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170  2026.5월호

  • 인스타그램 아이콘
  • 유튜브 아이콘
  • 블로그 아이콘
  • 70년대 아이콘

푸릇푸릇 움트는 따스한 에너지를 심다
2026 공동산림사업 ‘청량산 도시숲 가꾸기’

4월 8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청량산에서 ‘청량산 도시숲 가꾸기’ 식목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삼천리 인천도시가스본부와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청량산 일대를 정비했다. 함께였기에 더욱 따뜻했던 식목 행사의 현장을 소개한다.

글. 차승진 / 사진. 이도영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21년째 함께하는 푸른 약속

2005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이맘때면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청량산에서 식목 행사가 열린다. 많은 인천시민들에게 푸른 품을 내어주는 청량산을 더욱 깨끗하고 풍성하게 가꾸기 위한 행사다. 삼천리 인천도시가스본부는 ‘Clean Day’란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며 청량산의 쓰레기를 줍고 체험시설을 보수하는 등 정성어린 손길을 보태고 있으며 매년 봄에는 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청량산 도시숲 가꾸기’를 통해 훼손된 공간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꽃나무를 심으며 봄을 맞이한다.

그리고 올해도 4월 8일 삼천리 인천도시가스본부와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임직원 30여 명이 청량산 나비 유아숲체험원에 모였다. 특히 이곳은 등산, 나들이 방문객 뿐만 아니라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체험학습 장소로도 인기가 좋아 한층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참석자들은 행사 시작 전 주변의 훼손된 공간을 정비하며 나무를 식재할 자리를 꼼꼼히 확인했으며, 겨울을 지나며 손상된 야자매트를 교체하기 위해 기존 매트를 걷어내 지반을 정리하는 등 식목활동 준비에 나섰다.

따스함은 따스함으로 이어진다

본격적으로 ‘청량산 도시숲 가꾸기’ 식목 행사가 시작됐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마침 어제 내린 비로 땅이 촉촉해져 나무를 심기에 딱 좋은 날이 되었다”며 기분 좋은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삼천리와 삼림청의 공통점은 국민에게 따스함을 전해주는 것”이라며 “가스로 전하는 따스함과 숲이 주는 따스한 에너지가 하나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안선용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안전에 유의하며 즐겁게 행사를 진행하자”는 메시지를, 손민석 삼천리 인천도시가스본부장은 “여러 기관과 관계자들의 마음이 모여 미래세대를 위한 귀중한 행사를 열 수 있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사를 마친 후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구덩이에 묘목의 뿌리와 줄기가 곧게 서도록 심은 후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살짝 밟아주는 게 중요하다”며 올바르게 나무를 심는 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묘목을 다 심은 후엔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주변 낙엽이나 풀로 덮어줘야 한다”며 마지막까지 세심한 손길을 당부했다.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모두의 사랑받는 힐링숲 청량산 기원

이제부터는 실전이다. 참석자들이 사전에 정한 역할에 따라 관목 식재 파트와 야자매트 설치 파트로 나눠 움직이기 시작. 먼저 기념식수로 단풍나무를 식재하며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기원하고 관목 식재 파트를 맡은 참석자들은 조팝나무와 병꽃나무, 불두화, 화살나무, 산철쭉 등을 심으며 청량산에 화사한 아름다움을 더했다. 올해 처음으로 식목 행사에 참석했다는 한 직원은 “나중에 청량산에 다시 와서 이번에 심은 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삼천리 인천도시가스본부가 진행하는 가장 대표적이면서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해서 보람차다”라 말하며 미소 짓는 직원도 있었다.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한편 야자매트 설치 파트에선 모두가 힘을 합쳐 무거운 야자매트를 이동시키느라 바쁘다. 기존의 낡은 매트를 걷어내고 토양을 깔끔하게 정리한 후 새 야자매트를 까는 일이 간단해 보이지만 쉽지 않다. 특히 모든 일의 완성도는 섬세한 마무리에 있는 법.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는 곳이고 특히나 아이들이 많이 오가는 공간인 만큼 혹시라도 야자매트가 발끝에 걸리지 않도록 꼼꼼하게 작업해야 한다. 더욱이 계단에서 야자매트로 바로 이어지는 곳은 갑작스런 단차에 넘어질 위험도 있어 끝단을 더욱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것도 필수. 게다가 생각보다 힘을 요하기도 한다. 그런데 참가자들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오히려 “숲의 신선한 공기를 맡으며 힘을 쓰니 저절로 힐링된다”는 소감부터 “시상식장의 레드카펫을 까는 마음으로 야자매트를 깔았다”는 멋들어진 비유를 말하는 직원까지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힘을 보탰기 때문일 터다.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어느 새 정오를 향해가는 시간. 모두의 정성어린 손길이 지나간 자리마다 나무가 식재됐고 야자매트가 깔렸으며 시설이 보수됐다. 모두의 바람대로 청량산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힐링산이 되기를. 그리하여 청량산을 찾은 이들의 마음에 따스한 에너지가 움트기를 기원해본다.



#삼천리 #인천도시가스본부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공동산림사업 #청량산 #도시숲가꾸기 #나비유아숲체험원

댓글 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gether Vol
개인정보처리방침  I  07328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6길 42 (주)삼천리
ⓒ Samchully Corp, All rights resrved....
지난호 보기
Prev Top
  • Kakao
  • Facebook
  • Twitter
  • Blog
  •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