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90  2019.09월호

Special Story

삼천리 스포츠단 박채윤 프로,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2019 우승

배선우 프로와 더불어 한일 양국에서 연이은 승전보

일본에서 전해온 배선우 프로의 승전보에 이어 한국에서는
박채윤 프로까지 우승 소식을 전하며 더 큰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박채윤 프로는 국내 무대에서 거둔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라 그 의미가 또 남다르다.
그 자세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글/사진. PR팀



박채윤 프로가 한화클래식(총 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3억 5천만 원)에서 대역전극을 일궈내며 시즌 첫 승이자 개인통산 2승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 우승은 없었으나 이번 대회 직전까지 대상포인트 3위, 톱텐 피니쉬율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누구보다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인 박 프로. 반짝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진짜 실력자에게 우승자의 왕관이 주어지는 것이 메이저대회의 위상이라면 이번 대회는 적임자에게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는 언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욕심을 내려놓은 순간 챔피언의 왕관이 찾아오다

박채윤 프로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CC(파72)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19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넬리 코다(미국), 이정민, 김소이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사실 처음부터 박 프로에게 우승이 가까웠던 건 아니다. 3라운드를 마친 시점에서 박채윤 프로는 단독 선두 넬리 코다에게 6타 뒤진 2언더파 공동 6위의 기록이었다. 상위권 성적이긴 했으나 타수 차이가 나 우승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상황. 하지만 최종라운드에서 핀의 위치를 어렵게 바꾼 것이 전환점이 됐다. 마지막날 선두권 선수들이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박채윤 프로는 차분히 타수를 줄여나가며 승패의 방향을 바꿔나간 것. 그리고 마침내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최종성적이 언더파인 선수가 11명 밖에 없을 정도로 어려웠던 이번 대회에서 박 프로는 마지막 6타를 뒤집으며 대역전극의 드라마를 만들어낸 것이다.
“최종라운드에 들어가면서 오히려 우승에 대한 욕심이 없었던 것이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강박이나 욕심을 내려놓은 채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한 타 한 타에 그저 집중했습니다.” 결국 우승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친 것이 박 프로의 우승비결이었다.

박채윤 프로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2019 우승

거북이처럼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걷다

메이저대회인 만큼 국내는 물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함께한 한화클래식 2019! 엄청난 드라이브 거리, 정교한 퍼팅 등 선수마다 각자의 강점이 있을 터. 박채윤 프로는 꾸준한 경기력을 무기로 이번 대회에 임했다. 특히 앞서 19차례 경기에 출전해 11차례나 톱10에 진입하는 등 크게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능력과 멘탈을 보여준 바 있다. 또 바로 앞선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물론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시즌 중반부터 목 디스크로 통증에 시달렸고 이번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목을 부여잡는 모습이 목격돼 팬들로부터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평소 쌓아온 꾸준한 경기력은 모든 선수가 힘들어 하던 난코스에서 오히려 빛을 발했고 목 부상에 욕심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경기에 집중했던 박 프로에게 우승 트로피가 돌아갔다.

발걸음이 느린 박 프로에겐 ‘거북이’란 별명이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꾸준함을 무기로 담담하게 걸어온 박 프로의 골프 인생과 닮은 듯한 별명이다. “선수로서 나이가 중반 그리고 점점 많은 쪽으로 가고 있어요. 앞으로 다치지 않고 오랫동안 프로생활 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채윤 프로의 목표처럼 꾸준함을 무기로 앞으로도 거북이걸음 같은 골프 인생이 오랫동안 지속되길 삼천리그룹 온 가족이 희망한다.

박채윤 프로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2019 우승

댓글 3

  • 김은옥님

    꾸준함이 박채윤 프로의 빛나는 무기였네요~. 그 빛이 오랫동안 빛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조규종님

    박채윤 프로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2019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나우희님

    우와 ~ 대단하네요! 박채윤 프로의 멋진 활약 !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쭉쭉 고고행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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