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155  2025.2월호

물건만 담는 게 아니라 꿈이 담길 가방이랍니다
2025 삼천리그룹 비대면 봉사활동 ‘드림백 선물하기’

2025년 새해를 맞아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이 특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귀여운 캐릭터 가죽가방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선물하는 드림백 만들기 봉사. 작은 가방일 뿐이지만 큰 꿈이 담기길 바라며 정성과 마음을 다해 만든 뜻 깊은 나눔 현장을 지금 만나보자.

정리. PR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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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사랑 담은 드림백 선물하기

이번 봉사활동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활동은 낯설지 않은데 삼천리그룹도 이미 수차례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많은 직원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왔다. 이번 활동 역시 그 연장선으로 사는 지역과 사무실 위치 관계없이 누구나 원격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캐릭터 가죽가방을 만들기 위한 재료와 바느질도구 그리고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가이드가 든 제작키트를 집으로 받아 가방을 제작하는 방식. 직접 손으로 바느질을 하며 가방을 완성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직원들은 아이들이 가방을 받고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며 정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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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선물 받을 이들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 한창 귀여운 것을 좋아할 나이인 만큼 캐릭터가방이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하겠지만 사실 여기에는 단순한 가방 이상의 의미를 담았다. 삼천리 임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담은 선물이자 아이들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게 해주는 메시지도 담긴 것. 또 ‘드림백 선물하기’ 프로그램명처럼 가방을 들고 다닐 아이들이 그 누구보다 큰 꿈을 가방에 가득 담길 바라는 염원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완성품을 전달받을 기관은 추후 정해지며 그 후기 역시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우선 첫 봉사에 나선 직원들의 후기부터 확인해보자.

[새해를 뜻 깊은 나눔으로 시작한 직원들의 후기]



작은 손가방이지만 큰 꿈이 담기길
삼천리 남부안전관리팀 한철수 선임과장

새해를 맞아 꼭 뜻 깊은 일을 찾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게시판에서 봉사활동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었고 “이거다!” 싶어 얼른 신청했지요. 직접 만든 손가방을 받고 즐거워할 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무척 기쁘고 설렜습니다. 평소 바느질엔 자신 있는 터라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한 땀 한 땀 정성을 가득 담으려 노력했고 중간 중간 딸 아이와 아내의 정성도 같이 보태 완성했습니다. 만들고 보니 작은 손가방이네요. 가방 크기보다 더 큰 꿈과 행복이 가득 담기길 기원해 봅니다. 만드는 동안 우리 가족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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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할 수 있을까? 우리가 해냈다!
삼천리 용인안전관리팀 이장범 부장

봉사활동을 신청하고 11살 아들과 함께 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각으로 분해된 가죽과 실, 바늘을 보며 약간은 당황했지요. 남자 둘이서 가능할까 싶은 마음에 걱정도 됐는데 제공해주신 동영상을 보며 차근차근 조립(?)해 나가니 어느새 너구리 모양의 가방이 완성되더라고요. 그 과정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바느질 부분은 아내의 도움을 받았기에 결국 온 가족이 합심해 만든 가방이 되었네요. 그래서 가족 모두 뿌듯하고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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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담은 가방 속엔 기쁨이 한가득
삼천리 고객지원팀 장순하 대리

가이드가 있었음에도 바느질에서 실수가 나오고 말았네요. 색실이 따로 있는 걸 보지 못하는 바람에 그만. ㅎㅎ 그러나 돌아가기엔 많이 늦은 감이 있어 돌연변이의 매력이라 스스로 최면을 걸어보며 누군가에게 나의 작은 정성이 따스함으로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분 좋게 한 땀 한 땀 해나갔습니다. 우여곡절이 있어선지 완성품을 보는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더라고요. 아이들도 이 마음을 함께 느끼게 해주고 싶어 3개를 신청했는데 무리였나 봅니다. 결국 중간에 포기해버린 녀석들 몫까지 제가 다하게 됐지만 그래서 기쁨은 2배, 3배로 더 커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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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드림백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줬어요
삼천리 인천안전관리팀 김기정 대리

이런저런 일로 바빠 시간을 내기 힘들다는 중학생 딸이 드림백이 의미 있게 사용되어진다는 걸 알고는 선뜻 시간을 내주더군요.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차근차근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었고요. 바느질하고 매듭짓는 과정에서는 티격태격하기도 했지만 결국 예쁘게 완성해 냈습니다. 완성된 가방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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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하면서 피를 봤지만 괜찮습니다
삼천리 안산안전관리팀 윤종권 선임과장

‘해볼 만한데?’ 싶었으나 웬걸요. 점점 엄지손가락이 붉어지더군요. 실수로 손가락을 찔러 약간의 피도 보았고요. ㅎㅎ 그래도 받아볼 아이의 기대와 설렘을 생각하면 한 땀 한 땀 정성껏 바느질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니 그 또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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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천천히 기쁨을 만들었던 시간
삼천리 중부안전관리팀 정재만 대리

아들이 봉사활동을 좋아해 함께하려고 신청했습니다. 예쁜 토끼가방이라 아이들이 받고 좋아할 모습부터 떠오르더라고요. 주말과 연휴를 이용해 제작했는데 눈, 코, 귀 등을 하나씩 실로 꿰며 조금씩 완성돼 가는 걸 보는 게 신기하고 뿌듯하더라고요. 시간은 걸렸지만 완성품을 보며 만족해하는 아들. 저도 가방을 만드는 동안 옆에서 동영상을 찍으며 기분 좋게 동행할 수 있었고요.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사춘기 아들과 봉사활동을 같이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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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성 더하기 사랑과 행복
삼천리ENG 상품기획팀 고수미 대리

항상 집콕 챌린지와 온라인 사보를 눈으로만 보다가 이번 봉사활동에 관심이 가 조심스럽게 신청해보았습니다. 막상 다 만들고 보니 생각보다 더 뿌듯하면서 받을 사람이 저보다 더 소중히 물건을 아껴줄 거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전에 만들었던 뜨개질 니트와 목도리도 함께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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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김소영님

    2025 삼천리그룹 비대면 봉사활동 잘봤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할수 있는 색다른 느낌이라 좋네요.

  • 김태현님

    집에서 같이하는 봉사 좋은데요

  • 최세진님

    꿈이 담긴 드림백
    세계로 미래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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