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삼천리 신입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삼천리는 신입사원들이 삼천리그룹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매너, 기초 회계와 엑셀, 업무 수명 및 기획 등 업무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커리큘럼을 비롯해 MBTI로 친해지기, 커뮤니케이션 스킬, 알쏭달쏭 이럴 땐 이렇게 등 신입사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대 높은 교육도 실시해 교육생들의 집중력을 향상시켰다.

선배들의 업무 현장을 보며 앞으로의 모습을 그리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 일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직접 설명을 듣는 것만큼 효과적인 교육이 있을까? 이에 삼천리 신입사원들은 그룹 사업장 곳곳으로 견학을 떠났다. 먼저 찾은 곳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834MW 규모 친환경 LNG 안산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에스파워.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에스파워의 모습에 놀란 신입사원들은 안산시 및 수도권 지역에 전기, 열 등 에너지를 공급해 전력 수급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는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또 광명열병합사업단에서도 방문해 집단에너지 사업에 대한 교육도 들었다. 이후 BMW 공식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 군포서비스센터를 방문한 신입사원들은 이곳에서 자동차딜러 사업의 전반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와 업무에 대한 기본 지식과 소양을 다지다

이후 신입사원들은 마석연수원에서 교육을 이어갔다. 특히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장수기업에 입사한 만큼 70년사 교육을 들을 땐 더욱 맑고 또렷한 눈빛이었다. 이 외에도 직장인이라면 소통에 대한 교육을 빼놓을 수 없는데 실제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따라 결과물의 완성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신입사원들은 세대 간 차이, 직장에서 통용되는 언어 등을 메모하며 경청하는 등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모습이었다. 또 협동심을 키우는 교육도 다수 구성됐다. 그 과정에서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몇 번이고 재시도 하는 등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팀별 전략을 구성하고 실행하는 등 팀워크를 바탕으로 협업하는 모습은 매우 적극적이었다.

다채로운 역량과 업무 적용 꿀팁을 가득 채우다

여러 가지 교육으로 삼천리그룹에 대한 지식의 틀을 다졌으니 이제 다채로운 역량을 하나씩 쌓아갈 시간. 3주차부터는 기초 회계와 엑셀 등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이 교육됐다. 더불어 업무 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해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설정해 대응방식을 소개하는 ‘알쏭달쏭 이럴 땐 이렇게’를 통해 다채로운 상황을 마주할 수 있었으며 삼천리 내에서 스스로의 성장 로드맵을 그려보며 5년 후, 10년 후의 모습을 기약하기도 했다. 교육 중간에는 입사 5년 미만 주니어선배들이 신입사원들을 찾았는데 신입사원들에게 필요한 역량과 꿀팁 등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달하며 신입사원들의 적응을 돕고 또 응원했다.

사업의 근간인 에너지를 이해하고 현장 투입 준비까지 마치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의 신입사원으로서 에너지 사업에 대해 아는 것은 당연할 터. 이에 4주차부터는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도시가스 개요 및 공급체계와 검침, 요금 등 자원관리의 이해, 그룹 에너지 사업의 근간이 되는 도시가스 개념을 숙지했으며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주차에는 안전관리 직무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이들은 정압기 원리 및 분해점검, 스마트배관망 시스템의 이해 및 실습 등 안전관리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숙지하고 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해보며 이론에 살을 덧붙였다. 아울러 법령 및 제도 이해, 밀폐공간 위험성 이해 등 법정 필수교육도 이수하며 현장에 투입될 준비까지 모두 마쳤다.

여름의 끝자락 8월 30일에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삼천리 신입사원 교육이 모두 종료됐다. 사내강사를 적극 활용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는 삼천리는 입문교육에서 더 나아가 이후에도 회사에 잘 적응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신입사원 마인드업, 현장 OJT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 실행하며 현업에서 진정한 삼천리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뜨거웠던 올 여름 날씨처럼 사회인으로 한발 내디디며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했던 신입사원들이 배웠던 것들을 실제로 현업에 적용하며 완벽히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본다.

※ 2024 삼천리 신입사원들의 각오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