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고한 모두에게 박수를! 2024 다함께! 번영을!
2023 삼천리그룹 자선의 날 & 2024 생활문화부문 화합의 날
한 해 동안 거침없이 달려온 삼천리그룹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2월 28일에 ‘삼천리그룹 자선의 날’ 행사, 1월 10일에 ‘삼천리그룹 생활문화부문 화합의 날’ 행사가 열린 것. 두 행사 모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이자 새로운 해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출발선이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모아 한층 더 따뜻하고 뜻 깊은 순간들을 만들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했던 그날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마음껏 즐기자, 4년만의 축제를!
삼천리는 지난해 12월 28일 ‘삼천리그룹 자선의 날’을 개최했다.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이후 무려 4년 만에 개최되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연말행사로 서로 얼굴을 마주한 삼천리 가족들은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나누고 못 다한 이야기를 꽃피웠다. 그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한 열정을 불태운 동료들에 대한 칭찬과 감사, 더불어 삼천리그룹의 일원이라는 자부심까지. 모두의 얼굴에 떠오른 환한 미소가 행사장을 밝게 물들였다.
이처럼 즐거운 날에 재미있는 이벤트가 빠질 수 없는 법! 본 행사 전 행사장 로비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직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나 삼천리 스포츠단 골프선수들에게 일대일 코치를 받을 수 있는 골프레슨에는 긴 줄이 몰렸다. “역시 프로선수가 알려주니 확실한 원포인트 레슨이 되네요! 자세의 문제점을 바로 캐치하고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레슨을 받고 나온 직원이 짧지만 속 시원한 레슨이었다며 흥분된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직원도 “현역에서 최고 기량을 뽐내는 선수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자세가 좋다는 칭찬을 받고 나니 그간 열심히 운동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활짝 웃었다. 실내에서 진행됐지만 다들 표정과 자세만은 푸른 필드에서 당당하게 골프채를 잡은 듯했다.
골프레슨 코너 옆에선 캐리커처 이벤트가 한창. 태어나 처음으로 캐리커처를 체험했다는 직원은 “오늘부터 제 SNS 대문사진이 될 겁니다”라며 자랑스럽게 그림을 보여준다. 다른 직원 역시 “그림인데도 마치 포토샵을 한 것처럼 미모를 업그레이드해줬다”며 “2023년을 마무리하는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끊임없이 웃음소리가 흘러나오는 곳도 있었으니 바로 인생네컷 포토부스다. 최근 트렌드인지라 부스 앞엔 긴 줄이 이어져 있다. “4년 만에 행사가 열려서 반갑고 동료들과 이 순간을 남길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는 소감,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찍은 인생네컷 사진을 보고 있으니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다”는 감격에 젖은 소감도 들린다. 또 “카메라를 보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4명이 다 다른 곳을 보고 있다”며 웃음 섞인 넋두리를 늘어놓는 직원까지. 함께할 때 행복이 배로 불어나는 삼천리 가족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1년간 갈고 닦은 삼천리의 성과 확인
본격적인 ‘삼천리그룹 자선의 날’의 막이 올랐다. 1부는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삼천리그룹의 위상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커다란 스크린에 2023년의 그룹 성과를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영상이 송출되자 객석 여기저기서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어 지난 해 그룹 내 특별한 성과들을 이룬 임직원들이 무대로 나와 프리젠테이션을 이어갔다. 이는 ‘제30회 가스안전대상’에서 산업포장을 받은 삼천리ENG, 삼천리ES의 차봉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난 9월 ‘창립기념식’에서 3도상을 수상한 삼천리 경영관리2팀, ‘2023년 그룹 혁신한마당’에서 금상을 차지한 삼천리모터스 군포서비스센터가 그 주인공이었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 번영의 해 만들 것
성과 확인의 시간이 끝나고 2부의 포문이 열렸다. <스트리트우먼파이터 2>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여성크루 레이디바운스가 격정적인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그 기세에 힘입어 개그우먼 이영자 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운권 추첨부터 임직원 장기자랑, 자선경매로 이어진 흥미진진한 코너까지 모든 시간에 열기와 웃음이 가득했다. 특히 자선경매의 열기가 뜨거웠는데 아끼던 소장품을 기꺼이 기증한 임직원들의 사랑에 객석의 직원들 역시 활발한 참여로 화답했다. 흥겨운 축제의 자리에서도 늘 사회를 돌아보고 마음을 나누는 삼천리그룹답게 너나할 것 없이 기부에 참여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삼천리그룹 자선의 날’이 다른 기업의 송년회와 차별화되는 건 이처럼 사랑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따스한 마음이 반영된 행사여서가 아닐까. 그렇게 모두의 마음에 사랑이 넘실대는 순간 대한민국 최고의 R&B 보컬리스트 박정현 씨가 무대 위로 등장해 열정적인 노래를 선보였고 직원들은 모두 일어서서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축제의 정취를 마음껏 즐겼다.
이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행복하고도 아쉬운 마음이 가득한 순간 이만득 회장이 무대에 올랐다. 삼천리 가족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마이크를 든 이만득 회장은 “많은 이들이 올해보다 내년이 더 어려울 것이라 말하지만 늘 위기 속에서 더 큰 기회가 온다는 것을 확신한다”며 “여러분의 저력을 믿는다”는 강한 의지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2024년은 위기의 해가 아니라 번영의 해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만득 회장과 삼천리 가족들은 2024년 경영 슬로건인 “다함께! 번영을!”을 우렁차게 외쳤다. 이들의 힘찬 목소리를 타고 2024년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희망찬 포부가 메아리쳤다.
그룹 생활문화부문의 ‘화합의 날’
한편, 삼천리그룹은 1월 10일에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삼천리모터스와 SL&C(외식사업부문) 임직원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리그룹 생활문화부문 화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고객 접점의 최전선에서 일하며 연말까지 가장 바쁜 시간을 보냈던 직원들은 그룹의 든든한 한 축으로 성장한 생활문화부문의 새로운 한 해 시작을 함께 기념하며 올해의 목표 달성을 향한 희망찬 다짐을 외쳤다. 그리고 행사 전 진행된 디지털 캐리커처, 카레이싱 이벤트, 포토 키오스크 등 다양한 붐업 이벤트에도 직원들은 적극 참여했으며 계열사별로 색깔 맞춘 코디는 행사 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격적인 행사는 삼천리그룹 생활문화부문을 담당하는 손원현 사장의 식사로 시작됐다. 손원현 사장은 “15년 전 Chai797 1호점을 오픈하며 생활문화 사업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는데 이후 외식 사업과 BMW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가 비약적 발전과 외형적 성장을 거듭하며 오늘날 삼천리그룹 한 축이 되었다”면서 “이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는 당당히 삼천리그룹의 미래를 견인하는 사업부문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이어 2023년 생활문화부문에서 성과를 이뤄낸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수 성과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SL&C의 서비스 부문에서는 Chai797 롯데광복점과 바른고기 정육점 여의도점, LSM 프로모션 부문에서는 호우섬 신세계 대구점, 신규고객 창출(에스온) 부문에서는 서리재 아트&사이언스점이 수상했다. 삼천리모터스도 신차와 인증중고차 판매에서 안양전시장, 서비스 부문에서는 군포서비스센터가 수상했다. 해당 사업장과 직원들의 이름이 호명되어 무대에 오를 때마다 동료들의 뜨거운 환호가 터져 나왔으며 그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축제 분위기는 2부에서 더욱 무르익었다. 생활문화부문은 MZ세대 직원들로 대다수 구성돼 있어 끼와 흥이 넘치는 직원들이 특히 많았는데 이들은 랩, 노래, 춤 등 각 부문별로 참여해 프로 못지않은 완성도 있는 장기자랑 무대를 펼쳤다. 동료가 무대에 오를 때마다 계열사별로 다양한 응원 도구를 활용해 펼친 응원전도 이번 화합의 날 행사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였다. 이어 가수 장윤정씨가 흥겨운 트롯 히트곡을 열창하자 임직원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크게 환호했다.
이날도 역시 행사 마무리에는 이만득 회장이 무대에 올랐다. 이만득 회장은 지난 한 해 고객들과 직접 대면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준 생활문화부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모든 임직원들은 갑진년에 더 성장하고 번영하는 한 해를 향한 ‘다 함께! 번영을!’을 힘차게 외쳤다. 기운찬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생활문화부문 화합의 날’ 행사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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