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메이저퀸으로 올라서다
삼천리그룹 배선우 프로, 2018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삼천리그룹 배선우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4승과 메이저대회 2승의 기록을 세웠다. 시즌 하반기에 더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선우 프로의 우승 스토리를 소개한다.
끈질긴 뒷심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다
배선우 프로는 10월 4~7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GC에서 열린 ‘2018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 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에서 최종 4언더파 212타(70-74-68)로 최예림 프로와 박지영 프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날 4타차 3위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로 나선 배선우 프로는 정교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타수를 줄여 나가며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그녀는 올 시즌 첫 승을 안겨준 하이원리조트 여자 오픈에서 최종 라운드 8타차로 역전 우승을 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2차례 모두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내었다. 또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4승을 이루었고 그중 2승은 메이저대회에서 거둠으로써 골프팬들로부터 역전의 여왕, 메이저퀸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황소걸음의 꾸준한 노력으로 열매를 맺다
2016년 단숨에 2승을 차지한 후 지난해 우승이 없어 다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던 배선우 프로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 평균 타수 6위 이내, 상금랭킹 10위 밖으로 밀린 적이 없다. 이로써 투어 선수들 중에서도 부침 없이 꾸준한 실력을 유지하며 KLPGA 모범생으로 불리고 있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빠르진 않아도 정성을 다해 한걸음씩 내디뎌온 배선우 프로는 올 시즌 다시 한번 2번의 승전보를 올리며 꾸준한 노력에 달콤한 보답을 받았다.
“준비하고 우승한 것이 아니라서 얼떨떨합니다. 게다가 한 달 전 시즌 첫 승을 거둔 후 2번째 우승이 이렇게 빨리 나올 줄 몰랐어요. 메이저 우승이라 더욱 기쁘네요.” 배선우 프로의 덤덤한 우승 소감이다. 배선우 프로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 등 개인 타이틀 경쟁 부문에서도 주요 선수로 떠올랐다. 하지만 방심하지 않으려 한다. 이에 “항상 내가 톱이라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타이틀 경쟁에 신경쓰기보다는 묵묵히 나만의 플레이를 하다가 기회가 오면 잡겠습니다”라며 흔들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노력이 결과로 답하고 있는 배선우 프로의 행보가 앞으로도 오랜 시간 이어지기를 함께 응원한다.
배선우 프로의 멋진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우승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소식 많이보내 주세요.
배선우 프로, 우승을 축하합니다. 황소걸음의 꾸준함 뒤에는 안 보이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했겠지요. 노력의 결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배선우 프로의 2018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승축하드리고 우승소식 자주들렸으면하네요
삼천리그룹 배선우 프로의 2018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