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102  2020.09월호

People Story

슬기로운 집콕생활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방콕 챌린지 5th story

코로나19가 어느새 장기전에 돌입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도 강화됐다.
집에 있어야 할 이유가 더 확실해진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의 방콕 챌린지는 계속된다.

정리. PR팀

멍냥이 키우고 싶은 마음을 담아 칠했어요
삼천리모터스 청주전시장 박지영 사원

강아지를 좋아해 무척이나 키우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 늘 “나만 강아지가 없어ㅜㅜ”를 외치고 다녔죠. 그러던 중 대안으로 발견한 게 바로 이 모형 강아지 색칠하기였습니다. 퇴근 후 집에 와 붓을 잡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행복해지더라고요.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제 그림 실력에 전 놀라고 말았습니다. 귀여운 포메라니안을 그리고 싶었는데 완성하고 보니 뭔가 강해 보이는 인상의 개린이가 되어 있더라고요. 한참 집중하며 두어 시간 색칠한 건데 말이죠. 그래도 완성된 모형을 탁자에 올려 놓으니 공을 100m 던져도 물어올 것 같은 표정이 귀엽고 또 볼 때마다 뿌듯하기도 해요.

컬러링에 사용된 물감은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이고 판매 수익금은 유기견 보호소에 기증된다고 하니 어린 자녀나 조카들과 함께 체험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소확행 아이템 덕에 간만에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강추!

가족은 나의 힘

부드럽고 포근한 이끼액자 만들기로 행복 찾기
삼천리 중부안전관리팀 김정현 대리

집콕을 한 지도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가네요. 처음엔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는데 예상보다 오랜 기간을 집 안에서 생활하니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딸아이 역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제대로 학교에 가본 적이 없어요. 이에 오랜 시간 지루하게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딸을 위해 신청했습니다.

평소 만들기를 좋아하는 딸은 키트를 받을 때부터 무척 신나 하더니 손수 풀을 이용해 원형틀에 직접 이끼를 붙이고 꾸미면서 정말 즐거워하더군요. 작품을 완성했다는 성취감도 있었겠지만 만드는 동안 손에 닿는 이끼의 부드러운 촉감이 특히 좋았다고 하네요.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와 함께 해볼 수 있는 다른 체험활동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가장 바라는 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밖에서 맘껏 뛰노는 것입니다.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가족은 나의 힘

맛있는 요리엔 정성 가득한 젓가락이 필수죠
삼천리 안전기획팀 유수현 대리

코로나19 발발 이후 늘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를 찾던 저의 안테나에 우드카빙으로 젓가락 만들기 아이템이 딱 들어왔습니다. 조각은 사실 초등학교 이후로는 처음이라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더 걸렸어요. 하지만 긴 시간 고생한 만큼 완성 후의 만족감은 크더라고요. 보기에도 그럴싸하고 또 실제 사용하기도 좋아서요. 사실 작업이 어려웠던 이유가 있는데 아내가 없을 때 틈틈이 해야 해서였어요. 평소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아내에게 서프라이즈 선물로 주기 위해 몰래 작업을 했거든요. 직접 칼로 깎아 다듬으며 만들었다고 하니 아내의 표정이 환해지면서 얼마나 좋아하던지. 우리 가족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해준 집콕 챌린지 이벤트에 감사하고 또 응원합니다!

가족은 나의 힘

추억의 게임기 만들기에 도전!
삼천리 요금팀 박재형 과장

어릴 적 갖고 놀던 게임기에 대한 추억과 환상이 다들 있을텐데요. 저 역시 직접 게임기를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으로 2년 전 네이버 카페 중 아재들의 게임기 만들기 ‘라즈겜동’에 가입했어요. 바로 실행에 옮기진 못했고 줄곧 만들 재료만 모으고 눈팅으로 공부만 하다가 올해 코로나19 덕(?)에 본격적으로 직접 게임기를 만들게 됐습니다.

카페에서는 게임기 외형을 공동제작으로 지원해주었고 부품은 제가 직접 구매했어요. 어릴 적 오락실 추억의 감성을 느껴보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는데 한편으론 이걸 매개로 아이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 싶었죠. 하지만 아이들은 제가 만들어준 게임기를 몇 번 해보더니 너무 시시하고 재미 없다고 하더라고요. 모바일과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게임 등 최신 게임기들에 익숙해져 이미 눈높이가 높아져 있었던 거죠.

퇴근 후 틈틈이 시간 내 납땜도 첨 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거쳐 겨우 만든 작품이었는데 점점 장식품이 되어가는 느낌이네요. 사실 시중에 유사 완제품도 있고 직접 만드는 게 비용이나 시간 면에서도 이득은 아니지만 혼자서 게임기를 완성하고 구동시킬 때의 자부심은 만들기를 멈추지 못하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게임기를 만들 때까지 계속 도전할 생각입니다.

가족은 나의 힘

가족은 나의 힘

댓글 4

  • 전승호님

    가족과 함께하는 방콕 챌린지 최고입니다!

  • 최인혁님

    삼천리그룹 가족분들이 집콕생활을 슬기롭게 보내시는 다양한 방법들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
    유익한 글 잘 봤습니다~

  • 오경환님

    덕분에 집콕 생활의 힌트를 얻었어요.

  • 김영진님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방콕 챌린지 이번호에서도 가장 인상적인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단란한 모습이 너무도 보고 좋고 슬기롭게 방콕을 하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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