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박스로 가족 간의 추억 가득
삼천리 가족들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가을의 추억 만들기를 소개한다.
봄에 시작해 가을에 완성한 취미박스
삼천리
남부안전관리팀 이현섭 사원
올 봄 취미박스를 통해 원목 2단 선반을 만들었는데, 이번 가을 취미박스 챌린지를 통해 이오난사 화분까지 만들게 돼 휑했던 선반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채색 실력에 따라 결과물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기대보다 예쁘게 칠해져 그것도 기분이 좋았네요. 허전하던 선반에 화사한 이오난사가 생기니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답니다. 정말 잘 만들었죠?
테라리움으로 우리집 분위기 살리기
휴세스
경영지원팀 심광수 과장
게시판에 올라온 하비박스에 그동안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테라리움을 보고는 바로 신청하게 되더라고요. 혼자 살고 있는 집이 너무 삭막해 자그마한 식물이라도 키우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혼자 만들면서도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만들고 보니 인테리어로도 훌륭하더군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큰 테라리움에도 도전해보려 합니다.
아빠표 팔찌 선물에 딸들의 반응은?
삼천리
수원안전관리팀 이영우 대리
딸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하비박스 신청했습니다. 마침 10월생 아이도 있어서요~ 그런데 박스를 여는 순간 좀 당황스러웠답니다. 너무 얇아 그냥 실타래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동안 낚시 매듭밖에 모르던 제게 목걸이를 위한 매듭이라니 쉽진 않았지요. 심기일전하고 유튜브 영상을 보며 천천히 따라했는데 2시간 만에 완성! 그리고 2번째 팔찌는 1시간 만에 완성!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팔찌를 예쁘게 포장해 딸들에게 선물하면서 직접 만들었음을 강조하니 감동한 듯하면서도 “아빠~ 보석은 가짜 티가 좀 나는 것 같아~” 장난 섞인 소감을 말하네요. 얘들아, 진짜 보석은 엄마한테만 줄 거란다~ ㅎㅎ
달콤한 행복에 삶의 의지까지 불끈
에스파워
운영관리팀 이지웅 차장
초콜릿 만들기 신청 소식에 딸들은 기대가 컸습니다. 집콕 챌린지는 살짝 중탕한 초콜릿에 우유와 버터를 넣고 다진 견과류와 함께 열심히 저어주는 것부터 시작이었어요~ 첫째 딸은 나름 요리경력자(?)라고 아주 능숙하게 저으며 동생에게 잔소리까지 하더군요. ㅎㅎ 그리고 준비된 틀에 초콜릿을 붓고 냉장고에 넣은 후 굳기를 기다리는데 막내 딸이 몇 분마다 냉장고를 열어보며 “언제 다 되는 거냐”면서 물어보는 터에 마음이 급했지요. 얼마 후 드디어 다 굳은 초콜릿을 꺼내 코코아파우더를 살살 뿌려주니 맛도 멋도 훌륭한 우리 가족만의 초콜릿 완성! 웃고 있는 가족을 보며 ‘아, 이 행복에 살지’ 싶더라고요.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하게 된 시간이었답니다~
우리 가족 모두 함께한 작은 힐링
삼천리모터스
천안지점 박상진 대리
테라리움을 보자마자 한번 키워보고 싶어 신청했습니다. 주말에 저녁을 먹고 아내, 아들과 하비박스를 뜯어 다같이 만들었는데요. 귀여운 팬더 친구는 아들이 정말 좋아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아내가 참 좋아했습니다. 서툴게 만들기 시작했지만 한 명은 식물이 안 넘어지게 잡고 또 한 명은 모래를 조심조심 붓고 마무리는 아들이랑 장식을 넣으며 결국 다 같이 완성해냈습니다~ 덕분에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진짜 값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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