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135  2023.6월호

슬기로운 집콕생활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집콕 챌린지

봄의 여운은 흔적으로도 맛으로도 향기로도 남아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그런 봄을 아직 잊을 수 없어 여운을 나누고자 하는 삼천리인들의 집콕 챌린지를 소개한다.

아직 봄꽃은 지지 않았다
삼천리 경영기획팀 김예원 대리

비가 온 뒤 봄꽃이 다 져버려 아쉬운 마음에 볼펜 속에라도 꽃을 남겨두고자 집콕박스를 신청했어요. 화사한 드라이플라워를 다양하게 보내주셔서 미적 감각 없는 저도 꽤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답니다! 뭐가 더 예쁠까 고민하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평소 잘 못했던 태교도 할 수 있었고요. 뱃속 아기와 처음으로 함께 만든 이 볼펜들을 오래오래 사용하면서 따뜻했던 올해 봄을 마음속에 간직하렵니다. 저에게도 아이에게도 행복한 추억이 된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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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는 기적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
삼천리ENG 서부사업소 안전관리 허정임 선임

쿠키박스를 보자마자 “와~ 맛있겠다~ 엄마는 천사!”라며 뽀뽀를 날려준 우리집 공주. 좋아하는 딸을 보니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던 작고 귀여운 손으로 이제는 엄마, 아빠에게 알려주며 스스로 쿠키를 완성해가는 모습을 보자니 대견하면서도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해요. 그래도 이렇게 하나 둘 함께하는 추억들을 만들어갈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가족 모두 먹는 데 진심인 편이라 완성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예쁘게 만들지는 못했지만 온 가족이 마음을 다해 만들었으니 제 눈엔 세상 그 어떤 쿠키보다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덕분에 오늘 간식은 해결됐는데 청소 기능이 추가된 건 안 비밀! ㅎㅎ 기회가 된다면 매달 신청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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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머무는 행복의 향기
삼천리 안산안전관리팀 이정민 기술과장

아이들과 오랜만에 만들기를 할 수 있게 돼 설레는 마음으로 하비박스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박스를 여니 립밤케이스와 여러가지 재료들 그리고 체리향 향수까지. 구성품이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신난 아이들이 제게 만드는 방법을 물어봤는데 처음엔 저도 몰라 당황스러웠지만 다행히 제작방법이 동영상으로 쉽게 설명돼 있어 전자레인지에 밀랍과 코코아버터를 녹이는 과정만 살짝 도와주고 그 외 모든 과정은 아들 둘이 영상을 보고 척척 만들어냈답니다. 그래선지 직접 만든 천연립밤을 보면서 뿌듯해하더라고요. 내용물 굳히는 과정은 조금 길어 조바심을 내긴 했지만 완성된 립밤 향기에 투닥이던 아들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함박웃음을 짓네요. 립밤 만들기 덕에 저희 가족에게 향기로운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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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선물템 내 가방의 필수템
삼천리 자산운용 윤나희 대리

최근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고체향수에 관심이 생겼는데 마침 집콕박스에 고체향수키트가 있지 뭐예요? 그래서 바로 신청해버렸습니다. 박스를 뜯을 때부터 달달한 과일향기가 새어 나와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는데 비누 모양의 베이스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작업 외 섞고 붓는 과정은 아주 쉬워 더 좋더라고요. 만드는 내내 좋은 향기가 집 안을 가득 채워 향긋한 하루를 보냈네요. 어느새 완성된 립스틱 사이즈의 향수 5개. 휴대하기 간편하고 향도 좋아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도 했어요~ ㅎㅎ 직접 만든 고체향수를 선물할 수 있다니! ‘역시 선물은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한 게 맞구나~’ 싶더라고요. 이제 고체향수는 제 가방 속 필수템이 되어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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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이벤트는 성공적
삼천리 안전지원팀 백동준 사원

향수를 좋아하는 아내가 생각나 고체향수 집콕박스를 신청했습니다. 사실 아내에게 선물하기 위해 아내 몰래 진행한 이벤트였는데 다행히 긴 시간이 들지 않아 들키지 않고(?) 금방 만들 수 있었네요. 직접 만든 고체향수를 퇴근한 아내에게 선물로 주었을 때 기뻐하던 아내 모습이 생생합니다! 향은 물론 휴대성까지 좋다고 크게 만족해하는데 그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고맙더라고요. ^^ 오랜만에 당첨된 집콕박스 덕분에 선물도 하고 활짝 웃는 아내의 모습도 볼 수 있어 기분이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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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김태현님

    자신의 정서적인 휴식도 되고 정말 좋은데요

  • 김소영님

    슬기로운 집콕생활 언제나 읽어도 잼있고 유익한 기사인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너무도 행복한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은것 같아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이정숙님

    회사에 보내준 집콕박스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네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은 선물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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