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나눔을!
70주년 맞이한 2025 삼천리그룹 시무식

삼천리그룹이 1월 2일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2025년 그룹 시무식’을 실시했다. 이날 시무식은 그룹 경영방침과 부문별 계획을 소개하는 경영설명회를 비롯해 직원들이 경영진에게 그룹의 사업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변을 듣는 활발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새롭게 취임한 삼천리EV 김용욱 대표의 취임인사도 있었다. 삼천리그룹 70주년 시작의 문을 함께 열어보자.

글. PR팀 / 사진. 이도영

삼천리EV 김용욱 대표 취임식으로 시작

시무식은 삼천리EV 김용욱 대표의 취임식으로 시작됐다. 수입차 사업 분야에서 35년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김용욱 대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발휘해 삼천리EV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삼천리EV를 지켜봐달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찬의 부회장이 전하는 그룹 경영방침

이어 삼천리그룹 이찬의 부회장이 그룹 경영방침 수립 배경을 소개하며 국내외 경제상황을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 속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선 개인이 책임감을 갖고 각자 역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천리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며 “지금까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이들에게 나누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2025년 슬로건인 ‘다함께 나눔을’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이에 더해 새로운 시작의 의지를 다지며 3가지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열린경영을 실현하는 ‘화합상생’ ▲ 기업 발전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고 도전과 혁신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성장’ ▲ 사전관리정신을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는 ‘내실안전’이 그것이다. 특히 이 부회장은 “모든 일에 지속적으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전 임직원 모두가 이를 이루기 위해 에너지환경 사업을 필두로 각사가 보유한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부문별 그룹 경영진의 경영설명회

다음으로 그룹 경영진이 올 한 해 주요 부문별 목표를 설명하는 경영설명회가 진행됐다. 우선 에너지환경 부문에서는 스마트 기반 DT를 통해 업무효율성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에 앞서 최우선의 가치는 ‘안전’이 되어야 한다며 안전을 기반으로 그룹의 든든한 캐시플로우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또 생활문화 부문에서는 그룹 내 생활문화 부문 지속성장의 기반 마련, 금융 부문에서는 성과 창출 및 미래신성장 기반 확보 등 2025년 그룹의 부문별 목표를 공표했다.

경영진과 임직원의 자유로운 소통

경영진과 임직원이 자유롭게 경영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했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계열사 대표들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질문을 건넬 수 있도록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해 이를 통해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 모두 한목소리로 다함께! 나눔을!

이날 시무식은 신년하례와 슬로건 제창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임직원들은 한목소리로 ‘다함께 나눔을’을 외치며 70주년 역사의 첫 페이지를 함께 열었다. 삼천리 임직원들은 새로운 출발의 첫 단추를 끼운 시무식을 통해 다시금 의지를 다지며 활기찬 2025년을 기약했다. 2025년은 청색 뱀의 해다. 삼천리그룹도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맞았다. 올해가 70주년인데 70년을 넘어 100년까지 새로운 희망을 펼쳐 나가기를! 올해가 그 출발점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