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121  2022.04월호

Life Story

청량감 넘치는 하이볼의 세계

하이볼은 얼음을 가득 채운 글라스에 증류주나 리큐르를 넣고 그 위에 주스, 콜라, 탄산수, 토닉워터 등
음료를 채워 완성하는 칵테일이다. 주로 사용하는 길다란 글라스를 부르던 하이볼이란 단어가 그대로
칵테일의 이름이 됐다. 술, 얼음, 음료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데다 높은 도수의 술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최근 집에서 즐기는 홈술 트렌드와 더불어 대중적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청량감 넘치는 하이볼의 세계를 만나보자.

글. 사내기자 정순나 차장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 마케팅팀) / 정리. PR팀

하이볼의 인기와 함께 상승하는 위스키

하이볼을 만들기 위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베이스는 위스키다. 독한 술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2007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하이볼의 인기와 함께 지난 2021년에는 1억 7,534만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4% 증가했다. 위스키가 중·장년층이 주로 마시는 술이라는 인식에서 젊은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술이라는 이미지로 바뀐 데 하이볼의 인기가 크게 작용한 것이다. 위스키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를 혼합하고 레몬즙을 짜 넣는 형태가 가장 일반적이며 개인 취향에 따라 탄산수 대신 토닉워터나 진저에일 등을 사용해 단맛을 가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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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게 위스키 하이볼 만들기
준비물 : 위스키, 레몬, 얼음, 탄산수 또는 토닉워터
① 8분의 1 크기로 자른 레몬을 가볍게 짜서 글라스에 넣는다.
② 하이볼 글라스(혹은 길고 큰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③ 위스키 30ml(소주잔 1잔)를 글라스에 따라 넣는다.
④ 탄산수 120ml를 넣고 한 번만 가볍게 저어준다.

맛있는 위스키 하이볼 만드는 4가지 포인트
차가운 온도감 : 하이볼은 차가움이 생명이므로 글라스를 얼음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글라스를 미리 냉장고에 보관해 둔다면 더욱 맛있는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

위스키 농도 : 모든 음식과 궁합이 잘 맞아 반주로 즐기기 좋은 위스키 하이볼의 최고 적합한 알코올 도수는 약 8%로 위스키와 탄산수를 황금비율인 1:4로 믹스할 경우 밸런스가 가장 좋다.

상쾌한 탄산감 : 하이볼에 깔끔한 맛을 부여하는 가장 큰 요소가 얼음이기에 얼음이 가득 들은 잔에 냉장보관한 탄산수를 살살 따라 넣으면 최고의 탄산감을 느낄 수 있다.

상큼한 레몬과즙 : 레몬 특유의 향과 신선한 과즙이 더해지면 하이볼의 풍미가 살아난다. 레몬즙은 탄산수보다 비중이 낮으므로 먼저 짜 넣으면 하이볼 전체에서 균일한 맛을 낼 수 있다.

SL&C 매장에서 하이볼 즐기기

입맛 돋우는 깔끔한 칵테일 ‘하이볼’은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 중식이나 육류에 페어링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음식재료와 조리법 특성상 기름기 많은 중식과 육류에 상큼한 하이볼을 곁들이면 요리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도 본연의 풍미는 한층 배가되고 기분 좋은 목 넘김까지 선사할 것이다. 세계 판매 1위의 명성을 가진 버번 위스키로 만드는 ‘짐빔 하이볼’을 Chai797의 건강한 중식 그리고 정육점과 서리재의 숯불구이와 함께 곁들여보자. 더불어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2+1 프로모션을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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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진행 매장]

Chai797 : 잠실롯데캐슬점, 여의도점, 역삼GFC점, 삼성점, 을지로점, 시청점, 잠실롯데월드점, 종로그랑서울점
정육점 : 서래마을점, 강남점, 을지로점, 여의도점
서리재 : 현대미아점, 신세계의정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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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유재명님

    페어링 보다는 곁들이면이란 좋은 우리말이 있습니다.

  • 김호철님

    평소에 위스키에 관심이 많았는데 흥미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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