랜드로 여의도 랜드마크로 떠오른 더현대서울의 오픈과 함께 1호점을 열었으며 지난해 해당 백화점 지점 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위기감이 크게 고조됐던 시점이었음에도 온라인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회자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공에는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가 지난 10여 년간 외식 사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철저하게 국내외 외식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 상권 특성을 분석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한 배경이 있다. 맛뿐 아니라 인테리어와 이색적 분위기 등 시각적 요소가 MZ세대의 기호를 제대로 적중시켰다는 분석도 뒤따른다.

우선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시점에서 다양한 색감을 활용해 홍콩의 소호거리 한장면을 그대로 담아낸 듯 연출한 인테리어가 크게 주목을 받았다. 또 오픈키친에서 직접 만드는 수준 높은 딤섬은 물론 국내 최초로 선보인 홍콩식 솥밥 뽀짜이판 등 다양한 시그니처메뉴를 통해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이로써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SNS에 올린 게시물들을 통해 입소문이 난 호우섬은 지난해 1호점 오픈 이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점, 신세계 대전 아트&사이언스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서울 롯데 명동점 등 짧은 기간 동안 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으며 올해도 계속해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상급 한우를 내세운 ‘바른고기 정육점’ & 불맛을 아는 자들이 만든 ‘서리재’

한우등심 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正肉店)은 2017년 론칭하며 바른고기·바른가격을 모토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한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가족들끼리 즐기는 식사나 중요한 모임에 어울리는 품격 있는 인테리어와 전문적 로스팅 서비스를 기반으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오피스상권인 강남과 을지로, 여의도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명소로 자리잡았다.

또 한식 시장 진출 확대 및 브랜드 다각화를 위해 지난 2020년에는 직화구이 전문점 서리재도 론칭했는데 서리재는 바른고기 정육점의 숙성비법과 직화구이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고기를 숯불에 구워 바로 먹는다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으며 현재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구로 매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바른 식재료와 건강한 요리에 대한 뚝심 있는 고집

이처럼 꾸준한 신규 브랜드 론칭과 안정적 성장에는 최상의 식재료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고객 한 명 한 명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고집과 정성 등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만의 남다른 철학이 뒷받침되고 있다. 주 식재료뿐 아니라 양념이 되는 장조차도 지역 명인의 것을 가져와 깊은 맛을 구현하려 노력하는 등 더없는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Chai797과 바른고기 정육점 1호점이 위치한 서래마을점에는 연구개발실도 함께 자리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리뉴얼 후에는 메뉴 연구 개발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 요소를 인큐베이팅 하는 Flagship Store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레스토랑 간편식을 가정에서 맛보다, 밀키트 시장 진출

코로나19로 비대면 외식문화가 확산되면서부터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는 2020년 밀키트 시장에도 진출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HMR(가정 간편식)을 넘어 프리미엄 외식메뉴를 가정에서 즐기는 RMR(레스토랑 간편식)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것에 주목해 기존 Chai797, 바른고기 정육점, 서리재 등 브랜드 메뉴를 활용한 밀키트를 개발해 자체 온라인몰 (https://www.slncfood.co.kr)에서 판매 중이다.

데이터 통해 더 철저하게 고객 관리에 힘쓰다! ‘에스온 멤버십’

꾸준한 브랜드 및 매장 확대를 통해 현재 약 50여 개 매장을 전국에서 운영 중인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는 보다 정확한 데이터로 고객을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에스온 멤버십을 론칭했다. 이후 지난해만 에스온 멤버십 회원 수는 약 26% 증가해 8만 3천여 명의 누적회원을 기록했으며 나아가 지난해 말 기준 에스온 멤버십 회원 매출 중 충성고객으로 분류되는 VIP, VVIP 등급 회원은 무려 42%에 이른다. 이는 한번 삼천리그룹 외식 브랜드들을 만난 고객들은 품격 있는 요리와 서비스관리에 만족하며 꾸준히 매장을 찾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에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는 지난해 에스온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행사 등을 강화하며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큰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한끼! 나눔활동에 앞장서는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

이처럼 활발한 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 외에도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는 그룹사 비전인 ‘사랑받는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집에 방문해 짜장면, 탕수육 등 각종 중식요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짜장데이 행사 등 수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했으며 2년 전부터는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밀키트 제품으로 비대면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말에도 외부 식사 및 활동이 단절된 아이들을 위해 칠리새우, 해물 누룽지탕, 딤섬 소롱포 등 풍성하게 구성된 중식 밀키트 세트 120명분을 전달해 기관 내에서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며 나눔과 상생문화를 사내외에 확산하기 위해 항시 고민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