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150  2024.9월호

더위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
삼천리 가족들의 여름휴가 후기

햇빛 아래 잠시만 서 있어도 땀이 흘렀던 올 여름. 그러나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지 않았던가! 뜨거운 무더위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즐긴 삼천리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바가지 없는 여행이라 더 즐거웠던 시간
삼천리 용인안전관리팀 신영준 선임과장

즐거운 여름 휴가철에 등장하는 바이러스! 흔히 바가지라고 하죠. 추억 쌓으러 떠났는데 생각지 못하게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오면 스트레스 받잖아요. 그래서 우리 가족이 선택한 휴가지는 동해시에서 제공하는 무료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저희는 한섬 해수욕장과 감추 해수욕장에 들렀는데 시에서 구명조끼도 무료로 대여해주고 그늘막이나 텐트 설치도 가능해 시원하게 즐기기 좋더라고요~ 덕분에 나란히 앉아 푸르른 바다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지요. 바다 앞이라 감성이 더 커진 것일까요? 온 가족이 좋은 순간을 함께하고 있음에 왠지 모를 벅차오름이 느껴졌답니다. 바다는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다 볼 수 있잖아요~ 그러니 바다가 생각난다면 언제라도 제가 추천해드린 두 바다를 꼭 방문해보세요!

추억 새기기 좋은 강원도 핫스팟을 소개합니다
삼천리모터스 군포서비스센터 이지훈 대리

올 여름 휴가지는 강원도였답니다. 저희가 처음으로 들른 곳은 대관령 양떼목장이었어요. 넓은 초원 어느 곳이든 최고의 포토존이 되는 곳이라 인생샷 남기기 제격이더군요. 다음으론 정선에 있는 계곡에 다녀왔는데 마치 비밀의 계곡 같은 자개골 계곡을 만날 수 있었지요. 넓고 깨끗한데 사람들 발길이 적어 프라이빗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가족들에게 강추합니다. 또 강원도 하면 강릉도 빼놓을 수 없겠죠? 강릉에서 멀지 않은 산꼭대기에 안반데기라는 별관측 장소도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누워서 쏟아지는 별들을 관찰하는 것. 이보다 더 좋은 힐링이 있을까요? 가신다면 돗자리와 삼각대도 꼭 챙기세요~ 분명 좋은 기억 안고 오실 수 있을 거예요~

함께라서 즐거웠던 여름 등산 대성공
삼천리 안산안전관리팀 신인호 계장

무더운 토요일 안산안전관리팀 4명(저를 포함해 유용현 선임과장, 정재익 기술과장, 이우연 사원)이 뭉쳤습니다. 전날 비가 온 것을 보고 운해가 생길 것 같은 기대감에 북한산 새벽등산을 계획했죠. 어찌나 설레던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새벽 3시부터 등산에 나섰습니다. 해가 뜨지 않은 새벽이었지만 열대야가 한창이라 무척 덥더라고요. 이럴 때 발휘되는 게 바로 팀워크 아니겠습니까! 저희는 서로의 가방을 들어주며 으쌰으쌰 산에 올랐답니다. 장마로 인해 등산로가 유실됐고 이로 인해 운해는커녕 정상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금세 회복하고 각자 가져온 간식으로 요기를 하며 즐겁게 등산을 마무리했지요. 안전하게 하산한 후에는 사우나에서 시원하게 피로를 씻어내고 맛있는 안주와 시원한 맥주로 더위까지 쫓아냈어요. 좋은 선후배들과 짧고 굵은 여름휴가 대성공입니다!

여름엔 응원부터 핫 뜨거운 야구경기 관람이 최고
삼천리 서남안전관리팀 홍성호 선임과장

평소 야구를 굉장히 좋아해 이번 여름에는 롯데자이언츠 경기와 함께 보냈습니다.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야구경기를 관람하다 휴가를 맞아 지방에 있는 야구경기장에 가보기로 하고 경남 창원에 위치한 NC다이노스에 가서 휴가를 제대로 보내고 왔습니다. 또 대한민국 프로야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직구장에서도 전준우 선수 유니폼을 입고 한컷 남겼고요. 문학구장을 안 가면 아쉬움이 클 것 같아 여기서는 목이 터져라 응원하며 휴가를 마무리했지요. 이 중 사직구장은 28년 만에 방문했던 터라 감회가 새로웠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제 심장을 뛰게 할 스포츠가 있다는 게 뿌듯하더라고요. 비록 가는 경기마다 허무하게 패배해 맥이 풀리긴 했지만 ㅠㅠ 현장 열기를 느꼈으니 그걸로 만족하렵니다. 다양한 스포츠가 있지만 응원 재미만큼은 야구가 최고라는 생각을 다시금 했던 이번 휴가! 벌써 내년이 기대됩니다.

비우고 나니 채워진 힐링 여행
삼천리 부천안전관리팀 김재성 사원

제 이번 휴가는 한마디로 ‘비움’이 테마였어요. 무위이무불위(無爲而無不爲)는 하는 것은 없지만 이루지 못할 것도 없다는 의미인데 이 말을 새기며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오롯이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답니다. 그 덕에 자연 속에서 명상으로 비운 마음에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 올 수 있었지요. 이번 여행을 계기로 앞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로 살아갈 용기를 얻은 것 같아요~ 나를 위한 여행. 언젠가 또 가보렵니다!

달래랑 함께 만드는 깊고 짙은 추억 나들이
삼천리 용인안전관리팀 김경일 대리

우리 집엔 올해 16살 반려동물 달래가 함께 살고 있어요. 사람 나이로 치면 90살이 훨씬 넘은 노견이지만 어딜 가든 귀여움을 독차지한답니다. 백내장수술도 3번이나 하고 최근 비장 제거 수술도 했는데 잘 이겨내준 게 기특해요. 올해도 달래랑 캠핑도 가고 벚꽃 구경도 하며 추억을 쌓았고 여름 휴가 땐 물놀이도 하며 행복한 기억을 더했지요. 앞으로도 달래가 더 오래오래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함께 있는 동안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가야겠습니다~^-^

계곡물에 시원하게 몸 담그고 저녁엔 즐거운 바비큐파티
삼천리모터스 군포서비스센터 한준희 차장

저희 가족을 똘똘 뭉치게 하는 취미 중 하나가 바로 캠핑입니다. 그래서 올 여름에도 떠났지요. 계곡 속에 몸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는 기쁨과 캠핑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바비큐의 맛. 이게 저희 가족이 캠핑에 매료된 가장 큰 이유랍니다. 낮에는 아이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해가 저물어갈 무렵 산 속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저녁 바비큐를 준비하며 올해도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무더위를 이겨냈어요! 내년엔 또 어디를 갈지 벌써 기대됩니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웃음이 가득했던 시간
삼천리 안산안전관리팀 김효철 사원

더운 여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8명의 청년들이 신나게 물놀이 계획을 세우고 철원 한탄강으로 레프팅을 떠났습니다. 커피, 설거지 등 내기가 걸려있는 게임을 하며 유쾌하게 출발한 우리는 내년 삼천리 70주년을 기념해 고속도로 위 차량 번호판 뒷자리에서 30+02+70 세 가지 번호(300270=삼천리 70주년)를 찾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했지요.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드디어 도착한 한탄강은 생각보다 수위가 높고 유속이 빨라 정말 즐거웠어요. 그리고 보호구 착용은 물론 안전교육도 철저히 이수해 단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휴가를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웃음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었던 저희 팀의 여름 휴가 정말 재밌었겠죠! ^-^

동기들과 떠난 여행에서 에너지 풀충전했어요~
삼천리 용인안전관리팀 민동기 사원

오랜만에 동기들과 함께 펜션으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신서유기>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온 이구동성 게임을 진행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예능을 볼 땐 ‘나라면 금방 맞힐 거 같은데’ 생각했으나 실제로 해보니 어렵더라고요. ㅎㅎ 각자 역할을 나누어 듣고 4글자를 조합해보며 단어를 유추했던 과정이 참 즐거웠습니다. 현업에서 열심히 일하다 이렇게 동기들과의 시간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은 것 같아요.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앞으로도 다함께 파이팅합시다!

댓글 1

  • 김태현님

    앞으로도 좋은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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