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집콕 챌린지
늘 그렇듯 이번에도 가족을 위해 혹은 가족과 함께한 집콕 챌린지. 가을 감성과 가을 색감 가득한 이번 집콕 챌린지에서 여러 빛깔의 즐거움을 찾아보자.
송편도 빚고 추억도 빚고
삼천리
전략1팀 김정은 대리
올해는 저희 딸과 맞이하는 2번째 추석이에요! 아직 어리지만 함께 송편을 빚어보고 싶던 차에 토끼 송편세트가 있는 걸 보고 기쁘게 신청했답니다. 알록달록한 반죽이 들어있는 키트를 보니 제가 더 설레더라고요. 막상 해보니 쉽지는 않았지만 나름 토끼도 만들어보고 닭도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도 촉감이 좋은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물조물 반죽을 만지며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아기상어도 만들어줬는데 알아보는 건지 엄청 좋아하네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향기도 좋았는지 만드는 중 입으로 직행한 송편이 꽤 돼요. ㅎㅎ 그치만 먹어도 되는 쌀반죽이라 안심할 수 있었지요. 연휴를 앞두고 송편 만들기를 통해 아이와 잊을 수 없는 추억도 빚은 것 같네요!
추억을 소환한 집콕 챌린지
삼천리
고객지원팀 김정진 사원
처음으로 신청해본 집콕 챌린지를 통해 석고방향제를 만들었는데 고등학교 미술시간에 석고가루로 미술작품을 만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때는 수행평가라 잘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 아쉬웠어요. 그런데 이번 집콕박스는 남편과 함께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며 하나씩 만들어서 그런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만들면서 실수도 있었지만 완성품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좋네요! 자신감도 생겼고요. 이 자신감 그대로 다음 집콕박스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즐겁고 맛있고 알찬 추석 만들기
에스파워
박상윤 사원
추석을 맞아 귀여운 쌍둥이 조카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었어요~ 찰흙 같은 촉감의 떡반죽을 조막만 한 손으로 조물조물 빚어 토끼, 당근, 무지개 송편을 완성했죠! 조카들은 마치 미술놀이를 하는 것처럼 무척이나 즐거워하더라고요. ㅎㅎ 처음에는 송편을 하도 많이 주물럭거려 먹기 좀 그랬는데 막상 먹어보니 달달한 게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다만 깜빡하고 앙금을 빼고 만들어 결국 앙금을 잼 같이 찍어 먹는 해프닝도 있었답니다. 행복한 기억 가득 안고 올 추석도 웃으며 보냈네요~
추석 명절 선물은 이거다
삼천리
회계팀 임지민 계장
생각보다 간단한 재료라 금방 만들 수 있었던 차량용 석고방향제. 처음엔 빨리 만들고 싶은 마음에 2개분을 넣었는데 하나뿐인 틀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그만(ㅠㅜ) 남은 재료가 금방 굳어버리는 참사가 일어났지 뭡니까. ㅎㅎ 역시 욕심내지 말고 매뉴얼대로 해야 하나 봐요. 이에 다시 차근차근 만들어 은은한 향과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방향제를 완성했지요. 제 생각대로 꾸밀 수 있어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명절 연휴를 앞두고 만든 거라 가족들에게 이색적인 선물을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네요.
사춘기는 지나간다
삼천리
고객지원팀 김현정 대리
‘오르락~ 내리락~’ 갱년기 엄마와 사춘기 큰딸이 있는 최근 저희 집 분위기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해요. 그러다 보니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주말이 버겁기도 하답니다. 그러던 중 LP 페인팅 인테리어 시계가 눈에 딱 들어오더라고요. 적어도 그림 그릴 때는 평온하겠단 생각에 기대를 안고 집콕박스를 신청했어요. 저는 분명 시계라고 이야기한 것 같은데… 딸 아이는 듣지 못했는지 LP판에 숫자 하나 들어갈 틈 없이 빼곡히 그림을 그렸더라고요~ ㅎㅎ 내심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LP판을 벽에 걸었지요. 제 마음을 대변이라도 하듯 삐딱하게 걸리는 것 같았는데 그런 모습을 보니 사춘기 딸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떠올랐어요. “하윤아~ 우리가 지금 추구하는 모습이 조금 다를지라도 같이 노력하면 이 시기도 금방 이겨낼 수 있을 거야. 시계가 아니어도 충분히 멋진 LP판처럼 말야!”
아이들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 소개가 너무 좋아요~~~
임직원분들이 직접해서 올리니 더욱 뜻깊은거 같아요~
자신을 바라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겠어요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집콕 챌린지는 가장 즐겨 읽는 기사입니다.
가족과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