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Vol. 139  2023.10월호

기다렸던 MZ 핫플, 부산에서도 인기 최고
호우섬 부산 신세계센텀시티점

입구부터 홍콩의 소호거리 어디쯤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호우섬에선 딤섬은 물론 홍콩식 솥밥 뽀짜이판 등 진짜 홍콩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인테리어와 오픈키친으로 현지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또 완벽한 팀워크가 어우러지면서 더욱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곳. MZ세대들의 핫플로 유명한 호우섬 부산 신세계센텀시티점을 소개한다.

글. 김혜영 / 사진. 이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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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호우섬 부산 신세계센텀시티점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Q 호우섬 부산 신세계센텀시티점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호우섬은 홍콩의 대표음식들을 현지의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홍콩 현지의 감성을 재현한 인테리어와 딤섬, 누들, 뽀짜이판 등 다채로운 홍콩의 대표 일상식을 즐길 수 있어 서울에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어요. 큰 인기와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5월 24일에는 부산에서 최초로 신세계센텀시티에 오픈했는데 부산에서도 고객들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고 있답니다.

Q 오픈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그동안 고객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Q 오픈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그동안 고객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아무래도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위치한 1호점의 인기가 높았던 덕에 오픈 초기부터 호응도는 매우 좋았어요. “이제 부산에서도 호우섬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딤섬이나 우육면과 같이 대중적 음식뿐 아니라 홍콩식 솥밥인 뽀짜이판 같은 시그니처메뉴도 좋아해주시면서 대부분의 메뉴들이 골고루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객만족도가 높다 보니 저희 직원들 역시 보람 있는 1년을 보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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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도 있을까요?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도 있을까요?

홍콩음식이 많이 알려져 있는 편이긴 하지만 잘 모르고 방문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메뉴에 난감해 하실 경우 매니저가 추천메뉴를 제안하기도 하는데요. 뜻하지 않은 반응에 당황했던 적이 있어요. 40대 중후반 자매고객이셨는데 “추천한 메뉴가 맛이 없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이에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고객의 취향을 알아낼 수 있는 질문을 이어갔죠. 육류를 좋아하시는지, 매운맛을 즐기시는지, 국물이나 튀김류는 어떠신지 등 충분한 대화를 통해 취향에 맞는 메뉴를 다시 추천해드렸는데 다행히 식사 후 만족하시더라고요. 지금은 짧게는 일주일에 한 번, 길게는 한 달에 1~2번은 꼭 오시는 단골고객이 되셨습니다. 그중 “홍콩식 닭날개 튀김은 백화점에 입점된 음식 중에 가장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식사하러 오지 않으시더라도 간식이나 커피를 사들고 매장에 들르셔서 직원들을 독려해주시기도 해요.

Q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Q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무엇보다 직원 간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홀과 주방으로 파트가 나눠져 있지만 같은 조직구성원이라는 공통점으로 묶여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죠. 이에 파트 구분 없이 매일 3분 미팅시간을 갖고 오픈 전 이슈사항과 전달사항을 체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구성원이 조직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근무하게 되면 반드시 서비스 질은 높아지기 마련이거든요. 더불어 수시로 서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법을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체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백화점 고객의견 등의 채널을 통해 서비스 칭찬글이 올라오면 커피 쿠폰 같은 랜덤 보상을 제공해 사기 진작도 도모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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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단합도 중요할 것 같아요.

Q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단합도 중요할 것 같아요.

맞습니다. 저희의 가장 큰 경쟁력이 바로 단합력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나 외식산업에서는 직원들의 이직이 잦은 편인데, 저희 지점의 스탭들은 모두 지난해 오픈 때부터 한 명도 변경 없이 함께 해왔어요. 지금의 호우섬 부산 신세계센텀시티점을 만들어온 주인공들이라 할 수 있죠. 비슷한 연령대이기도 해서 퇴근 후에도 자주 모여 식사를 함께할 만큼 친분이 두텁습니다. 홀과 주방, 직위 등의 경계도 자유롭게 소통하기에 업무 효율성도 높고 매장 분위기도 항상 밝게 유지되고 있어요.

Q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이 있나요?

Q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이 있나요?

외식업은 유행을 타고 계절이나 시기의 영향도 많이 받기 때문에 노력과 별개의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하지만 외부요인에 휘둘리지 않고 내부 결속을 다져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내부 구성원의 업무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모두 웃으면서 재미있게 일하는 매장을 만들고 싶어요. 동료들과의 좋은 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높이고 그것이 고객들의 즐거움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랍니다. 그리고 부산 센텀시티에 오면 가장 먼저 호우섬이 떠오를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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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섬 부산 신세계센터시티점의 칭찬릴레이>

※ 슬라이드를 넘기면 다음 칭찬 릴레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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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효빈 매니저
배준수 실장님을 칭찬합니다. 언제나 직원들 말에 귀 기울여주시고 사기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세요. 다정하고 넉살 좋은 성격이라 언제나 직원들이 웃으면서 일할 수 있게 해주시는 우리 매장의 해피바이러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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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수 실장
안상현 매니저를 칭찬합니다. 아무리 매장이 바쁘고 힘들어도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것을 보면서 저도 많이 배우네요.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갖고 있어서 모든 직원들이 함께 으쌰으쌰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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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현 매니저
홍경빈 시니어를 칭찬합니다. 안쪽 주방에서 요리하느라 덥고 힘들 텐데도 본인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내는 멋진 친구거든요. 특히 정보와 상식이 뛰어나 매번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만능 이야기꾼이기도 해요. 덕분에 매장 분위기도 항상 밝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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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빈 시니어
강지윤 매니저를 칭찬합니다. 궂은일도 묵묵히 해내고 다른 직원들도 살필 줄 아는 모습을 보면서 동생이지만 배울 것이 참 많은 선배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워낙 사교성이 좋아 누구와도 잘 지내고요. 업무 내외적인 모습 모두를 닮고 싶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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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윤 매니저
김민주 매니저를 칭찬합니다. 주방에서는 천하무적이에요. 뭐든 척척 해내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본인 일을 잘 해내는 것은 물론이고 누가 힘든지, 어려움은 없는지 빠짐없이 살피면서 도움주려는 모습이 진짜 멋있고 본받고 싶은 부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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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매니저
설효빈 매니저를 칭찬합니다. 우리 매장에서 딤섬을 가장 잘 만드는 친구인데 맡은 일을 진지하고 신중하게 잘 해내는 아주 멋있는 사람이거든요. 더불어 성격도 쾌활해 동료들이 조금이라도 처져 있으면 분위기를 띄울 줄 아는 분위기메이커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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