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집콕 챌린지
소소한 만들기에도 집중력은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일이 뜻대로 되리란 법은 없다. 그래도 어떻게든 결과가 나오면 됐고
그 과정에서 웃었으면 됐다. 좌충우돌 그래서 더 흥겨웠던 이번 집콕 챌린지를 소개한다.
어찌됐든 결과는 아름다워
삼천리
환경사업팀 김한영 과장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에서 택배가 도착해 설레는 마음으로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곧 설명서가 없다는 걸 알고는 위기감을 느꼈어요. 그래도 사진을 참고해 제 스타일대로 데코하기로 마음먹고 꽃을 잘라 폼블럭에 열심히 꽂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죠? 굴러다니고 있던 청이끼 발견! 알고 보니 꽃을 꽂기 전 폼블럭 위에 이끼를 뿌렸어야 하더라고요. (ㅠㅜ) 꽃을 다시 빼야 하나 잠시 고민했지만 청이끼는 테두리에만 올려주기로 결심. 그렇게 차근차근 만들어 그럴듯하게 완성할 수 있었답니다. 원래는 아기랑 같이 만들려고 신청했는데 2살짜리 꼬맹이가 하기엔 난이도가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는 마지막 꽃만 꽂아보는 걸로 대미를 장식했네요. 집에 설치해둔 크리스마스트리와도 잘 어울리고 아이도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아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 정도면 성공이죠? (^^)
고등학생 딸도 만족한 아이템 발견
삼천리
고객지원팀 이재호 차장
이번 집콕 챌린지에서 바인딩 다이어리 DIY를 보자마자 ‘앗! 이건 신청해야 돼!’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느새 고등학생이 된 딸이 하기 좋을 것 같았거든요. 역시나 하비박스를 받고는 좋아했고요. 특히 속지가 줄이 없는 백지로 돼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딸의 마음에 쏙 들었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저희 아이처럼 고학년들이 하기 좋은 아이템도 많이 다뤄주세요~
차근차근 오손도손 맛있고 정겹게
삼천리ENG
인천사업소 안전관리 정다운 선임
케이크와 각종 재료들이 담긴 택배상자가 도착했습니다. 이에 그 주말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에 돌입했죠. 일단 큰 상 위에 재료들이 섞이지 않도록 나열하고 초콜릿 굳는 시간을 고려해 부재료들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케이크에 조심조심 생크림도 올려주고 아이들 취향대로 장식도 했고요. 그 다음 미리 만들어놓은 부재료들을 하나씩 올려가며 우리 가족만의 하나뿐인 케이크를 완성했답니다. 완성 후 다같이 먹었는데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설명서가 잘 나와 있던 덕에 아이들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었답니다.
놀면서 만들면서 웃으면서 쌓은 추억
삼천리모터스
청주서비스 이경제 대리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아이와 집에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집콕박스를 보고 신청하게 됐습니다. 처음으로 집에서 아이와 만들기에 도전하는 건데 아직 23개월이라 만들기에 집중하기보다는 장난을 더 치려고 하네요. ㅎㅎ 어찌어찌 아이의 손을 붙잡고 초콜릿도 짜보고 사탕도 올려보고 중간중간 장난도 치면서 어렵게 완성해냈답니다. 완성하고 보니 엉망이긴 한데 본인이 만든 것을 아는 건지 좋아하긴 하네요. 집콕박스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가족 행복 완성
삼천리
스마트기술팀 박재형 과장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쯤 하비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케이크를 만든다며 좋아하는 막내딸의 모습을 보니 ‘이게 바로 크리스마스지!’ 싶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만든 날 바로 먹고 싶었을 법도 한데 딸은 잘 참고 냉장고에 넣어두더라고요. 그리고 휴일에 오빠들이 집에 오니 “케이크 먹자~”며 그제야 케이크를 꺼내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직접 만든 케이크를 온 가족과 함께 먹으며 딸아이는 행복해했어요. 집콕박스 덕분에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직접 만든 젤캔들로 연말 낭만 즐기기
삼천리ENG
기술사업팀 이제영 대리
크리스마스에 초등학교 4학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게 무얼까 고민하다 집콕박스 게시판을 발견하고는 바로 신청했습니다. 택배상자에는 꼼꼼하게 포장된 유리컵과 냄비, 자잘한 부자재들 그리고 상세한 설명서가 있더라고요. 이에 바로 뜯어 색 모레를 붓고 앙증맞은 산타, 눈사람, 눈 모형 등 다양한 피규어로 꾸민 후 젤왁스와 소이왁스까지 사용해 작품을 완성해냈습니다. 아이가 직접 만든 거라 뿌듯한데 결과까지 귀엽고 예쁘니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을 수밖에요. 이 덕에 아이와 함께 불멍하며 즐거운 연말을 보냈답니다. 집콕박스 선정이 제게 찾아온 연말의 행운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집콕챌린지 키트를 보니 부럽네요! 비슷한 걸 구해서 우리집 꼬맹이한테도 선물해봐야겠습니다!
모두들 따뜻한 연말을 보내신게 사진에 고스란히 보이네요~
시간을 공유하는 것, 좋은 추억이 되네요
삼천리그룹 가족들의 집콕 챌린지 매번 즐겨 읽고 있는 기사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다양한 정보를 배우고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너무도 행복한 기사내용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