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꿈나무
가스안전 보안관!
삼천리 눈높이
가스안전교육 현장 방문기
(실제 에피소드) 수원시 OO초등학교 4학년 김모 군은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던 길에 불이 난 것을 발견, 달려가 실외에 설치돼 있던 계량기밸브를 잠궜다. 이에 막 출동한 소방관들이 더 큰 위험을 막기 위해 계량기밸브를 잠그려 했을 땐 이미 그럴 필요가 없었다. 화재를 다 진압하고 나서 소방서에서는 누가 이런 사전조치를 했는지 수소문한 끝에 김군을 찾아냈고, 어떻게 그런 행동을 했는지 물으니 “삼천리 학교방문 가스안전교육 때 배웠어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이들의 안전 조기교육을 리드하는 삼천리의 맞춤형 교육, 그 의미 있는 현장을 만나보자.
동네방네 입소문 난 삼천리의 가스안전교육
어른 못지 않게 아동 및 청소년의 가스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삼천리는 오래 전부터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가스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교육이 시행된 2005년 이후, 교육이 알차다는 소문이 점점 퍼지면서 한 학급에서만 실시됐던 교육은 한 학년으로, 나아가 학교 전체로, 그리고 또 다른 학교까지 번져가며 대상을 넓혀갔다. 지난해만 해도 70차례 이상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최근에는 학교에서 먼저 교육을 요청해올 정도로 연중 스케줄이 가득 차 있다.
실질적인 정보부터 흥미로운 참여까지
학교방문교육에서는 학생들에게 도시가스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도시가스 사용의 장단점을 비롯해 안전한 사용환경을 위한 집안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택 내 각종 가스시설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습관에 대해 설명한다. 또 가스 누설 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요령과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이사할 때 조치해야 할 일 등 구체적인 도시가스 사용지침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가스가 샐 때 어떤 냄새가 나는지 알게 하기 위해 교육 때마다 가스를 전용팩에 담아가 냄새를 맡아보게 하는 흥미로운 방식도 사용하면서, 더불어 도시가스 자체는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지만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부취제를 넣어 냄새가 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친절하게 알려주기도 한다. 이렇듯 알찬 교육 콘텐츠는 물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곁들여지다 보니 그 어느 시간보다 아이들은 집중하며 이야기를 듣곤 한다. 교육 중에는 가스안전퀴즈와 체험실습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넣어 학생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이끌고 있다.
사실 삼천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이 있는 곳곳을 다니면서 가스안전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스안전 환경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가스안전 총 점검의 날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펼치는 등 고객들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독려함으로써 가스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