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챌린지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집콕 챌린지 & 등산
새해를 즐겁고 행복하게 시작한다면 그 에너지가 1년 내내 이어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바로 그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집콕 챌린지의 문을 두드린 삼천리그룹 가족들과 새해 벽두부터 태백산에 오른 이들의 이야기를 전해 본다.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수제가방 만들기
삼천리
공급관리팀 손연배 대리
여러분 이 가방을 보십시오. 전문가가 만든 것 같지 않습니까? 이 수제가방은 간단한 제작방법에 비해 완성도가 이렇게 높답니다. 코 끝을 스치는 진한 가죽냄새와 둥근 형태가 세련되면서 깔끔한 느낌을 주네요. 어찌나 매력적인지 에르메스나 프라다 등의 명품가방보다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이 가방 덕에 아내는 물론 저까지 수제가죽제품 덕후가 되어버릴 것만 같습니다. 가방 안에 신사임당이 그려진 지폐까지 넣어 아내에서 선물하면 금상첨화겠죠? 아니나 다를까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집콕박스 이벤트를 통해 저희 가족에게 즐거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새해를 맞아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
삼천리
남부안전관리팀 하재권 사원
새해에 스스로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집콕박스를 신청했습니다. 처음 택배를 받았을 때는 생각보다 박스가 작아 간단하게 끝날 줄 알았죠. 하지만 개봉해보니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더라고요. 설명서를 보지 않고 끝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인터넷으로 더 잘 만드는 방법까지 검색해봤던 것 같아요. ㅎ 어려워 포기할 뻔한 순간도 있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만들기 의지를 불태웠죠. 그렇게 이 작품이 완성된 겁니다. 지금은 근무복과 카드지갑이 무척 잘 어울려 항상 갖고 다니고 있습니다. 집콕박스 덕분에 올해를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었네요~(^^)
만화 같은 예쁜 선물로 행복 만들기
삼천리
노경협력팀 김성진 차장
제게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인공과 비슷한 느낌의 이름을 가진 2명의 딸이 있습니다. 소울(Soul)&조이(Joy)죠. 새해를 맞아 딸들과 만화 같은 추억을 만들고자 탄생석 실팔찌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유튜브에 친절한 설명이 있었지만 9살과 6살 아이가 혼자 만들기엔 어려워 결국 순도 99% 제 노력이 담긴 탄생석 실팔찌가 탄생했어요. 새해의 도전은 아빠만의 추억으로 남겠지만 딸들이 행복해하면 그걸로 된 거 아닌가요. ㅎ 팔찌를 끼고 좋아하는 아이들과 인증샷을 남기게 돼 제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네요. 앞으로 소울이와 조이가 4월 탄생석인 다이아몬드처럼 사랑스럽고 5월 탄생석인 에메랄드처럼 행복하게 자라준다면 제게 그보다 더 큰 선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한파 속 우리 가족의 달달하고 맛있는 추억
삼천리ENG
Chai797 역삼 GFC점 안선미 점장
방학 내내 집콕만 하는 아이들과 함께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나름 금손이라 자부했는데... 만들고 나니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작품이 된 듯하네요. 하하하. 그래도 설 연휴 한파에 달달한 간식을 만들며 따스한 시간을 보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만드는 내내 즐거웠으니까요.
즐거운 추억에 소중한 깨달음까지
삼천리ES
여수 대림PJT 최순도 사원
아이와 함께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아 젤라또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신청했습니다. 우유와 생크림 외엔 계량할 필요도 없고 그냥 젓기만 하면 돼 아이들도 쉽게 잘 만들더라고요. 남은 생크림은 휘핑 후 위에 올려 먹으라고 되어 있었지만 아이들이 생크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생략하고 정크초콜릿만 올려주었어요. 우리만의 레시피로 만드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죠. 그리고 맛은 생각했던 쫀득한 식감의 젤라또는 아니었고 다크초콜릿의 부드럽고 진한 맛이 물씬 느껴지는 맛이었는데 직접 만든 덕에 아이들은 만족해하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더 좋았던 건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 생각보다 많은 설탕이 들어간다는 걸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건강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지 않기로 약속까지 했다는 것이었어요. 맛있는 경험에 깨달음까지 얻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네요.
백두대간의 중심에서 안전을 외치다
아시아의 모든 산을 정복하겠다는 당찬 포부로 창설된 삼천리 산악회 징기스칸. 그들이 코로나19로부터 일상에 자유로움이 생기기 시작하자 오랜만에 다같이 등산을 결심했다고 한다. 특히 삼천리 가족과 산악회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태백산에서 시산제를 올렸다고 하는데. 해발 1,561m에서 무사고를 염원한 그들의 얼굴엔 천진함과 안전에 대한 굳은 의지가 함께 보이는 듯 했다.
한편 삼천리의 올해 슬로건은 ‘다함께!! 실행을!!’이다. 안전은 물론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선 사소한 것이라도 ‘실행’해야 할 터. 올 한 해 무엇이 됐든 하나쯤 ‘실행’해보며 작년과 다른 나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 마지막으로 삼천리가족은 물론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올 한 해 목표를 다 이루길 바란다는 징기스칸의 소회를 전하며 마친다.
임직원들의 소소한 즐거움까지 챙기는 삼천리가 멋져보여요.
삼천리 가족들의 재주가 남다르네요.
삼천리그룹 가족들만의 특별한 집콕 챌린지 이번호에도 잘봤습니다.
가족들과 언제나 행복을 나누는 모습이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지는것 같습니다.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시네요. 즐거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