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이야기
지속 가능한 ‘100년 기업’을 향한 도전
2023 ~ 2025
- Section 1. 에너지·생활문화·금융 사업구조 정착
- Section 2.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선도
- Section 3. 신성장동력 생활문화·금융 사업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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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4. 삼천리 고유문화의 정착
- 1. 우수 인력 양성 및 HR 시스템 혁신
- 2. 기업문화로 정착하는 나눔과 상생
- 3. ‘대세’ 입증한 삼천리스포츠단의 승전보
- 4. 22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기록
- Section 5. 사랑받는 기업 삼천리, 창립 70주년의 다짐
Section 4
삼천리 고유문화의 정착
1. 우수 인력 양성 및 HR 시스템 혁신
인재 양성의 기본원칙 확립
삼천리는 기업의 경쟁력은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모든 인재가 저마다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최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경영’을 추구해 왔다. 경영환경의 변화에 맞춰 인사제도를 혁신하며 보다 효율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HR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한 것도 이러한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삼천리는 연공을 중시하던 기존의 인사제도에서 벗어나 인재들의 역량 향상을 촉진하고 저마다 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2008년 10월 직군별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한 이후 효율성 높은 진취적인 HR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각 직군의 특성을 반영하여 역할 단계와 직급 단계가 일치하는 새로운 직급 및 호칭 체계를 확립하고 업적과 역량에 기반한 연봉제와 호봉제로 개편하는가 하면, 2015년에는 직군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비전 달성을 향해 나아가는 회사의 사업전략에 부합하는 HR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삼천리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육성 및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인사 전략을 마련하고 직무 중심의 인사 시스템, 성과 기반의 보상시스템을 구축하여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조직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특히 공정성과 기회균등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능력과 적성에 맞는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직원 개개인의 중장기적인 비전을 고려한 경력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했다.
삼천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으로부터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연속 선정되고,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 체계가 우수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러한 노력으로 일궈낸 빛나는 결과였다.
역량 강화 위한 직급별 교육 시행
삼천리는 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체적으로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운영했다. 모든 임직원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누구나 각 직무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었다. 이를 위해 신입사원 입문교육, 직무 공통교육, 임원 경영특강 등 직급별·직무별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여 직무 전문가와 리더를 육성토록 했다.
특히 역량 있는 인재풀(pool)을 확보하여 향후 필요한 때에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기 위한 로드맵으로 ‘Succession Plan’을 마련하여 인재 육성의 토대로 삼았다. Succession Plan은 전체 구성원을 임원과 직원으로 구분하고, 모든 임원은 Successor 후보자로서 적절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CEO 후보군’으로 육성하고 직원은 객관적 기준에 따라 Successor를 선발한 후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임원 후보군’으로 양성하는 중장기 인재양성 계획을 말한다. 직원 Successor는 각 계열사의 대표가 정량적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이와 함께, 교육훈련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연계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직무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해 운영했다. 커리큘럼은 산업 및 에너지, 회계 및 재무, 설득 및 협상, 문서 작성 및 커뮤니케이션 등 각종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직무역량이 대부분 망라되어 있다.
삼천리는 전체 직급을 직원, 팀장 후보, 팀장, 임원(이사~상무), 고위임원(전무 이상) 등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직급에 부합하는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사원·대리급의 직원군은 직무 기본 스킬 및 비즈니스 소양, 조직 적응 및 사업의 이해도 등을 교육하여 직무 수행을 위한 기본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과장·차장급에 해당하는 팀장 후보군은 직무 전문성 및 리더십 기초를, 차장·부장 등 팀장군은 문제 해결과 실행력, 팀 관리 능력을 쌓아 차세대 임원 후보로서의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마찬가지로 임원급은 전략적 사고력과 경영관리 능력을, 전무 이상의 고위임원군은 비즈니스 통찰력 및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삼천리는 교육훈련의 방법에서도 다채로운 기법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했다. 임직원의 학습 특성과 현장 니즈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개발·편집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과정 종료 후에도 뉴스레터를 이용해 반복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각종 직무를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쌓은 임직원의 지식과 노하우가 사내에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사내강사 제도를 확대 운용하는가 하면, 직무와 사업에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마이크로 러닝(짧은 영상) 형식으로 제작하여 제공함으로써 임직원이 업무에 곧바로 적용하고 실행하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삼천리는 이처럼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작하기 위해 사내교육 전용 스튜디오와 VR 교육 체험관을 조성하고, 교육의 질적 수준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2. 기업문화로 정착하는 나눔과 상생
천만장학회, 3,200명에 장학금 후원
천만장학회는 삼천리그룹 고 이장균 창업회장의 장남인 고 이천득 님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사랑, 그리고 차남인 이만득 현 삼천리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 및 사랑과 나눔의 실천 철학을 담아 1987년 5월 1일 설립되었다.
천만장학회는 설립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인재들을 찾아 후원해 왔다. 고등학교 재학 시기에 장학생을 미리 선발하고 대학 입학 후 졸업할 때까지 4년간의 학비 전액을 지원하여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것은 천만장학회의 깊은 배려이다.
그동안 천만장학회의 지원을 받은 장학생 수는 2025년까지 총 3천 200여 명에 이른다. 장학금의 누적 총액도 184억 원을 넘어서며 미래 인재들의 꿈과 함께해 오고 있다.
2023년 2월에도 천만장학회는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144명 등 174명에게 총 9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또 2024년 2월에는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160명 등 190명에게 10억 원의 장학금을, 2025년 2월에는 200명에게 총 10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천만장학회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장학금을 지급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주변의 불우한 이웃과 상생하며 살아가는 전인적 성장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에 호응하여 학생들도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등 아동양육시설과 노인요양시설에서 청소 봉사, 연탄배달, 그리고 소외계층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가르치는 학습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부만 잘하는 게 아니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천만장학회의 정신인 것이다.
‘CHUNMAN ART for YOUNG’ 대회 개최
2022년 말 천만장학회는 시각예술 분야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현대미술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천만 아트 포 영(CHUNMAN ART for YOUNG)’ 공모전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회화, 조각, 공예, 디자인,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분야의 학부 또는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받아 우수한 작품을 시상하고 일정 기간 전시회도 여는 행사이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515점이 출품되었다. 천만장학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 중 3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하여 ‘천(天)’ ‘지(地)’ ‘해(海)’ ‘인(人)’으로 구분된 상을 수여하고,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상금으로 지급했다. 또 5월 10일부터 약 보름간 삼천리 본사 1층 전시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이 공모전은 미술학도들의 열띤 호응 속에 첫 행사부터 성황을 이루었다. 신진 미술학도들은 또 하나의 등용문이 생겼다며 반가워했다. 심사에 국내외의 유명 큐레이터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는 것도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매력적인 요소였다.
첫 행사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은 천만장학회는 제2회 행사부터는 수상자의 수를 33명으로, 상금 총액도 1억 2,100만 원으로 늘렸다. 2024년 1월 마감 결과 참여 인원은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712명에 달했다. 천만장학회는 면밀한 심사를 거쳐 이 중 33명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삼천리 본사 전시관에서 전시회도 개최했다. 심사에는 휘트니 미술관 큐레이터 로렌 영(Lauren Young), 도쿄도 현대미술관 큐레이터 토모코 야부마에(Tomoko Yabumae) 등 국내외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행사의 권위도 높아졌다.
제3회 행사는 2024년 10월 14일 공모 접수를 시작해 2024년 12월 30일 마감했다. 마감 결과 참여 인원은 전년보다 더 늘어난 809명에 이르렀다. 심사는 1차 블라인드 서류, 2차 최종심사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1차 심사에는 국내외의 저명 큐레이터와 전문가, 작가 등이 참여하여, 공모 작품의 독창성과 예술적 완성도,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2차 심사는 테이트 모던(Tate Modern) 국제 미술 큐레이터인 알빈 리(Alvin Li)와 도쿄 현대미술관 큐레이터인 토모코 야부마에(Yabumae Tomoko) 등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맡았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는 모두 33명으로, 수상자들은 회화, 설치, 뉴미디어,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실험적 시도를 지속해 온 차세대 예술가들로 구성되었다.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는 2025년 5월 20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 내 노들갤러리 2관에서 진행되었다.
천만 아트 포 영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곤심과 열기가 높아지며, 단 3회 만에 미술학도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천만장학회는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외에도 유명 큐레이터의 조언과 전시회 개최 등을 지원하여 시각예술 분야의 청년 인재들에게 전문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 취약계층 가스안전 지원 확대
삼천리의 사회공헌활동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중심이 되는 것은 고객, 나아가 지역사회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친환경 에너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가스안전을 확보하는 일이다. 그러나 일부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가스안전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삼천리는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전사적인 의지를 가지고 연중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노후 배기통, 보일러, 가스렌지 등을 무상으로 점검·보수·교체해 주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기능의 가스 타이머콕을 무료로 보급·설치하여 가스안전을 확보해 나갔다.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소외계층의 가스안전은 삼천리에게는 항상 최우선의 관심사였다. 삼천리는 관계기관과도 협력하면서 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과열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고위험 요인도 해소하는 지원을 확대 시행했다.
2023년 1월에도 삼천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공공서비스 시설, 대규모점포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삼천리는 매년 설 명절에 즈음하여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0월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와 함께 용인시의 취약계층 1,083세대에 타이머콕을 무료 설치하며 가스안전을 위한 예방조치를 시행했다. 전국의 도시가스사 및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 도시가스 봉사의 날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등을 전개하며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특히 역점을 둔 것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장기요양기관협회와 합동으로 전개하는 ‘지역사회 맞춤형 가스시설 지원사업’이다. 삼천리는 관계기관들과 2021년 ‘지역사회 재난(화재) 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세대를 발굴해 각종 지원을 제공했다. 이 사업을 통해 삼천리는 매년 1,000세대 이상의 취약계층에게 가스타이머콕 등 안전용품과 시설을 무상 지원했다.
고객센터협의회도 가스안전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23년 12월에도 고객센터협의회는 이듬해 2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을 강화하는 가스호스와 퓨즈콕을 무상 설치해 주었다. 삼천리가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발굴한 에너지 취약계층 9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지원사업의 금전적 규모는 약 5,000만 원 상당에 해당한다.
2024년 겨울에도 고객센터협의회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CO(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설치 지원했다. 특히 도시가스 사용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보일러가 실내나 습기가 많은 욕실에 설치되어 있어 가스 누출 시 사고 위험성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함께 가스 안전설비 등을 지원했다. 지원 규모는 총 750여 세대, 약 6,700여만 원에 이른다.
삼천리와 고객센터협의회가 공조하며 가스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에 따라 삼천리 도시가스 관내에서는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사용환경이 조성되었다.
‘안전한 에너지’와 ‘안전한 생활’의 콜라보
삼천리가 구청, 수도사업소, 한국전력 지사, 우체국 등 지역사회의 관계기관과 협약을 맺고 시행하는 ‘독거노인 지원사업’, 경기 및 인천지방경찰청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범죄 예방 활성화 사업’은 안전에 안전을 더하는, 그래서 연관된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하는 묘안이다.
도시가스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점검원은 대부분 여성이다. 이 때문에 가가호호 방문하는 업무 특성상 안전을 담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협약에 따라 경찰관서는 비상호출기나 와펜(안전요원 표식) 등을 제공하여 여성 점검원의 안전한 근무에 도움을 주고, 점검원은 업무 수행 중 범죄 의심 정보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경찰관서에 제보한다. 한편으로는 각 가정을 방문하거나 검침정보를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감지한 독거노인 가정의 이상 신호를 관계기관에 제공하여 고독사를 방지하고 생활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 그야말로 절묘한 ‘콜라보’ 인 셈이다.
이 같은 ‘콜라보’ 덕분에 여성 점검원의 안전이 크게 강화되었다. 무엇보다도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경찰이 출동하는 보호체계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안심하게 돼 업무만족도도 높아졌다. 경찰과 연계한 와펜을 착용하는 것은 범죄가 예방되는 느낌을 갖게 했다. 한편으로는 ‘내가 사회안전망의 중요한 일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도 갖게 했다.
실제 안전점검원들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허리를 다쳐 거동이 어려워진 독거노인을 발견하고 관계기관에 제보하여 수술도 받고 차상위계층 지정과 간병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조치한 일, 누워서 생활해야 하는 노부부를 지자체 복지사와 연계해 도움을 드린 일, 끼니를 잇지 못하는 취약 가정에 쌀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조치한 일 등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성과가 적지 않다.
점검원 중에는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업무 수행을 하면서 동시에 봉사활동을 한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는 경우가 많았다. 일부 점검원은 일부러 후원에 나서거나 시간을 내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도시가스 안전점검과 사회적 돌봄을 연계한 이러한 활동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불러오면서, 2019년에 삼천리는 경기도 공급권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기부 통한 재난상황 극복 동참
삼천리는 모든 임직원이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살려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했다.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Clean Day, 사랑나눔의 날 등 이제 삼천리의 상징이 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변함없이 이어가며 사랑의 온기를 나누었다.
특히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여러 개의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저소득층 어르신 급식 지원, 장애인 체험 활동,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아동·청소년 양육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조직문화의 일부로 정착시켰다. 자원봉사활동은 생활에너지를 통해 국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정신과도 완벽하게 부합하는 것이어서, 회사에서도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했다.
그중에서도 매년 연말 열리는 ‘사랑나눔의 날’은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임직원이 안양의 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지역아동센터(안산),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평택), 동심원(인천), 신아원(천안) 등 6개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아동·청소년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복지시설의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되었다. 2014년 12월에는 무려 13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아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따뜻한 성탄을 선물했다. 해당 복지시설에 전달한 후원금은 삼천리 전 임직원이 한 해 동안 적립한 급여 우수리로 마련한 것이어서 나눔의 의미가 더욱 컸다.
삼천리는 매년 연말이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했다. 2023년 1월에는 저소득층의 생활비 및 의료비 등에 사용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 2024년 연말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삼천리의 기부 활동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형 재난상황이 발생할 때에도 빠짐없이 이어졌다. 2017년 포항 지진에 이어 2019년 인천 적수 사태, 2020년 코로나19, 2022년 동해안 산불 등의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조속히 재기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앞장섰다.
2025년 4월 1일에는 3월 22일 발생한 의성, 안동 등 경북 지역의 초대형 산불 사태로 생활의 터전을 모두 잃어버린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4억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 등을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 지원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하고, 1억 원 상당의 한식 밀키트 약 1만 7,000인분을 피해가 컸던 경북 안동시에 전달했다. 박보겸, 고지우, 마다솜, 서교림, 이세희, 이재윤, 전예성 등 삼천리스포츠단 소속의 프로골퍼들도 상금의 일부를 모은 후원금 3,000만 원을 별도로 기부해 나눔의 실천에 동참했다.
2025년 7월에는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하여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지원을 위해 후원금 2억 원과 1억 원 상당의 한식 밀키트를 전남 광주시 에 지원했다. 외식간편식인 밀키트는 SL&C ‘바른고기 정육점’에서 개발한 갈비곰탕·양곰탕·육개장 3종으로, 재난 현장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안전한 세상,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3. ‘대세’ 입증한 삼천리스포츠단의 승전보
돌풍 일으키며 시즌 5승 달성
삼천리의 자랑이자 한국여자골프의 중심에 선 삼천리스포츠단은 KLPGA의 간판스타인 홍란 프로가 2022년 은퇴한 이후의 빈자리에 7명의 선수를 새롭게 영입하고, 2023년 1월 2일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스포츠단은 기존의 소속 선수인 김해림 프로와 함께 최가빈, 고지원, 고지우, 마다솜, 박도영, 이재윤, 정지현 등 차세대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2023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스포츠단의 맏언니이자 KLPGA 통산 7승을 거둔 베테랑 김해림 프로는 부상에서 회복해 다시 투어를 시작했다. 또 2022년에 합류한 최가빈 프로도 전년도 드림 투어 3승의 저력 있는 신예여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새로 합류한 고지우, 고지원 프로는 자매 선수로 주목을 받으며 이미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유망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마다솜 프로는 2022년 정규 투어에 입성한 이후 톱10 5회, 신인왕 포인트 3위의 실력을 과시해 주목을 받았다. 박도영 프로도 ‘2022 WEMIX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저력을 가지고 있어 언제든 우승이 가능한 선수였다. 2022년에 합류한 이재윤 프로는 드림투어에서, 삼천리 아카데미 소속 주니어 선수에서 2022년 가을 프로로 전향한 정지현 프로는 점프투어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기대한 대로 2023년 7월 2일 용평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최종 라운드에서 고지우 프로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삼천리스포츠단에 낭보를 전해 주었다. 이어 9월 17일에는 마다솜 프로가 인천 영종도 클럽72에서 열린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역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되었다. 마다솜 프로는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9월 MVP도 수상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삼천리에 소속하자마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셈이었다.
10월 28일에는 삼천리 아카데미 출신의 서교림·유현조 선수가 국제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삼천리 아카데미의 위상을 높여 주었다. 서교림 선수는 ‘2023 아부다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7년 만에 한국의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고, 개인전에서도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10월 8일에는 유현조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골프에서 마지막 날 후반에만 버디 6개를 몰아넣는 등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덕분에 삼천리 아카데미는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유현조 선수는 그해 12월 29일 삼천리스포츠단에 정식으로 입단해 프로로서 정규 투어를 뛰게 되었다.
2024년 7월 14일에는 고지우 프로가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CC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해 통산 2승째를 거둬들였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전예성 프로는 대회 직후 삼천리스포츠단에 입단해 우승을 다퉜던 고지우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전예성 프로는 2023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는 등 여러 차례 준우승을 한 바 있어 언제든 우승이 가능한 선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2024년 9월 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CC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삼천리 아카데미 출신 슈퍼 루키 유현조 프로가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장식하며 또 한 차례의 낭보를 전해 주었다. 유현조 프로는 성유진, 윤이나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해 갤러리들을 놀라게 했다. 유현조 프로는 2024년 신인왕을 받았다.
이어 9월 29일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진행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는 마다솜 프로가 또 한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이글 1개, 버디 9개를 몰아치며 11타를 줄이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확정 지어 차세대 KLPGA 여왕 자리를 예약하게 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듯 마다솜 프로는 11월 3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또다시 우승해 시즌 2승을 거두었다. 또 11월 10일 춘천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열린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도 2차 연장 끝에 우승해 ‘연장 퀸’의 병명을 얻으며 ‘가을 여왕’으로 우뚝 섰다.
이로써 삼천리스포츠단은 2024년 한 해에 고지우, 유현조 각 1승, 마다솜 3승 등 총 5승을 수확하는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삼천리의 진심이 낳은 ‘골프인재 양성’
2024년 10월 24일 김해림 프로가 경기도 용인시 88CC에서 열린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치고 은퇴식을 가졌다. 그동안 김해림 프로는 KLPGA 투어에서 16년 동안 활약하며 341번 대회에 출전해 메이저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포함해 7승을 올렸다. 은퇴 후 김해림은 삼천리스포츠단에 코치로 취임해 삼천리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후배들을 양성하는 중책을 맡았다.
이와 함께 이세희·박보겸·서교림 프로가 새로 입단해 스포츠단의 선수 구성이 한층 풍성해졌다. 이세희 프로는 강렬한 아이언샷과 정교한 그린 공략이 강점인 선수로, 남다른 도전정신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세련된 스타일과 트렌디한 감각이 돋보여 동료선수는 물론 골프팬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또한 박보겸 프로는 2023년 ‘교촌·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2024년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이다. 장타에 따른 드라이브 비거리와 정교한 아이언샷이 강점으로 꼽힌다.
서교림 프로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삼천리가 일찌감치 발굴해 육성한 유망주로,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2’에서 우승해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2024년 드림투어에 입성해 준우승을 2차례 거두고 곧장 2025년 정규투어 풀시드 획득에 성공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른 슈퍼 루키다.
한편, 2025년 3월 16일 박보겸 프로는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CC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화려하게 시즌의 문을 열었다. 박보겸 프로는 삼천리 모자를 쓰고 출전한 시즌 개막전 첫 대회에서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었다. 더욱이 이 대회에서는 톱10에 우승 박보겸, 준우승 고지우에 이어 공동4위 마다솜, 유현조, 10위 전예성 등 삼천리 소속 선수가 5명이나 포진해 있어 삼천리스포츠단의 위세를 실감케 했다.
같은 해 6월 29일에는 고지우 프로가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장에서 열린 맥콜·모나 용평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54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해 KLPGA 통산 3승을 달성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8월 10일에는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고지우 프로의 동생인 고지원 프로가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앉았다. 특히 같은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의 자매가 한 시즌에서 동반 우승을 거둔 것은 KLPGA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어서 더욱 의미가 컸다.
연이은 낭보는 유현조 프로가 이어나갔다. 9월 7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KLPGA 투어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약관의 나이에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새로운 족적을 남긴 것이다.
올해의 우승 퍼레이드는 11월 2일 엘리시안 제주 CC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고지원 프로가 시즌 2승째를 달성하며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 대회에서도 개막전과 마찬가지로 우승 고지원, 준우승 서교림, 공동 3위에 전예성을 비롯하여 공동 8위에 박보겸과 유현조 등 톱10에 5명이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삼천리스포츠단은 전년도에 이어 2025년에도 총 5승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유현조 프로가 KLPGA 투어 대상을, 서교림 프로가 신인상을 확정지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알찬 결과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시간이 갈수록 삼천리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에 대해 언론에서는, 골프인재를 양성하는 삼천리의 따스한 진심과 긴 안목의 투자가 낳은 결실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스포츠단 운영은 물론 투게더 꿈나무대회와 아카데미, 전지훈련 등을 운영하며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지원한 결과라는 것이다.
실제로 삼천리스포츠단은 2023년 1월 10명, 2024년 1월 14명 등 매년 겨울 비시즌 시기에 미국에서 한 달 또는 그 이상의 전지훈련을 실시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게 하고, 2023년 9월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잠시 주춤했던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를 개최하는 등 기존에 해 오던 지원을 이어갔. 또 삼천리 아카데미도 변함없이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계속하며 KLPGA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전도유망한 프로골퍼의 성장을 지원했다. 이에 대해 한 언론은 “골프 인재 양성을 통한 사회공헌의 기업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사례”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4. 22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기록
2004년 이후 ‘22년 연속 1위’ 기록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2025년 2월 삼천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에 1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삼천리는 이 제도가 2004년 첫 시행된 이후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혁신능력, 주주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등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평가는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올스타 조사와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별 조사로 구분되며 삼천리는 산업별 조사가 시행된 91개 부문 가운데 도시가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천리는 진정한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 기업에 대한 신뢰도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국내 최대의 도시가스 기업으로서, 1955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연속 흑자 경영, 상장 이후 연속 배당 등 건실한 재무구조를 지켜 온 것은 물론,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여 도시가스 공급, 연료전지, 친환경 차량 충전 등 도시가스 연관 사업에서 업계 리딩컴퍼니로 성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함께 나눔을’을 2025년의 경영 슬로건으로 제정하고 고객에게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나눔과 상생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만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정신 역시 긍정적인 평가 요소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삼천리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기업으로서 ‘22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 1위’의 명성에 부합하도록 노력하여, 고객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LACP 비전 어워드 3년 연속 대상
삼천리가 매년 발간하는 애뉴얼 리포트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최하는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2022년에 이어 2023년, 2024년에도 최고 영예인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시상 제도로, 매년 전 세계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의 애뉴얼 리포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회공헌보고서 등을 종합 평가하여 시상한다. 높은 명성과 전문성을 갖춘 재무전문가, 작가,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한다. 2024년의 경우 전 세계에서 1천 개 이상의 기관이 응모했다.
삼천리의 애뉴얼 리포트는 다양한 사업으로 시장을 선도하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하는 삼천리의 도전을 강조했다. ‘Leading the Way - Expanding the Potential’이라는 메시지와 콘셉트를 중심으로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 등 3개 부문을 주축으로 전개하는 사업의 다양한 경영성과와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펼치는 경영활동을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그 결과 디자인, 메시지, 서술력, 경제성, 창의성, 정보접근성 등 총 8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최상위 점수를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부를 통한 다함께 나눔을
2025년 6월 18일, 삼천리그룹은 서울대병원에 병원발전기금 20억 원을 기부하고 ‘삼천리그룹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다양한 로봇 수술 장비를 갖추고 국내외 의료진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날 이만득 회장은 “삼천리그룹은 ‘다함께 나눔을’이라는 올해의 경영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회에 보답하는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료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해 7월 15일, 삼천리그룹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한류 프로그램’ 설립을 위해 25억 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기부금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CO)가 한국문화예술의 세계화를 모색하려는 ‘케이아츠 펀딩’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옥스퍼드대는 향후 5년간 한류 관련 연구자 임용, 국제 학술대회 개최, 연구서 발간, 방문연구원 제도 운영 등 다양한 국제학술 활동을 전개한다.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한류 연구센터’(Krean Wave Studies Centre)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옥스포드대는 중국, 인도, 일본, 터키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사회·정치를 다루는 연구센터를 운영 중인데, 이번 ‘한류 프로그램’은 한국 대중문화가 세계 최고 학문기관에서 정규 연구 주제로 채택된 첫 사례다.
이처럼 삼천리그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민의 건강과 미래세대의 삶, 그리고 한국 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을 보였다. 이는 ‘다함께 나눔을’이라는 경영 슬로건을 바탕으로 더욱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삼천리그룹의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