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121  2022.04월호

People Story

슬기로운 집콕생활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집콕 챌린지

포근한 기운이 계속되며 기분 좋은 계절이 흐르고 있다. 이에 <Together> 에서도 달콤하거나
아름답거나 평온한 느낌을 담은 기분 좋은 아이템으로 4월의 집콕 챌린지를 준비했으니 함께 만나보자.

사춘기 딸도 개구쟁이 아들도 집중하게 한 방석 만들기
삼천리 안전기술팀 이상용 선임과장

아이들에게 후보를 보여주며 도전해보고 싶은 집콕 챌린지를 고르라 했더니 방석 키트를 선택하더라고요. 키트에는 메이킹 영상도 있어 함께 보면서 천천히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쉬워 보였던 작업이 아이들에겐 그리 쉽지 않았나 봅니다. 시작부터 완성까지 2시간 정도 걸리는 걸 보니 말이죠. 딸은 이제 막 사춘기가 시작되는 나이라 사진을 절대 못찍게 해 아들 사진만 찍었지만 실제로는 두 아이 모두 만드는 과정을 즐겼답니다. 완성품까지 만족스러워 활짝 웃더라고요. 다음에도 또 도전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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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감각도 뽐내고 실용성도 챙기고
삼천리 회계팀 박종민 대리

처음으로 스텐실 아트에 도전해봤는데 생각보다 쉽고 재밌었습니다. 투명필름으로 만들어진 도안 위에 물감 묻힌 스펀지를 두드리기만 하면 됐거든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나무틀이 2개 왔길래 하나는 동물 위주로 또 하나는 식물 위주로 그림을 그려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그중 액자는 냄비받침으로 사용 중이고 필통은 잡다한 소품통으로 사용 중이랍니다. 새로운 도전이라 정말 흥미로웠고 실용성까지 있어 좋았습니다. 색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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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즐거움이라면 자가격리도 ok!
삼천리ES 공조사업팀 신동호 과장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오미크론 기세가 너무 강했는지 아이들이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그런 중에 다행스럽게도 취미박스가 딱 맞춰 도착해 지루하게 창밖만 바라보던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수 있었네요. 예전에도 컵받침대 만들기에 도전했는데 아이들이라 역시 달달한 걸 좋아하는지 이번 벚꽃캔디 만들기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 게다가 사탕 만드는 원리도 배우고 식용색소가 무언지도 알게 됐고요. 두 딸이 무척이나 즐거워해 아빠로서 정말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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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다 구경하고 가세요
삼천리 신에너지기술1팀 정윤희 사원

바다 만들기 키트를 보자마자 ‘이건 무조건 해야지!’ 생각이 든 이유는 제가 평소 그림 키트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배달 온 키트를 보니 역시나 설레더라고요. 준비를 마친 후 가이드 영상을 참고하면서 바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미술 전공자가 아니라서 채도와 명도를 조절해 바다를 그리는 건 쉽지 않았지만 또 모래사장을 표현하는 질감은 무척 신기해 작업은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최대한 비슷하게 그리려고 노력해 그나마 비슷하게 흉내 낸 것 같긴 하네요. ㅎ 이렇게 바다를 완성하고 나니 파란 바다를 보고 싶어졌어요~ 코로나19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바다 구경을 실컷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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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김민서님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집콕 챌린지 언제나 즐겁게 읽고 있는 기사입니다.
    이번 4월호 역시 가족들과 행복한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은것 같아요.

  • 강정희님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집콕 챌린지 잘봤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많이 배우고 공감하는 기사입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과 더불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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