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160  2025.7월호

역동적 질주본능으로 힐링 핫플 향해 달리다
BMW iX2 eDrive20와 안성 금광호수공원 드라이브

안성의 핫플로 급부상한 금광호수공원 하늘전망대. 드라이브 명소인 이곳은 구불구불한 코너가 쉼 없이 이어져 운전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하지만 BMW iX2에게는 운전의 맛을 더하는 양념일 뿐. 이에 뜨거운 여름 BMW iX2와 함께 신나는 드라이빙을 즐기러 안성으로 떠났다.

글/사진. 임운석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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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디자인에 탁월한 주행성능까지 챙긴 BMW iX2 eDrive20

iX2는 BMW의 디자인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iX2만의 독창적인 키드니그릴과 날렵한 디자인의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돋보이며 그릴 내부에 적용된 마름모꼴 패턴을 프론트범퍼까지 확장해 강인한 인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그리고 범퍼 좌우 에어프런은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측면 모두를 고려했다. 무엇보다 iX2 디자인의 핵심은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쿠페 실루엣에 있다. 지붕을 따라 이어진 유려한 선은 후면부까지 이어져 리어 스포일러에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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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스포티하다. 디지털 계기판과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시인성을 높여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장치를 조작할 수 있다. 변속레버와 컨트롤 패널을 기존 기어 위치에 구성한 것과 콘솔박스와 암레스트 아래를 비워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은 이채롭다. 또 대시보드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밋밋하지 않고 스티어링휠은 그립감이 좋은 가죽이 적용돼 멋스럽다. 안전 보조장치와 편의사양도 눈여겨볼 만하다. 차선변경·전후측방접근·후방충돌 경고,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보조 외 운전자 감지카메라, 자동 재출발, 주차 보조 시스템, 디지털키, 무선충전 기능,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여기에 개방감 좋은 파노라마 글라스루프와 2열 탑승자를 위한 독립식 냉난방 컨트롤 기능도 적용됐다.

주행성능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A+다. 금광호수공원 드라이빙은 호수라는 지형적 특성상 곡선구간이 많고 노면 상태가 매우 다양한데도 무게중심이 치우치지 않고 차체 또한 시종일관 낮게 깔려 세단을 탄 듯한 느낌을 감출 수 없다. 실시간으로 노면 상태를 분석하고 조정해 최적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는 BMW만의 어댑티브 M 서스펜션 덕분이다. 덧붙이자면 베간자 스포츠시트도 한몫했다. 부드러운 촉감과 몸을 감싸 안는 듯한 안락함이 최고다. 특별히 옆구리 부분에 두께감을 줘 코너링 시 몸 쏠림도 방지해준다. 직선 구간에서의 가속력 또한 놀랍다. 부스트 레버를 당기면 힘을 응축시켰다가 한 번에 쏟아내듯 강력한 가속력을 발휘해 BMW만의 운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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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조망으로 힐링 선사하는 안성 금광호수공원

iX2를 타고 도착한 금광호수 청록뜰 주차장은 평일 오전임에도 탐방객들로 분주하다. 걷기 좋은데다 전망이 좋다는 소문이 SNS를 통해서 알려진 결과다. 금광호수 둘레길은 박두진 문학길로 불리는데 안성 출신인 박두진 시인을 기리기 위해 명명된 것이다. 주차장 이름이 청록뜰인 것도 시인이 박목월, 조지훈과 함께 활동했던 청록파에서 따온 것이다. 박두진 문학길은 시인의 동상이 있는 청록뜰에서 출발해 하늘전망대에 오른 뒤 혜산정을 거쳐 수석정에서 회귀한다. 총거리는 약 4km로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청록뜰 아래 수변데크 주변에는 왕버들나무가 무성하다. 넉넉한 왕버들나무 그늘에서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풍경의 일부가 된 듯하다. 고요한 자연에 몰입한 채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면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과 인생을 관통하는 듯한 통찰력 있는 박두진 시인의 시가 적힌 조형물을 마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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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망대는 청록뜰에서 10분 남짓이면 닿는다. 전망대는 이름처럼 하늘과 맞닿을 듯 우뚝 서 있는데 나선형 경사로를 따라 한 걸음씩 오를 때마다 풍경이 시시각각 변해 가다 서기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맞는 바람은 도심의 그것과 사뭇 다르다. 어느덧 전망대 정상에 닿았다. 호수와 산과 하늘이 한 데 어우러진 풍경이 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가슴이 벅차도록 통쾌하다. 호수는 숲에 포근하게 안긴 채 새록새록 낮잠에 빠진 듯 고요하고 숲은 짙은 녹음으로 울렁인다. 하늘은 뜨겁다기보다 청명하다. 한참 풍경에 취한 뒤에야 비로소 가운데 자리한 조형물에 시선이 머무르는데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의 상모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하늘전망대의 높이는 얼마나 될까? 정상에 있는 안내문에 따르면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과 비슷한 50m 남짓이라고 한다. 멀찌감치에서 전망대를 봤을 때 나선형의 선들 때문에 전망대가 기운 것처럼 착시현상이 일어나는데 그 높이마저 같다고 한다.

금광호수를 병풍처럼 둘러싼 첩첩산들은 금북정맥이다. 금강 북측에 자리한 칠장산, 칠현산, 덕성산, 무이산, 옥정산, 서운산 등이 모두 금북정맥의 가족이다. 첩첩산들이 어우렁더우렁 춤추듯 넘실대는 사이 금광호수가 소리 없이 안성천과 만난 뒤 아산호에 이르러 서해의 너른 품에 안긴다. 하늘전망대가 신상 핫플이라면 이후 만나게 되는 혜산정은 스테디셀러 같은 안성의 풍경 맛집이다.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 전체 구간 중 호수의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데다 철마다 고운 꽃들이 만개해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매력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특히 벤치에 앉아 호수와 하늘을 마음에 품는다면 마음마저 풍경을 닮아 고요해질 것 같다. 신나는 드라이빙을 선사한 iX2와 함께한 이번 여행은 몸과 마음 모두 행복했고 특히 일상의 스트레스를 떨쳐버릴 수 있어 참 고마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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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관광지원센터 031-677-1330

※ BMW iX2 eDrive20와 함께한 안성 금광호수공원 드라이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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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천지민님

    지금은 덥지만 선선해지면 호수공원에 가보고 싶네요. iX2와 시원한 드라이브 꿈꿉니다.

  • 이정우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김병학님

    꼭 가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김태현님

    녹색 자연의 왕성한 힘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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