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감싸는 ‘따스한 손길’을 느껴보세요
삼천리 수원안전관리팀 자원봉사팀
그늘진 곳의 소외된 이들에게 따스함을 전하며 손길 닿는 자리마다 온기를 남기고 싶다는 자원봉사팀 ‘따스한 손길’.
이들은 지체·지적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봉사팀 이름 그대로 따스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날개 없는 천사들의 또 하나의 가족
삼천리 수원안전관리팀 직원들을 주축으로 2006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따스한 손길은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에 위치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프란치스코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프란치스코의 집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나이와 상관없이 지체·지적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이들은 10년 넘는 세월 동안 이곳을 꾸준히 찾았던 회원들을 볼 때마다 듬직함과 자상함을 함께 느낀다고 한다. 현재 시설을 이용 중인 30여 명의 장애인들은 물론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 역시 따스한 손길 회원들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여기며 귀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어려운 일도 척척 해내는 생활 해결사
따스한 손길 회원들이 특히 신경 쓰는 봉사활동은 시설 청소다.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안팎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에 땀 흘리는 것은 이들의 주요 임무다. 이들은 주요 생활공간인 숙소와 화장실 등 건물 내부와 옥상과 외벽 등 건물 외부 그리고 놀이터와 주변도로 등을 청소하고 화단을 가꾸는 일을 자주 한다. 특히 계절에 따라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 재배치까지 도우며 프란치스코의 집을 관리하는 해결사로 활약하고 있다. 또 도시가스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발휘해 가스시설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등 프란치스코의 집에 편리함·안전함·쾌적함을 모두 선사하고 있다.
넘어지지 않도록 두 손 꼭 잡아줄게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수영장이나 썰매장을 찾아가는 바깥 나들이는 1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가슴 두근거리는 기대감을 안겨주는 야외체험활동의 든든한 동행이 되어주는 일 역시 따스한 손길의 중요한 역할이다. 활동량이 많고 격한 움직임이 따르는 야외체험활동이 있을 때마다 따스한 손길 회원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평범한 야외활동이 장애인들에게는 큰 용기와 손 잡아줄 사람이 필요한 모험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스한 손길은 장애인들의 체험활동 기회를 소중하게 여기며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프란치스코의 집에서 지속적으로 진정 어린 선행을 실천해온 따스한 손길은 2012년 ‘수원시 천사의 날’ 행사에서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오랜 세월 차곡차곡 쌓인 깊은 애정
따스한 손길은 프란치스코의 집에 대해 깊은 애정이 오랜 세월 차근차근 쌓인 곳이라고 말한다.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마음과 꾸준한 참여의식이 차곡차곡 쌓여 자연스럽게 한가족이 되고 지금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오히려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하는 프란치스코의 집 사회복지사들의 밝은 얼굴을 마주할 때마다 스스로를 돌이켜 보며 한 없이 작아진다는 이들이다. 자신을 더욱 낮추고 겸허한 자세로 오늘도 묵묵히 봉사활동에 나서는 따스한 손길의 속 깊은 사랑에 박수를 보낸다.
제가 사는 수원이네요! 임직원분들이 항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내가 힘을 들이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모습이 나오니 봉사활동 하시면서 마음도 뿌듯해지실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군요^^
이렇게 봉사를 한다는게 마음은 있어도 실천하기가 어려운데~
삼천리 가족들은 마음도 잘 맞고 모두가 따뜻하신 분들이시군요^^
앞으로도 삼천리 수원안전관리팀 자원봉사팀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수원안전관리팀 자원봉사팀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작은 힘이나마 진심을 다해 박수를 보냅니다!
봉사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이네요. 삼천리 가족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