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가득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진심을 담다
행복나누미
올해 ‘해피투게더’는 삼천리 임직원들의 생생한 사회공헌활동 체험기로 채워집니다.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더하며 잊지 못할 경험을 쌓고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온 삼천리 임직원들이 직접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행복 기운 솟아나는 행복나누미
삼천리그룹 가족인 안산도시개발에는 ‘행복나누미’라는 자원봉사팀이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벌써 행복한 기운이 샘솟지 않나요? 이름 그대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가까이에서 기꺼이 행복을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에요. 저는 행복나누미가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함께하고 있는데요. 작년부터는 제가 직접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역할까지 맡게 되면서 이전보다 훨씬 더 관심과 애정이 높아졌답니다.
밥 한끼로 나누는 정 깊은 행복나눔
행복나누미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행복나눔 무료급식소를 매달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처음 무료급식소를 찾았을 때는 독거노인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에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다가가야 할지 혹시 내가 선의를 가지고 전하는 도움이 실례가 되지는 않을지 조심스러웠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봉사에 참여하면서 그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어르신들께서 친딸처럼 스스럼 없이 대해주시더라고요.
지금은 친숙한 얼굴의 어르신들을 만날 때마다 건강을 유지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놓여요. 더 반갑게 인사해주시며 “오늘도 맛있게 먹고 간다”고 두 손을 꼭 잡아주실 땐 더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답니다. 때론 원장님을 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가진 어려운 사정을 들을 때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안타까움이 커지기도 하죠.
안산시 곳곳에 나눔 전파하는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
행복나누미는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은 안산도시개발과 더불어 안산시에 위치한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봉사활동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자는 따뜻한 취지에서 만들어졌는데요. 저희도 적극 힘을 보태고 있어요. 여기서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짜장차를 통해 맛있는 특식으로 짜장면을 대접하기도 하고 안산시에 거주하는 고려인 아이들과 함께 일일 나들이를 나가 어린 시절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해요.
이런 다채로운 활동 중에서도 특히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가 참 기억에 많이 남네요. 1년에 한 번 여러 지역아동센터에서 모인 아이들이 웃음꽃 가득한 운동회를 펼치는데 그날만큼은 한 팀을 이루어 있는 힘을 다해 응원하고 여러 가지 게임을 함께 즐기거든요. 땀을 흘리면서도 얼굴 가득 피어나는 웃음을 보면 제가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이럴 때면 봉사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가 더 좋은 에너지를 받아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깊은 행복감을 느낀답니다.
코로나19 이겨내고 다시 만날 날 기대
제법 오랜 기간 행복나누미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어느새 봉사 없는 삶이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봉사가 저의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올해는 장기적으로 우리 삶에 침투해버린 코로나19로 인해 행복나눔 무료급식소 어르신들도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을 통해 만나는 아이들도 대면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무척 큽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에 한마음인 만큼 비록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 함께 건강히 잘 이겨내 곧 웃으면서 다시 만날 거라 믿어요. 간절한 마음으로 그날을 기다립니다.
우리 모두 코로나 극복해요
저 작년에도 삼천리 지역사회 나눔 활동 사보로 봤는데 올해도 꾸준히 하시네요~응원합니다.^^
해피투게더의 삼천리 임직원들의 생생한 사회공헌활동 체험기 정말 잘봤습니다.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꾸준히 나눈다는 게 대단하네요
어려운 분들을 위한 사회봉사는 따뜻한 온기로 코로나를 함께 이기는 힘이 될 것 입니다.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