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한 해 만들기~ 자기계발에 투자하겠습니다!

다양한 목표 중에서도 새해를 맞아 자기계발에 힘쓰겠다는 직원들이 많았다. 유튜브에서도 최근 새벽에 기상해 자기계발에 힘쓰는 ‘미라클 모닝 챌린지’에 참여하는 이들의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삼천리에도 역시 있었다.

‘2024년에는 일찍 일어나 반드시 독서, 운동, 공부를 실천하겠다’는 고객지원팀(인천) 진성배 차장이 그 주인공. 또 인천안전관리팀 배진성 사원과 박종민 사원도 각각 ‘한 달에 한 권 독서’ ‘매일 10분 독서’ 등 실천 가능한 목표를 제시했다. CS팀 김혜선 대리는 ‘자격증 취득’을, 안산안전관리팀 이진우 사원은 보다 구체적으로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매년 자격증 1개씩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천리 안에서 언어수집가(?)로 불린다는 고객지원팀(경기) 조원방 과장은 입사 이후 중국어를 공부해 현지인 정도의 실력을 갖췄음에도 ‘새롭게 시작한 일본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 올해 JPT 2급 시험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올해 사이버대학에 편입했다는 삼천리모터스 청주서비스센터 김동찬 주임은 ‘학업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는데 업무와 병행하는 게 결코 쉽지 않은 걸 알기에 진심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운동하며 살도 빼고 건강도 챙기고!

직원들이 가장 많이 도전하겠다고 밝힌 목표는 바로 운동. 어떤 이들은 마치 프로선수 같은 수준의 목표를 밝혔고 또 어떤 이들은 다이어트나 몸매관리를 위한 가벼운 운동 실천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저마다 목적과 방법이 다양해 흥미로웠는데 목표가 무엇이든 성공하길 바란다.

배드민턴에 입문한 지 10년이 되었다는 수원안전관리팀 한창수 기술과장은 올해 목표로 ‘A조 입성’을 말했다. A조가 무엇인지 궁금해 찾아보니 A~F조 등급 중 A에 가까울수록 잘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미 동네 배드민턴 실력은 넘어섰다는 소린데 그 창대한 목표가 반드시 이뤄지길! 고객지원팀(경기) 김정호 대리와 부천안전관리팀 박기형 차장은 무려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평소 만능스포츠맨다운 이들이기에 결코 목표에만 그치지 않고 반드시 이뤄내 그 결과를 사보에서 증명하리란 예감이 든다(?)^^ 골프에서는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 오수빈 과장과 고객지원팀(인천) 김다혜 계장이 ‘골린이 탈출’을 목표했으며 나아가 부천안전관리팀 김태수 선임과장은 ‘홀인원’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올해 그에게 행운의 여신이 함께 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또 야구를 즐기는 인천안전관리팀 손봉훈 차장은 ‘타격 3관왕’에, 족구를 좋아하는 자산개발팀 이대훈 차장은 ‘족구대회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는데 참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은 듯하다~

요즘은 마라톤이 유행인 걸까? 의외로 삼천리인들의 마라톤 도전 계획이 많은 걸 보니 말이다. 산업에너지팀 송경석 과장, 용인안전관리팀 길대현 계장, 삼천리모터스 동탄서비스센터 김지수 대리가 ‘마라톤에 도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미 마라톤을 시작해 자신과의 기록싸움을 하고 있는 직원들도 있었는데 지원팀 현창구 차장은 ‘마라톤 풀코스 3시간 30분’, 안산안전관리팀 박철운 사원은 ‘마라톤 풀코스 3시간 내 완주’라는 새로운 기록 갱신 도전을 알렸다. 최근 TV 프로그램에서도 연예인들의 마라톤 풀코스 도전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하루이틀만의 노력으로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목표란 걸 알게 되니 3시간 내외로 풀코스를 뛴다는 이 목표가 얼마나 멋지고 대단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아울러 안전지원팀 김정길 대리, 인천안전관리팀 김지훈 대리, 수원안전관리팀 강창석 사원은 ‘다이어트’가 올해 목표라고 밝혔으며 수원안전관리팀 이규복 사원의 경우는 구체적인 목표치 ‘7kg 감량’을 선언하기도 했다.

새해 목표 단골손님! 올해는 꼭 금연하겠습니다!

사실 시기를 막론하고 자주 볼 수 있는 새해 목표가 바로 금연이다. 삼천리에서도 금연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서남안전관리팀 홍성호 선임과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미 도전하고 있는 ‘금연을 2024년에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안산안전관리팀 이병길 대리와 수원안전관리팀 박상근 차장도 ‘금연’을 결심했는데 여기에 팀 동료들을 비롯해 많은 직원들의 진심어린 응원 메시지가 이어져 의지를 더욱 크게 다졌다. 올해 연말 즈음 이들에게 목표 달성 여부를 물을 때 호쾌한 웃음과 함께 당당히 금연에 성공했노라! 웃으며 말하는 모습을 미리 상상해본다.

올해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더 멋진 추억을!

삼천리그룹 사시가 가정애·직장애라서 그런 걸까.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는 직원들의 댓글도 많았다.

CS팀 고경일 과장과 에스파워 기술안전팀 이효겸 과장은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빠가 되리라’, PR팀 김성국 차장은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겠노라’ 다짐했다. 서리재 대전아트사이언스점 황준하 매니저는 ‘더 가정적인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동시에 ‘아이도 아내도 아프지 않고 온 가족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안산안전관리팀 최봉성 기술과장은 올 한 해 ‘와이프와 사이좋게(?) 싸우지 않으며 화합하는 한 해를 보내겠노라’고 했고 ‘떨어져 사는 부모님께 더 자주 연락드리겠다’는 IT서비스2팀 이준규 사원, ‘작년보다 더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는 수원안전관리팀 조성현 선임과장과 삼천리ENG CNG사업팀 강주현 사원의 메시지도 있었다. 도시에너지팀 우종규 차장은 ‘가정 내 여성들 ㅎ 아내와 딸의 말을 더 잘 듣겠다’는 익살스런 목표와 함께 삶의 지혜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수원안전관리팀 안민철 기술과장은 새해에는 ‘육아, 살림, 현부양부 포지션에서 살짝 벗어나 혼자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아찔한(?) 고백을 했는데 이미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고 그 행복 이상을 추구한다는 말이 아닐까 번역해본다.

2024년에는 여행 어때?

코로나19도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염원하던 여행의 본격 시즌이 열렸는데 삼천리인들도 친구나 가족과 함께 다양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남부안전관리팀 최철 기술과장, 부천안전관리팀 김재성 사원, 인천안전관리팀 이광우 사원, 수원안전관리팀 이영우 대리 등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으며 새로운 추억 만들기에 설렘이 앞선다고 그 기대감을 강조했다. 해외여행뿐 아니라 독특한 여행 계획을 내놓은 이들도 있었다. ‘삼천리 방방곡곡 국내여행을 즐기겠다’는 인천안전관리팀의 배영철 기술과장을 비롯해 ‘자전거로 동해안 국토종주’를 결심한 수원안전관리팀 김민철 대리, ‘국립공원 스탬프투어’라는 새로운 여행 컨셉을 제시한 안산안전관리팀 유용현 선임과장이 그 주인공. 목표점은 달라도 설레는 여행길은 모두 같을 듯하다.

내 목표는 사자성어로 전해보겠네~

올 한 해 목표와 다짐을 한자성어로 표현한 이들도 있었다.

삼천리ENG CNG사업팀 김윤중 대리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이라 말하며 스스로 마음을 굳게 먹고 쉬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겠단 각오를 전했다. 서남안전관리팀 박병준 계장은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 듯 때를 만나 기운을 얻는다는 뜻의 ‘비룡승운(飛龍乘雲)’처럼 올 한해 더 크게 도약하고 풍성한 결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산안전관팀 김광수 선임과장은 한 가지 일에 꾸준히 매진하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감사2팀 노용권 과장은 올해 ‘일보전진(一步前進)’한다는 계획을, 호우섬 현대천호점의 권정자 점장은 올 한 해 ‘지덕체(智德體)’를 갖춘 점장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자로 전해서인지 매우 진지하고 이룰 가능성도 더 커 보이는 건 그저 기분 때문일듯??^^

올해는 취미 또 다른 재능 혹은 재미 찾기!

이미 있던 취미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운 루틴을 만들어보겠다는 이들도 있었다.

지난해 사보에서 모터사이클을 취미로 즐기고 있다고 소개한 삼천리모터스 안산전시장 이주호 매니저는 ‘올해 바이크를 한 대 더 구입해 라이딩을 즐기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아찔하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걸 알기에 그저 멋진 모습만 떠오른다. 이미지가 바로 연상이 안되지만 안전기획팀 양주영 대리는 ‘해금이라는 전통악기를 취미로 즐기고 있는데 올해는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해 해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언젠가 악기 연주도 사보를 통해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외에도 용인안전관리팀 전병일 기술과장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안산안전관리팀 김효철 사원은 ‘전자책 발간’을 밝혔으며 안산안전관리팀 이현희 기술과장과 업무개선팀 이동우 과장은 새해에는 ‘일기를 쓰며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기록하겠다’고 말하며 또 다른 자신을 찾겠다고 전했다. 또 수원안전관리팀 임경식 대리와 남부안전관리팀 석상은 사원은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염원할 만한 목표인 ‘EPL리그, 그 중에서도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경기를 직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 그 달성 여부가 참 궁금한 게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기 때문일 듯하다.

작은 습관들을 바꾸며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이들!

모든 이들의 새해 계획이 거창할 수만은 없다. 평소 습관이나 루틴에서 변화를 꾀해 보다 나은 삶을 살겠다는 이들도 있었다.

삼천리모터스 군포서비스센터 고현정 주임은 ‘한 달 동안 배달음식을 주문하지 않고 절약하겠다’는 소소하지만 당장 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목표를 내걸었다. 수원안전관리팀 안형철 사원은 ‘하루에 물 2ℓ 이상 마시기’, 기업문화팀 박종덕 부장은 ‘주변 정리정돈을 더 잘하기’라는 작은 변화를 선언했다. 또 수원안전관리팀 김동규 사원은 ‘함께 입사한 동기들은 물론 알고 지내는 삼천리 선후배 동료들에게 먼저 자주 안부인사를 하며 동료애를 쌓아가겠다’고 했고 법무팀 손원직 과장은 ‘후배들이 본받을 만한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는데 주변인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른 것 같아 참 훈훈해진다. 삼천리 남부안전관리팀 전상곤 사원과 하재우 사원은 게으름이란 키워드를 지우고 ‘조금 더 부지런하게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2024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안전지원팀 배상미 계장과 노경협력팀 최지욱 계장은 ‘더 많이 웃고 미소 짓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자원관리팀 정성태 차장은 ‘더 경청하고 타인을 배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감사하는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는 삼천리모터스 안양서비스센터 박상건 대리도 ‘매일 매일 하루의 감사제목을 떠올리며 따뜻한 하루로 채워 나가고 싶다’는 계획으로 주위를 따스하게 만들었다.

Tip

SMART한 새해목표 리스트 작성방법

사실 목표의 크고 작음은 중요치 않다. 어떤 목표든 해내겠다는 의지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모든 임직원과 독자들이 효과적으로 새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자 조지 도란이 제시한 ‘SMART 기법’을 소개한다. 스마트 기법이란 SMART가 가리키는 5개 단어 [Specific, 구체성], [Measurable, 측정(평가) 가능], [Attainable, 달성 가능성], [Realistic, 현실성], [Time-bound, 시간제한]’에 따라 목표나 계획을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체중 감량하기보다는 ‘2개월 내 3kg 감량’, 일찍 일어나기보다는 ‘주 5회 이상 6시 이전 기상’ 등 구체적이면서 측정이 가능한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2024년 갑진년! 도전적 목표 설정과 지혜로운 실행으로 올 한 해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는 삼천리그룹 임직원 가족과 독자들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