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집콕 챌린지
더운 여름의 강렬한 기운이 물러나고 있는 자리를 즐겁고 낭만적인 기억으로 채우고자 한다. 행복한 순간을 알차게 꽉꽉 채운 삼천리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생애 첫 팥빙수 먹고 만세!
삼천리
IT서비스2팀 문수영 대리
아이가 아직 20개월이라 한 번도 팥빙수를 먹인 적이 없어요. 이번이 처음 맛보는 거라 직접 만들어 함께 먹기로 했죠. 아이가 팥빙수 만드는 과정을 신기하게 쳐다보더니 스스로 우유얼음을 만져보더라고요. 그러더니 “아! 차가워! 차가워!” 하며 웃는데 정말 귀여웠어요. 달콤하고 맛있는 팥빙수를 먹고 난 후에는 신이 났는지 “만세!”까지 외치더라고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와 함께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어 작지만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팥빙수 먹고 기분이 업돼서 신나게 춤 추는 아이 모습 공개하니 함께 보며 힘내세요~(^^)
추억도 사랑도 늘 우리 곁에
삼천리모터스
동탄서비스팀 김지수 대리
감성 충만한 이번 집콕박스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였습니다. 미적 감각이 없는 편이라 걱정도 됐지만 마치 구원자처럼 도안북까지 포함돼 있어 걱정 없이 만들 수 있었어요. 저희 부부는 제주에서 촬영한 스냅사진을 남기기로 했는데요.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함께 무드등을 만들면서 2년 전 촬영했던 사려니숲길을 회상하기도 하고 그때 나누었던 대화들도 떠올렸답니다. 앞으로도 거실에 놓인 무드등을 보면 그 순간이 생생하게 떠오를 것 같아요. 무드등을 만든 이 순간도 함께요~♡♡
행복만큼 커진 대왕 팥빙수
삼천리
산업에너지팀 박천욱 과장
아이가 커갈수록 집에서 같이 놀아줄 아이템이 점점 줄어 고민하던 찰나 발견한 아들이 좋아하는 팥빙수를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집콕박스! 덕분에 조물조물 떡반죽을 믹싱한 후 콩고물까지 직접 신나게 만들면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록 양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미니가 아닌 대왕 팥빙수가 되었지만 (ㅎㅎ) 사랑과 정성이 들어가서일까요? 어떤 카페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고 배부르더라고요~ 이번 집콕박스는 아들에겐 즐거운 시간을 저와 아내에게는 뿌듯함을 선물해줬습니다. 무더운 8월의 주말에 저희 가족은 대왕 팥빙수 덕에 시원하고 즐거웠답니다~(^^)
아빠~ 꿈 속에서도 만나요
삼천리ES
신인천5단계연료전지PJT팀 강병철 과장
현장에서 근무하다 보니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집콕박스 아이템으로 그림 그리기를 발견했어요. 그림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이었죠. 게다가 잠자기 전 켜놓는 수면등으로 사용하면 아이가 매일 저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서로 그리겠다며 투닥거렸는데 나름의 사투(?) 끝에 본인이 가져가 ‘아빠바보’라고 적어온 걸 떠올리면 지금도 웃음이 나네요.(^^) 저희 아이는 요즘 어린이 게임 중 낚시에 빠져 자연스럽게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여기에도 물고기를 잔뜩 그려놓은 게 어찌나 귀여운지요~ 요즘엔 잠자기 전 수면등을 켜고 아내에게 아빠랑 같이 만든 거라고 말한다네요. 그 모습을 떠올리기만 해도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아이의 미소면 충분합니다
삼천리
IT서비스2팀 심채현 대리
몇 달 전 아이와 함께 문화센터에서 전분가루를 이용한 점탄성놀이를 해봤어요. 손에 힘을 풀면 스르륵 흘러내리고 힘을 꽉 주면 단단하게 굳는 전분가루놀이를 무척 재밌어 하던 기억에 이번 집콕박스를 신청했습니다. 옥수수 전분가루를 기본 베이스로 비누를 만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손으로 꾹꾹 쥐어도 보고 땅에 던져도 봤어요. 이번에는 크게 흥미를 느끼지 않는 듯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부들부들 촉감을 느끼며 웃는 아이의 모습을 봤으니 그걸로 만족입니다~♡ 5개 중 우선 2개만 만들었는데 나중에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스스로 나머지도 만들 수 있게 꺼내줄 생각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예쁜 시간이네요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집콕 챌린지 항상 잼있게 읽고 있습니다.
가족과 언제나 행복한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