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102  2020.09월호

Life Story

반려견도 반할 만한 특별한 공간으로의 초대
BMW THE 3 투어링과 함께한 안양 여행

지금은 반려동물 천만 시대다. 그래서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여행객도 쉽게 볼 수 있다. 이에 이번에는 SUV 같은 넉넉한 공간에 반려견도 만족할만한 편안한 승차감까지 갖춰 모태 레저 차량이라 불러도 손색 없는 BMW THE 3 투어링과 함께 안양 여행에 나섰다. 특별한 가족 나들이를 소개한다.

글 / 사진. 임운석 여행작가

삼천리 방방곡곡

다재다능한 실속형 레저 차량 BMW THE 3 투어링

국내에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던 왜건 모델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언택트 여행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차박 열풍도 한몫했다. 왜건은 세단형 승용차의 지붕이 트렁크까지 수평으로 확장된 차량으로 SUV처럼 적재공간이 넉넉한 것은 물론이고 승용차 특유의 편안한 승차감까지 알뜰살뜰 챙긴 실속형 차량이다.

바로 그 왜건인 BMW THE 3 투어링은 특히나 뛰어난 운동 성능과 SUV급 실용성이 자랑이다. THE 3 투어링은 지난 32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70만 대 이상 판매된 BMW의 최고 판매 모델이자 7세대로 거듭 발전하며 더 완벽한 성능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우선 공간이 넓어졌다. 길이는 이전 모델보다 76mm 더 길어진 4,709mm, 너비는 16mm 더 넓어진 1,827mm, 높이는 8mm 높아진 1,470mm이다. 차체 비율 또한 더욱 다이내믹해져 앞뒤 무게 배분이 정확하게 5:5로 나뉜다. 노면에서 전해오는 충격이 차체와 탑승자에게 그대로 전달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서스펜션 성능도 향상시켰다. 이로써 장거리 운전 시 피로감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것이 일반 SUV와 비교할 수 없는 THE 3 투어링만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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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에 버금가는 실용성도 자랑할 만하다. 500ℓ의 적재공간은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510ℓ까지 확장된다. 게다가 뒷좌석 블라인드가 설치돼 있어 햇볕 차단은 물론 차박 시 프라이빗한 공간 연출도 가능하다. 또 파노라마 선루프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도 만끽할 수 있으며 트렁크 문을 열지 않고도 내외부공간을 소통하는 독립식 윈도우 오프닝 기능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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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대급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따로 있다.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387마력에 앞뒤로 100% 구동력 분배가 가능한 인텔리전트 사륜구동(M340i xDrive 모델 적용)이라는 점이다. 이런 실용성이 차박러가 흥분하는 대목이다. 더불어 역동적 디자인 감각도 빼놓을 수 없다. 후면으로 갈수록 끝이 살짝 올라간 윈도우 그래픽 라인, 트윈 테일 파이프, 루프레일이 대표적이다.

개들이 주인공이 되는 안전하고 즐거운 삼막애견공원

반려견 인구는 급속히 늘었지만 반려견 전용시설은 아직 그 수를 따라가지 못한다. 이런 가운데 2년 전 문을 연 삼막애견공원은 가뭄의 단비 같은 곳이다. 총면적 1만 1,942㎡ 대지에 조성된 이 공원은 평일 기준 100~150마리 정도가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무료인데다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관리상태도 좋은 편이기 때문이다. 평일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방문자가 늘 수 있는 주말에는 문을 닫는다. 공원은 등록이 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으며 입구에서 등록번호와 종, 이름, 성별, 반려인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면 출입준비 끝이다. 체내에 삽입한 내장칩은 스캔을 이용해 자동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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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cm를 기준으로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공간이 분리돼 있어 안전한 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음식물을 반입할 수 없는데 자칫 개들 간 싸움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원의 주인공이 반려인보다 반려견인 만큼 그늘막을 비롯한 텐트는 칠 수 없다. 대신 파고라와 벤치, 파라솔 등의 휴식공간이 여럿 있으니 이용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것이다. 안전을 위해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와 같은 맹견류는 입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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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배설물은 반려인이 직접 수거 처리해야 하니 배변봉투는 미리 챙겨가자. 공원에서는 유난히 밝게 짖으며 뛰어다니는 개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목줄을 하지 않은 덕분이다. 그만큼 개들 간의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오랜만에 목줄 없이 원 없이 뛰어다니는 반려견을 보면 반려인들도 미소가 절로 피어날 것이다.

산책과 휴식으로 또 다른 여유 찾는 안양예술공원

늦더위에 지쳤다면 삼막애견공원을 나와 위드독 애견카페로 향하면 된다. 안양예술공원 인근에 자리해 공원 산책을 겸해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이곳엔 토이푸들을 비롯해 말티즈, 포메라니안, 웰시코기 등 다양한 견종이 살고 있다. 특히 광고모델로도 출연한 바 있는 검정 모피에 귀가 쫑긋한 그레이트 덴이 마스코트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계단에 발걸음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예닐곱 마리 강아지들이 일제히 애교를 부리며 반기는데 카페에 들어서면 일제히 앞발을 든 채 깡충깡충 뛰어 안기기까지 한다. 반려견과 함께여도 상관없다. 모두 사회성이 좋아 순식간에 친구가 되니 말이다. 생후 2개월이 조금 지난 크림푸들도 형들 틈바구니에서 장난치고 노느라 분주하다. 생일을 맞은 반려견을 위한 포토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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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많은 친구와 즐거운 한때를 보낸 뒤 이번엔 안양예술공원으로 산책을 나서보자. 요즘은 시원한 계곡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지만 과거에는 서울 근교 유원지로 꽤 인기 있던 곳이다. 인기가 높았던 만큼 훼손도 심했다가 안양예술공원으로 거듭난 것은 2005년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부터다. 국제행사로 치러진 프로젝트에 국내외 52명의 유명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설치예술품을 계곡과 산 곳곳에 설치했다. 그 결과 행락객들로 넘쳐나던 곳이 자연과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이색 야외전시장으로 변신했다. 예술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안팎이지만 산책로가 여러 갈래여서 더 길게도 더 짧게도 산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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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한 일상에서 이리저리 치이다 천성 그대로 순수하게 나만 바라보는 반려동물을 보며 사람들은 마음에 위안을 얻곤 한다. 그래서 여행지에도 반려견과 동행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기에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은 좀 더 편안했으면 좋겠다. THE 3 투어링처럼 말이다. 넉넉한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이 장점인 THE 3 투어링과 함께여서인지 귀가하는 길마저 여유롭게 느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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