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 창립 65주년 기념식 시행

삼천리그룹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12월 15일 기념식을 시행했다. 삼천리는 지난 10월 1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를 수차례 연기해 오다 이번에 규모를 대폭 축소해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한 대면 행사와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기념식은 영상으로 제작 후 전 임직원에게 배포하여 온라인으로 시청하였다.

본 행사에서는 삼천리그룹 경영철학인 3도9경 실천을 통해 올 한해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 낸 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하는 3도9경상 시상식과 오랜 기간 맡은 직무를 훌륭하게 수행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장기근속(10, 20, 30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삼천리 이성욱 이사에게는 자랑스러운 삼천리인 상이 수여되었다.

모던 중식당 Chai797 Plus 현대충청점 오픈
- 천안과 대전에 이어 청주에 잇달아 오픈하며 충청권 공략 박차 -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운영하는 모던 중식당 Chai797이 11월 27일 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31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Chai797 Plus 현대충청점’ 은 레드컬러로 모티브를 살리면서도 세련된 컬러 조합과 디테일을 더해 모던 중식당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으며 청주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현대백화점 충청점 6층에 위치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충청점은 프리이빗한 단독룸을 비롯해 다양한 좌석을 갖춰 아이를 동반한 가족부터 친구나 연인 등 다양한 이들을 위한 모임장소로 적합하다.

안전점검 효율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쓰다
- 삼천리ENG, 원격 유체누출 확인용 검침공 특허권 취득 -

삼천리ENG가 ‘원격 유체누출 확인용 검침공’ 을 개발해 지난 10월 특허권을 취득했다. 가스공사 주배관,  열배관 등 배관 시공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삼천리ENG는 유체(액체와 기체)의 누출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는데 그동안 인력이 직접 방문해 검지공을 수시로 확인하거나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감지해야 해서 시간 및 비용 소요, 작업자의 근로환경 문제 등이 개선점으로 대두돼 왔다. 이에 삼천리ENG는 검침공에 센서모듈을 부착해 점검구간에 설치한 후 유체누출 결과를 수시로 저장함으로써 차량 등의 원격감지장치가 접근하면 저장된 메모리를 통신칩을 통해 무선으로 전달하는 원격 유체누출 확인용 검침공을 개발했다. 삼천리는 시제품 제작을 추진해 내년부터 실증 테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삼천리-미코, 건축물용 연료전지 보급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 친환경저에너지 보급 확대 위해 SOFC 실증사업 및 건축물용 연료전지 보급에 협력 -

삼천리가 11월 12일 인천광역시, SOFC 제조사인 미코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실증사업 및 건축물용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 환경국장,  삼천리 인천지역본부장,  미코 사업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에너지 생산 효율이 높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SOFC 실증사업 진행과 건축물용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골자로 담겨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는 SOFC 실증을 위한 설치장소 제공과 행정적 지원, 녹색건축물 설계 시 신재생에너지 반영 등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삼천리는 연료전지에 필요한 도시가스의 안전한 공급과 효율적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하며, 미코는 연료전지 설치 및 실증관리와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한 보급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긴밀하게 상호 협조해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이겨내며 건설공사 순항하는 인천연료전지
- 사무동 입주식 개최하며 전체 건설공사 반환점 돌아 -

11월 26일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일원에 추진 중인 ‘인천연료전지 발전사업(40MW) 사무동 입주식’ 이 삼천리,  한국수력원자력,  인천동구청 등 주주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로써 그동안 임시로 마련한 사무실에서 일해온 인천연료전지 임직원들은 더 안전하고 쾌적한 업무공간에서 공사 준공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2018년 12월 착공 이래 여러 부침이 있었으나 현재는 전체 공정률 85%를 기록하는 등 계획 대비 소폭 빠른 속도로 진행돼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삼천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연간 6,400만㎥ 판매 및 삼천리ES의 시공 등을 통해 그룹사 간 시너지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천리그룹, 인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 전문성과 기능 중심으로 조직 개편 및 세대교체에 중점 -

삼천리그룹이 12월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천리는 자율적인 책임경영과 미래준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을 살린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이에 적합한 역량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인사로 임원의 세대교체를 통한 조직을 활성화하고 현장중심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을 구체화하고 기능 중심으로 조직의 효율화를 이루도록 했다. 삼천리 하찬호 부사장을 삼천리ES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삼천리 차봉근·허정훈·이은선 상무를 전무로, 삼천리ENG 유태봉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으며, 삼천리 김진묵·이윤희·윤기석 부장과 삼천리ES 김상현 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에스파워 김원중 상무는 대표이사로 보직 변경했다.

고객감동 실현하며 소비자중심경영 앞장서는 삼천리
- 올해의 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공정거래위원장표창 수상 영광 -

삼천리가 12월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제25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 ‘2020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 수여식’에서 ‘올해의 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 인증기업 포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하며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를 확산하고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에 주어지는 상이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기업인 삼천리는 2012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최초 획득한 이래 4회 연속으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언택트시대의 흐름에 맞춰 카카오톡을 활용한  ‘삼천리톡’  서비스와  ‘보이는 ARS’  서비스 등 다양한 모바일 채널로 24시간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등 소비자 권익과 효용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날 올해의 CCM 우수기업 선정에 이르렀다.

삼천리, 한 발 앞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하며 나눔상생경영 실천
- 권역 내 취약계층 21만여 세대 특별 안전점검 실시 및 가스사용시설 1,500여건 무상 지원 -

삼천리가 에너지 빈곤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스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1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특별 가스 안전점검’ 을 실시했다. 삼천리는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권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21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별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면서 생계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동절기를 맞아 안전점검을 하면서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작동이 불량한 호스,  휴즈콕 1,500여 개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등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삼천리는 연말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이어가며 노후도가 심각한 가스레인지 등 가스연소기를 무상으로 교체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따스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