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을 넘어 다시 내딛는 100년의 첫 걸음
삼천리그룹 창립 71주년 기념식
삼천리그룹이 9월 30일 삼천리 모터스 군포 커넥티드 센터에서 ‘창립 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 70주년이라는 큰 이정표를 지나 맞은 첫 창립기념일이었던 만큼 이날 현장에선 그룹이 마주한 경영환경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깊이 있게 오갔다. 경영진이 임직원 앞에서 직접 풀어놓은 그룹의 내일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날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도전을 기회로! 함께 미래를 만드는 여정의 시작
삼천리그룹 창립 71주년 기념식이 창립기념일인 10월 1일을 하루 앞두고 삼천리 모터스 군포 커넥티드 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 등 그룹 각사의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묵념을 시작으로 기념사, 장기근속 시상, 경영진과의 간담회, 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중계돼 현장에 오지 못한 그룹 임직원들도 함께 의미를 나눌 수 있었다.
이날 기념사를 전한 유재권 부회장은 "지난해 삼천리그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지만 우리가 마주한 대내외 경영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거센 파도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지속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책임경영',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경영',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경영'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71년 동안 증명해 온 저력으로 우리 앞의 도전을 기회로 만들고, 다 함께 미래를 만드는 여정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오랜 시간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온 장기근속상 수상자들
기념사에 이어 오랜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회사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직원들을 위한 장기근속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 뒤 유재권 부회장은 직접 10년·20년 근속 직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10년 근속상은 성경식품 박정숙 사원, 20년 근속상은 삼천리 문승 부장이 수상자들을 대표해 받았으며 동료들은 무대에 오른 수상자들에게 큰 박수로 축하를 보냈다.
기념사에 이어 오랜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회사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직원들을 위한 장기근속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 뒤 유재권 부회장은 직접 10년·20년 근속 직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10년 근속상은 성경식품 박정숙 사원, 20년 근속상은 삼천리 문승 부장이 수상자들을 대표해 받았으며 동료들은 무대에 오른 수상자들에게 큰 박수로 축하를 보냈다. 30년 근속자를 비롯한 나머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추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영진과 직원이 마주 앉아 나눈 그룹의 내일
창립기념식의 다음 순서는 경영진이 직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간담회였다. 올해 간담회는 유재권 삼천리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손원현 삼천리 모터스 및 삼천리EV 사장, 전영택 삼천리 사장, 이태호 삼천리 미래사업 사장, 신서호 SL&C부문 대표가 함께 무대에 올라 직원들의 질문에 답했는데 에너지, 모빌리티, 외식 등 각기 다른 사업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마이크를 잡은 만큼 질문 역시 그룹 사업 전반을 폭넓게 아울렀다.
그룹의 큰 투자 전략을 묻는 질문에 유재권 부회장은 “현재 삼천리는 기존 에너지 사업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동시에 새로운 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생활문화와 금융 부문에서도 각 사업의 경쟁력을 키우며 글로벌화까지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사 대표들이 사업별 질문에 답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전영택 삼천리 사장이 최근 태양광과 ESS 사업의 추진 성과를 소개하며, 향후 성장 사업 투자와 함께 기존 사업의 새로운 활로도 찾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천리EV의 손원현 사장은 BYD 딜러 사업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보내준 그룹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시장 변화에 맞춰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외식 부문의 신서호 SL&C부문 대표는 상권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해 론칭한 '어온가'를 사례로 들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과 삼천리그룹의 문화와 특징을 고려한 카테고리를 발굴해 외식 브랜드를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삼천리그룹의 지난 71년의 저력을 돌아보고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나눈 이번 기념식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기본을 다지며 삼천리그룹이 내디딘 첫걸음을 힘차게 이어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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